서은솔
2015-12-31 23:51
조회: 5,889
추천: 3
녹서스 챔피언 관계도 ver. 1.04여러분의 소중한 제보 감사하게 받습니다. 저널 오브 저스티스 당시에 떠돌았던, 또는 북미 등지에서 전개되고 있는 스토리 추측 등의 여러 이야기들이 작성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더불어 작성글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감사합니다. 가령 '너무 색깔을 많이 넣은 듯하다. 읽기 불편하다.' 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사실 내용이 길어지다보니 저조차도 뭔가 찾아 읽기 힘드네요...
■ 일러두기
파란 글은 작성자가 여러분들께 추가 내용 제보를 부탁드리는 구간입니다. 아시는 게 있으시다면 부디 도와주세요 껄껄.
초록 글은 이전 버젼에 이미 등재되어 있던 챔피언의 내용 중 수정된 부분에 사용됩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 버젼에서는 다시 검은 글씨로 수정합니다.
분홍 글은 작성자가 덧붙이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스토리를 정리하며 이런저런 내용을 읽다가 '혹시 이런 거 아닐까?'하는 작성자의 추측일 뿐입니다.
Ctrl + F단축키를 쓰시면 좀더 간편하게 작성글 내용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국가 별로 나누는 만큼 카시오페아 같은 애매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만(리런치 이후 소속이 녹서스 / 슈리마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있는 챔피언은 양쪽 다 기재하기로 합니다.
■ 변경 항목
1. 모르가나 / 카시오페아 / 리븐 / 애니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2. 각 챔피언 사이 간격을 좀 더 늘렸습니다. 또한 챔피언의 소항목 간격도 늘렸습니다.
3. 카타리나 항목에 있던 '카타리나 세력과 스웨인 정권의 관계'에 대한 일러스트와 내용을 탈론 항목으로 옮겼습니다. (별 이유는 없으며, 다만 카타리나 항목에 너무 많은 일러스트가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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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서스 국장(國章)
녹서스 최고사령부 전경
녹서스(Noxus)
힘이 모든 것이라는 통치 이념에 따라 부국 강병을 이룩한 도시 국가. 보통 악의 축으로 묘사되어 스토리 라인 내에서는 켈러멘더 광산 분쟁, 아이오니아 학살 등의 악행을 자행한 국가로 등장한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듯 한데, 오히려 '힘'만을 가치로 놓는 녹서스의 국민 정서 덕분에 평민 출신이 출세하기 쉬운 환경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평민 출신인 다리우스가 녹서스의 2인자인 데에 비해, 메인스토리상 출중한 군공을 쌓은 '퀸'이 정찰병 따위에 남아있는 것을 볼때 이 부분이 특히 대비된다. 데마시아를 '완고한 정의'라 한다면 녹서스는 '자유로운 사악'이라 말할 만한 부분.
이들 녹서스의 최고 권력기관은 '녹서스 최고 사령부'인데,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녹서스는 군부가 모든 것을 집행하는 나라이다. 과거 녹서스 최고사령관은 '보람 다크월' 장군이었으며, 자르반 1세 때부터 녹서스를 통치해 온 실력자였으나 켈러맨더 사태 때에 모종의 음모세력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최고사령관 자리를 두고 스웨인, 다크월의 심복이었던 뒤 쿠토, 부친의 이름을 등에 업은 케이란 다크월이 차기 사령관을 두고 대립했으나 끝내 스웨인이 승리했다. 이후 다크월 장군과 그의 심복들은 대부분 와해되었으며, 다크월의 오른팔 격이었던 뒤 쿠토 가문 역시 몰락의 길을 걷는다.
모데카이저의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면서, 현재 녹서스의 지정 위치가 고대 시대 모데카이저가 지배했던 제국의 영토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녹서스 사령부의 요새로 사용되고 있는 성채는 사실 모데카이저가 제국 심장부에 건설했던 불멸의 요새이며, 그는 자신의 유골을 요새 깊은 곳에 보관하여 죽더라도 끊임없이 부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의 유골 중 두개골이 도난당한 후 모데카이저가 사망하면서 그의 제국이 멸망하였고, 그 땅에 녹서스가 들어서게 되었던 것. 이런 연유에서, 녹서스가 자랑하는 강령술은 모데카이저의 제국에서 비롯된 유산일 가능성이 높다.
검은 장미단 역시 강령술에 관해 심도 있는 이해도를 보이는데, 제국의 시기를 생각해보면 검은 장미단이 이들로부터 강령술에 대한 지식을 전수받았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혹 어쩌면 검은 장미단이 제국의 마지막 혈통이라는 추측도 가능하겠고.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과거에 있었던 떡밥들
■ 모데카이저
한때는 모데카이저가 뒤 쿠토 장군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권력에서 밀려난 쿠토 장군이 신분을 숨기기 위해 모데카이저라는 존재를 만들어낸 뒤 스스로 그 행세를 하는 게 아니냐는 떡밥이었는데, 특히 장군의 실종 시기와 모데카이저의 등장 시기가 유사하기까지 했기에 가설은 더욱 힘을 얻었었다. 그러나 라이엇 측에서는 이 떡밥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현재는 그림자 군도 출신임을 공인한 상태.
-어디선가 얼핏 들었던 이야기들.
르블랑이 스웨인에 협력했던 이유는 다크월 장군을 위시로 한 당시 녹서스 사령부가 검은 장미단을 배척했으며, 마법 또한 멀리했기 떄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그냥 얼핏 들었을 뿐이므로 댓글로 확인을 부탁함.
녹서스 소속 챔피언
전략의 대가. 제리코 스웨인 녹서스 최고사령관 겸 대장군. 녹서스의 일인자. 대단히 간교하고 사특한 인물.
녹서스의 실력자. 다리우스 녹서스의 장군. 스웨인이야말로 녹서스에 필요한 이라 여겨 그를 따르고 있다.
환술사. 에밀리아 르블랑 과거 녹서스 지배층이었던 검은 장미단의 수장. 다크월 군부가 들어선 뒤로는 스웨인과 연대했다. 픽 대사 등을 볼때 스웨인을 전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닌, 장미단이 다시금 녹서스 전면에 나설 기회를 노리는 듯하다.
진홍빛 사신. 블라디미르 녹서스 지방 귀족. 혈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로, 강령술에도 조예가 있다. 녹서스의 영웅, 사이온을 강령시킨 실력자.
언데드 학살병기. 사이온 과거 녹서스의 강력한 장군이었으나 자르반 1세에게 패배한다. 이후 그의 기록을 눈여겨 본 스웨인에 의해 부활한다.
사악한 칼날. 카타리나 뒤 쿠토 뒤 쿠토 장군의 장녀. 쿠토 장군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검의 그림자. 탈론 뒤 쿠토 장군의 부하. 뒤 쿠토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후 그를 따르게 되었다. 녹서스의 스파이로 활동중.
처형인의 긍지. 우르곳 녹서스 군형법을 집행하는 처형자. 과거에 가렌에게 패배했었으나 사령술과 기계공학을 통해 부활했다.
화려한 처형자. 드레이븐 다리우스의 동생. 녹서스의 처형자. 우르곳은 군범죄자를, 드레이븐은 민간 범죄자를 처형하는 듯하다.
타락한 천사. 모르가나 녹서스에서 빵집을 하고 있다. 빵집의 이름은 '죄 많은 달콤함'. 그 외에 확인한 내용으로는 케일과 모르가나가 어떤 이류로 각각 녹서스와 데마시아에 협력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에 대해 알고 있는 분은 제보 부탁.
녹서스 출신 챔피언
독사의 포옹. 카시오페아 뒤 쿠토 뒤 쿠토 장군의 차녀. 카시오페아 메인스토리를 보면, 언니와는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닌 듯하다. 적어도 카타리나 본인은 동생을 질시하거나 하찮게 보고 있는 듯.
추방자. 리븐 스스로 추방자를 자처했지만 그 목적은 자신이 믿어온 이상적인 녹서스를 위해서다.
어둠의 아이. 애니 허스터 몰랐던 분들은 의아하겠지만 바로 그 애니 맞습니다. 양친이 녹서스인입니다.
탈론은 스파이이며, 카시오페아 메인스토리에서는 외교관과의 밀회가 나온다. 대강 이 두가지를 이유로 뒤 쿠토가 녹서스의 외교관 가문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는 분은 제보 부탁.
< 그 외에 녹서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알고 있는 분들은 제보 부탁 >
스웨인(Jericho Swain) 전술의 대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터뜨리는 법이지."
동맹 관계 : 다리우스, 르블랑 / 적대 관계 : 자르반 4세, 가렌
동맹 관계에 대해서 '카타리나와 탈론의 존재'를 묻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래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그들 둘은 녹서스 내에서도 소수 파벌에 속한다. 스웨인과는 대립하고 있는 상황. 카타리나는 뒤 쿠토 장군의 딸이다.
또한 따로 항목을 나누기 애매해 여기에 같이 써 두지만, 스웨인의 이름은 위에 나와 있듯 '제리코'다. 이는 소나 메인스토리에도 나온다. 앞으로도 이름이 공개되어 있는 챔프들은 여기에 한번씩 언급해두고 지나갈 예정.
메인 스토리
스웨인의 출신에 대한 정보는 녹서스의 의사가 남긴 진료 기록이 전부다. 기록에 따르면 그의 오른쪽 다리는 이미 완전히 부러져 뼈가 살을 뚫고 튀어나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스웨인은 울지도 않고 불평 한마디 없이 절뚝이며 병동으로 걸어 들어왔는데, 그의 어깨에는 우거지상을 한 작은 새 한 마리가 고정된 듯 붙어 있었다. 사춘기밖에 안 된 소년이 그 정도의 부상에도 차분하게 몸 상태와 나이 등을 정확하게 대답하고, 무서울 정도로 빤히 쳐다보는 통에 오히려 의사 본인이 얼이 빠질 지경이었던 것 같다. 스웨인은 무거운 견인추로 정강이뼈를 맞는 고통에도 시선을 떨어뜨리지 않았고, 마침내 뚝 하고 종아리뼈가 맞혀질 때조차도 전혀 움찔하는 기색이 없었다. 의사는 이런 골절상은 수술도 불가능하니 마법 치료를 해보자고 제안했지만, 스웨인은 단호히 거절하고 그냥 남는 목발이나 하나 달라고 해서 받고는 다친 다리를 질질 끌며 가 버렸다. 그의 다음 행적은 녹서스의 군사 서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어딘가 좀 불완전한 기록처럼 보인다. 보통의 경우라면 자부심 높은 녹서스군이 장애를 가진 소년을 받아들였을 리가 만무하지만, 서류에 따르면 입대 후 첫 보직부터 장교로 입대했다고 되어있기 때문이다.
리그의 심판
자르반과 스웨인의 결투가 인상적이다.
서브 스토리
리그의 심판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서 소환사의 정신적 링크를 꿰뚫어봤고, 그의 심판을 맡았던 상임의원 베사리아 콜민예를 말재주로 휘두르기도 했다. 그 자리에서 콜민예 의원을 상대로 '나는 녹서스의 실세에 오를 것이며, 리그의 힘을 빌어 자르반 4세를 죽이고 말겠다'라고 말했는데, 브랜드도 언급한 바 있는 '리그의 부패'에 대해 상당히 깊게 알고 있는 듯하다.
사망한 녹서스 군병들의 유해가 화장되는 동안 스웨인이 밤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캘러맨더 사태가 고조됨에 따라 보람 다크월 장군은 녹서스를 떠나 캘러맨더로 향했다. 자르반 3세와 협정을 맺고 있던 다크월 장군은 자신이 직접 데마시아 고위층을 만나 사태 진정에 나서려고 했던 듯하다. 그러나 이런 다크월 장군을 정체불명의 무리들이 습격해왔고, 장군을 수행했던 래드셀 근위병 일개 소단은 전멸했다. 이를 보고받은 스웨인은 그 즉시 데마시아를 추궁했으며, 사망한 래드셀 근위대는 녹서스 의식에 따라 화장할 것을 명령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스웨인의 자작극이었다는 것이 통설.
여담으로 펜타킬 밴드, 그 중에서도 소나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소나의 연주를 좋아한다고 봐야 할듯. 2차 창작 등에서는 대놓고 소나 덕후가 되어 있다.
의혹
미스 포츈의 스토리에서 그녀의 어머니를 습격한 게 스웨인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빌지워터 스킨의 붉은 눈과 두건 때문. 다만 빌지워터 챔피언들의 스토리가 리메이크되고 난 이후로는 잊혀졌다.
수술을 했을 때 사람 표정은 멀쩡한데 새가 우거지상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나, 인게임에서 챔피언 사망 시 새가 휙하니 날아가버린다거나 하는 등을 이유로 "스웨인의 본체는 저 까마귀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있었다. 이 부분은 지금도 왕왕 회자되며 말이 많은 상태. 참고로 스웨인 어깨의 까마귀 이름은 '베아트리체.' 아무래도 암컷인 듯 하다. 더불어 베아트리체와 같은 외견의 까마귀들은 '수정의 상처'에도 많이 있다.
다리우스(Darius) 녹서스의 실력자
"오직 나만이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동맹 관계 : 스웨인, 드레이븐 / 적대 관계 : 카타리나, 블라디미르, 드레이븐
적대 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미묘하다. 의외로 스웨인 정권에 친밀한 블라디미르가 적대관계로 설정되어 있는데, 다리우스가 블라디미르의 사술이나 마법, 강령술 등을 아니꼽게 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단순히 정쟁을 암시한 것이거나, 또는 다리우스의 패시브 과다출혈에서 착안하여 제작진이 끼워 맞춘 것일 수도 있다.
메인 스토리
당신은 강력한 도시국가 녹서스를 대표하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단번에 역전의 용사 다리우스가 떠오를 것이다. 그렇게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강력한 권력의 소유자지만 그의 과거는 무척 파란만장했다.
서브 스토리
저널 오브 저스티스를 보아 왔던 유저들 가운데서도 대개 잊고 있었던 듯 하지만, 저스티스 지면에 "녹서스의 경외로운 장군"으로 등장했었던 다리우스가 바로 이 다리우스다. 꽤나 오래 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던 챔프였던 셈(
케이란과의 결투에서 승리한 스웨인이 다리우스에게 "그의 처우는 네게 일임하겠다."라는, 생살여탈을 주자마자 그 자리에서 목을 베기도 했다. 스웨인의 저 명령 자체는 '사형'이 아니라 '네 선택대로 하라'는 점에 주목할 만한 장면. 이를 보아도 스웨인을 향한 다리우스의 충정은 꽤나 굳은 듯 하다.
라이엇의 작가 Harrow가 밝힌 것에 따르면, 다른 녹서스 영웅들도 다 그렇지만 다리우스 역시 약육강식 사상을 따르고 있다. 패배를 죽음보다 더한 것으로 생각하며, 죽음은 그저 자신보다 더 강한 적을 만난 것 뿐이라고 여긴다. 때문에 다리우스는 사이온처럼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전장에서 죽는 것은 나약했기 때문이고, 그런 나약함은 살아날 자격도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용주의를 따르는 다리우스의 무기는 평범한 녹서스제 도끼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맞춤 무기를 가질 수도 있지만 전장에서 적을 도륙하는 데에 어리석은 룬이나 마법 따위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바드의 프로모션 영상에서 다리우스와 유사한 갑옷을 입은 녹서스 병사들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는 갑옷 역시 특별한 물건이 아닌 모양이다.
한편 리븐에 대해서는, 어리석은 배신자이자 겁쟁이라 생각하며, 리븐 같은 탈영병에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 녹서스를 개선하기 위한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르블랑(Emilia LeBlanc) 환술사
"검은 장미단은... ... 다시 피어날 겁니다."
동맹 관계 : 스웨인, 엘리스
르블랑의 이름은 에밀리아인데, 설정상 '르블랑'은 검은 장미단의 전승자에게 이어지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는 르블랑 리그의 심판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르블랑의 이름을 이어받기 전 그녀의 이름은 에밀리아 드 이베인이라고. 이 역시 리그의 심판을 비롯,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스토리
모든 도시에는 어두운 면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미 평판이 의심스러운 도시들의 어둠은 얼마나 더 컴컴할까? 평판이 의심스러운 도시라면 역시 녹서스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 도시를 숭배해 마지 않지만 어떤 이들은 노골적으로 혐오하기도 하니까... 거대한 도시 녹서스의 지표면 밑에는 벌집 모양으로 뒤얽힌 깊고, 어둡고, 구불구불한 동굴이 존재하며, 이 복잡한 미로 속에는 온갖 종류의 범죄자들이 들어차 있다.
리그의 심판
서브 스토리
스웨인과는 협력 상태에 있으며 서로 존대를 쓴다.
르블랑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알고 있는 분들은 제보바람 분명히 뭔가 많은 애였는데 기억나는게 없다. 검은장미단 관련해서 뭐가 많았는데.
의혹
저널 오브 저스티스의 정보들을 종합해 볼 때, 지금의 자르반 4세는 르블랑이 환술로 둔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자르반 4세가 원정에서 돌아온 후 행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 캘러맨더 광산에서 자르반 4세가 갑자기 스웨인을 공격하여 녹서스와 데마시아 간의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그 사진에서 스웨인의 갑옷에 비친 자르반이 르블랑으로 보인다는 점 등등을 이유로 꼽는다. 최소한 스웨인을 공격해 캘러맨더에서 양국간의 교전을 시작하는 순간의 자르반은 르블랑이라는 것이 중론. 아래는 그에 대한 이미지이다.
르블랑과 스웨인이 캘러맨더에서 교전을 시작한 이유는 이 교전을 통해 리그가 수정의 상처를 손에 넣기 하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스웨인이 직접 리그의 심판에서 밝혔듯이, 스웨인은 리그 고위층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자 하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스웨인과 르블랑으로 인해 리그는 캘러맨더를 정당하게 손에 넣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인과 관계는 충분하다.
아래에 나올 내용은 증거라기엔 조금 불충분하지만, 그런 '의혹'이 스토리 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가렌이 데마시아 독방에서 발견했던 쪽지. 북미 유저들이 이 내용을 해석하는 데 성공했다. 아래는 그 해석본.
저 쪽지가 어떻게 해서 이런 해석이 되는지 아는 분은 제보바람.
사실 이 내용은 의혹이라기보다는 거의 정설이지만, 스토리 내에서는 의혹 단계인 것이 맞으므로 여기에 쓴다.
이 항목의 내용 대부분은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unx11&logNo=80152890034에서 출처했음을 알려둔다. 작성자가 네이버 아이디가 없기에 블로거 본인에게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고, 다만 이렇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블라디미르(Vladimir) 진홍빛 사신
"강이 핏빛으로 물들 것이다."
동맹 관계 : 스웨인, 엘리스 / 적대 관계 : 베인, 다리우스
묘하게도 블라디미르 역시 엘리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하다. 블라디미르와 마찬가지로 사령술을 구사하는 르블랑 역시 엘리스와 동맹 관계임을 생각하면 역시 묘한 부분. 또한 베인과의 적대관계는 별 특이한 것은 아니다. 베인 메인스토리 내용은 '배트맨'의 오마쥬 느낌을 내며, 흑마법사들을 사냥하는 베인으로서는 블라디미르의 혈마법 역시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 베인 항목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메인 스토리
인적이 드문 산기슭에서 피가 완전히 빠져나간 채 말라비틀어진 시체를 목격한다면, 그처럼 기괴한 시신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면, 당신은 아마 엄청난 충격에 사로잡힐 것이다. 그러나 녹서스 출신의 블라디미르에게 그 끔찍한 시체들은 감탄과 호기심을 자아낼 뿐이었다.
리그의 심판
작성자가 읽어보았던 몇 안되는 리그의 심판 중 하나. 작중 "하지만, 스승님은 돌아가셨잖습니까. 내가 분명히 죽였는데.” 가 인상적. 스포 방지를 위해 가림막을 씌웠으므로 궁금하다면 드래그를 하면 댐.
서브 스토리
별다른 서브 스토리를 찾을 수 없었다. 다만 재미있는 것은 '블라디미르는 흡혈귀가 아니다.'라는 것인데, 엄밀하게는 '흡혈귀가 아니라 블러디 메이지, 즉 피를 조종하는 마법사'라고 한다.
사이온 리메이크 패치 후 블라디미르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설정이 가시화 되었다. 이는 사이온 리메이크 동영상에서 잘 드러났는데, 블라디미르가 사이온의 부활 의식에 제물을 바치는 듯한 모습이 나온 것이다. 사이온의 부활은 대장군 스웨인이 주도한 계획이고, 그것을 블라디미르가 실행했다는 것은 녹서스 중추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의미한다. 챔피언의 배경에서 언급된 기존의 블라디미르의 설정이 '녹서스 사령부의 후원을 받는다'는 다소 모호한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의미심장하다.
사이온(Sion) 언데드 학살병기
"휴식은... ... 산 자를 위한 것이다.. ...!" / 리런치 전 : "내가, 하지... ... ."
동맹 관계 : 스웨인 / 적대 관계 : 자르반 4세, 스웨인, 갈리오
사이온 관계도가 리메이크 이후 패치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전 내용을 알고 있는 분은 제보바람.
갈리오의 경우 인위적으로 인간성을 가지게 된 반면 사이온은 인간인데도 인간성을 잃어버린 존재이기 때문에 적대 플래그가 생겼다. 관련 대사를 보면 갈리오와 사이온은 전장에서 수천 번은 맞딱드린 듯하다. 대사 원문은 "We've clashed a thousand times... no more!". 한역으로는 "오늘로 너와는 끝이다!"라고만 되어 있다.
또한 스웨인의 경우 동맹과 적대 양쪽에 존재하는 이유는 현재 스토리 상 사이온은 세뇌 비슷한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서브 스토리 항목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사이온의 눈에 비치는 스웨인은 스웨인이 아닌 '보람 다크월', 즉 자신의 옛 주군이다. 말하자면 사이온의 시간은 캘러맨더 사태 이전에 멈춰 있는 것. 다만 메인 텍스트 말미에 "사이온, 까마귀를 조심해라."라는 다크월 장군의 말을 기억해낸 것으로 보아 사이온 스스로도 무언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있는 듯.
또 사이온의 부활 의식에는 자르반 4세의 피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이 사이온으로 하여금 어떤 동기를 불러 와 자르반 4세를 찾아다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메인 스토리
피.
스크롤을 줄이기 위해 문장 사이 사이의 간격을 없앴다. 별 의미는 없겠지만, 원문은 문장 사이사이 엔터키가 한번 더 입력되어 있다.
리런치 이전 메인스토리
녹서스군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윤리조차 태연히 무시한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강력한 힘과 그 힘을 행사하고자 하는 의지뿐이다. 이러한 정신을 극명하게 담고 있는 존재가 바로 악명 높은 살인광이자 녹서스의 챔피언인 사이온이다.
서브 스토리
사이온이 리런치되면서 외형과 성격이 바뀌었는데, 이를 통해 다리우스와의 관계도 확립되었다. 개발자의 설명에 따르면 다리우스는 과거 녹서스의 영웅인 사이온과 비슷한 존재지만, 사이온이 죽은 이후 수백년간 발전된 녹서스의 군사 능력이 반영된 존재라는 것. 거칠고 위압적인 사이온과 비교했을 때 다리우스는 덩치가 작지만 더 정교한 무기와 갑옷을 가지고 더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전투를 수행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둘 다 Q 스킬에 학살(Decimate)이란 단어가 들어간다. 바로 위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지만, 리메이크 이전 사이온은 스웨인 등의 녹서스 챔피언들과 동시대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옛 존재로 바뀌었다. 죽은 지 오래였던 전설의 영웅을 스웨인이 되살려낸 것. 브람 다크월은 자르반 1세 때부터 녹서스를 통치해왔으므로 오류가 아니다.
사이온 메인스토리 후반부를 보면 데마시아 군병들에게 사로잡힌 듯도 한데, 사실은 그 반대다. 지금 그를 연금해두고 있는 것은 녹서스 군병들이며, 사이온의 세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투에 필요할 때만 밖으로 데려오는 것. 스웨인을 보람 다크월로 믿으며, 시간개념이 사라진 존재가 바깥 자극을 계속 받으면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지 않겠는가. 즉 메인텍스트의 끝부분과 시작부분은 사실 순환되는 내용이다.
사이온의 금속제 턱은 자르반 1세의 왕관이다. 사이온이 언데드로 부활하기 이전, 녹서스 장군이었던 시절에 자르반 1세를 꺾고 얻어낸 전리품.
의혹
사실 리메이크 이후 사이온의 메인텍스트는 많은 이야기를 던져준다. 그중 가장 먼저는 '사이온이 자신의 부관들 가운데 아는 얼굴이 없음에 조금 당황하는 장면'인데, 이를 보면 어쩌면 사이온은 본인이 죽었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를 분명히 기억하고 있으며 스스로가 부활한 존재임을 알고 있다면 당연히 옛 얼굴들을 찾을 리가 없는 것. 또 모든 상처에서 피가 흐르는 데 대한 반응 역시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리런치 당시에 공개되었던 프로모션 홈페이지
링크는 북미 홈페이지 링크인데, 한국 공홈에도 아직 저 프로모션 페이지가 남아있는지 제보 부탁. 들어가봤는데 없는 거 같음... 예전에 하루 하나씩 공개했었던 그 페이지 맞음. 페이지 로딩 중에 사이온 도끼가 빨갛게 물들던 그 페이지.
카타리나(Katarina Du Couteau) 사악한 칼날
"폭력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동맹 관계 : 사이온, 카시오페아, 탈론 / 적대 관계 : 가렌, 스웨인
사이온과의 동맹 관계는 현재는 조금 모호하다. 리런치 이전 사이온 메인스토리에는 사이온의 시신을 수습해온 것이 카타리나였지만 현재 사이온 텍스트에는 그 내용은 남아있지 않다. 그래도 동맹 관계까지 패치하지 않은 것을 보면 과거에 있던 내용 자체는 그대로 가져가려는 듯. 더불어 카시오페아는 카타리나의 여동생이며, 탈론은 카타리나의 시종이다.
카타리나의 성은 뒤 쿠토이다. 녹서스 항목에 있던 그 뒤 쿠토 장군 맞다.
메인 스토리
살해 본능에 충실한 암살자 카타리나는 조국 녹서스의 영광과 뒤 쿠토 가문의 영예를 드높이기 위해 싸운다. 전투에 대한 타고난 재능 덕분에 카타리나는 매번 놀라운 공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재능에 대한 과신과 지나친 열정은 그녀를 가끔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다.
리런치 이전 메인스토리
군국주의 국가 녹서스의 여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강인한 아이를 길러 내고 남편이 전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하는 것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카타리나처럼 천성적으로 아이를 기르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녹서스의 뒤 쿠토 장군의 슬하에서 태어난 카타리나는 동생이 호들갑을 떠는 드레스나 보석, 장신구보다는 아버지의 검에 더 관심이 갔다. 어릴 때부터 동생과 싸울 때면 피에 대한 묘한 욕망이 드러났고, 기회를 놓치는 법이 없는 아버지는 기꺼이 딸의 살인본능을 발전시켜 주었다. 녹서스 최고의 암살자들의 지도하에 훈련을 마친 카타리나는 아이오니아와의 전쟁에서 첫 암살 임무를 수행했다. 극악무도한 검술과 단도술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 임무에서 사악한 칼날이라는 칭호를 얻었고, 이후 계속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가장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데마시아와의 전쟁에서 영웅으로 불리던 가렌과 대결을 벌인 사건이었는데, 사이온의 유해를 가렌의 선봉대원으로부터 빼앗으면서 둘의 라이벌 관계가 시작되었다.
리런치 이전 내용에는 스파르타를 모티브로 한 녹서스의 사회상이 제법 나타나 있다.
서브 스토리
아버지, 뒤 쿠토 장군 실종의 유력한 배후, 르블랑에 접근하던 도중 르블랑과 스웨인이 꾸민 자르반의 납치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비밀리에 자르반을 처형하려는 것을 탈론과 함께 저지하게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소동이 일어났다는 녹서스의 시장의 그림에 카타리나의 단검이 떨어져 있는 것이 나온다.
이 사건 이후 자르반 4세가 포로 두명을 데리고 혼자서 귀환하게 되는데, 자르반으로 위장한 르블랑에게 포로가 되어 데마시아로 압송되었다는 소리도 있지만 반대로 자르반의 처형 저지를 성공시켰으며, 자르반은 이들과 은밀히 의논하기 위해 가렌도 물리면서 탈론과 카타리나를 포로로 꾸며서 데마시아로 데려왔다는 추측도 있었다. 이후 5월에 나온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이 추측은 사실로 확정되었고, 카타리나와 자르반 4세는 쿠토 장군이 찾아낸 단서를 제시하며 전설의 리그가 수정의 상처에서 녹서스-데마시아 간의 충돌을 조장했다고 고발했다.
카타리나의 도움으로 탈출한 자르반 4세. 카타리나를 알아본 근위병들이 자르반 4세가 위험하다고 착각하여 카타리나에게 달려들었지만 가렌이 막아서는 장면이다.
자르반으로 변장한 르블랑이 가렌을 막아서는 것이라고 여겨졌던 첫번째 사진은 사실은 그 반대였던 것. 가렌도 나름 정황을 알고 있던 것이다. 이 일로 인해 자르반은 불굴의 선봉대가 카타리나를 호위하도록 명령한다. 가렌이 대장인 그 선봉대가 맞다.
가렌과는 라이벌이지만 블리츠크랭크의 데이팅 사이트에서는 천생연분이라고 나온다고 한다.
탈론(Talon) 검의 그림자
"칼에 살고 칼에 죽는다."
동맹 관계 : 카타리나 / 적대 관계 : 퀸
카타리나와는 군신 관계에 가까우며, 퀸은 데마시아의 정찰병인데 반해 탈론은 녹서스의 스파이다. 재미있는 라이벌 플래그라 할 수 있겠다.
메인 스토리
탈론은 뒷골목의 아이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는 따뜻함이나 친절함 따위의 감정을 배우지 못했다. 그의 기억에 남아 있는 최초의 장면은 컴컴한 녹서스의 지하 통로와 손에 꽉 잡히는 검 한 자루가 전부였다. 탈론은 저 혼자의 힘으로 녹서스의 음침한 뒷골목에서 성장했으며 생을 연명하고 있었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과 등을 기댈 수 있는 담벼락이 탈론에게는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들이었다. 그는 손기술이 누구보다 날렵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잘했으며 계산이 무척 빨랐다.
리그의 심판
서브 스토리
뒤 쿠토 장군의 가장 충실한 심복. 리그에 참여한 이유부터가 뒤 쿠토 장군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다.
별 내용을 찾을 수 없어 이거라도 써야겠다. 픽 대사가 "카레 살고 카레 줍는다."라는 몬데그린이 발생하기 떄문에 2차 창작에서는 카레 덕후가 되기도 한다.
제리코 스웨인이 녹서스 최고사령관에 오르는 사진. 사진 전면의 둘은 카타리나와 탈론이다. 뒤 쿠토 진영의 후계인 카타리나가 신생 스웨인 정권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알 수 있다. 다만 스웨인 본인은 카타리나 세력을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우르곳(Urgot) 처형인의 긍지
"영원한 삶... ... 끝없는 고문."
동맹 관계 : 사이온, 빅토르 / 적대 관계 : 자르반 4세, 가렌
우르곳을 되살리는 데 빅토르의 기술이 사용되었기에 우르곳은 그에게 선의를 갖고 있는 듯하다.
또 공식 관계도에는 추가되어 있지 않지만 카서스는 우르곳을 싫어하는 듯하다. 전용 도발 대사는 "흉물스럽구나. 이토록 오래 죽음을 기만하다니."인데, 다른 챔프 관련 도발 대사에서는 카서스는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지만 유독 우르곳에 대해서는 격양된 목소리를 낸다. 죽음을 찬미하는 카서스로서는 인위적인 수단으로 되살아난 데다가 각종 생명유지장치로 삶을 지탱하는 그가 달갑지 않은 모양. 외에도 여러 챔피언들에게 우르곳 관련 대사가 있는데, 이는 서브스토리 항목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메인 스토리
흔히 위대한 전사들에 관해 이야기하면 뭔가 특별한 능력을 떠올린다. 강한 힘, 무기를 다루는 뛰어난 능력 그리고 영리함... 또 흔히 하는 말로, 위대함의 반대편엔 그저 죽지 않을 뿐인 자들이 있다고들 한다. 그러나 한때 그 스스로 녹서스의 위대한 병사였던 우르곳은 죽음을 거부함으로써 이제는 챔피언의 반열에 오른 특이한 존재이다.
리그의 심판
https://namu.wiki/w/%EC%9A%B0%EB%A5%B4%EA%B3%B3/%EB%A6%AC%EA%B7%B8%EC%9D%98%20%EC%8B%AC%ED%8C%90
서브 스토리
가렌과는 철천지 원수 관계다. 데마시아와의 전투 중 가렌에게 두 손을 잘려버렸으며, 우르곳은 그 때의 부상을 포함해 여러가지 상처를 입어 재기가 불가능했다. 더는 전선에 설수 없게 된 그는 녹서스 최고 처형인으로 직책을 바꾸고 불구가 된 손 대신 칼을 달아서 처형을 집행했다. 그런 와중 자르반 4세를 처형할 영광을 얻었으나 가렌에게 기습당해 두동강이 나서 사망했다. 이 때문에 가렌에게 복수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한 것. 우르곳의 리그의 심판에 계속해서 등장해 리그 참전 이유를 묻는 것도 가렌의 형상이었다. 우르곳과 사이온의 차이점이라면 사이온은 흑마법으로 부활한 데 비해 우르곳은 기계공학으로 재구성했다는 것이 있다. 우르곳은 워낙 오랫동안 혹사당해 육체가 너덜너덜해진 탓에 흑마법이 통하지 않을 정도였기에 어쩔 수 없이 기계공학으로 새로운 육체를 만들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더불어 메인텍스트의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가 사용한 기계공학은 사실 빅토르가 특허를 낸 기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 스탠윅 교수는 과거에도 블리츠크랭크 발명에 대한 빅토르의 공적을 가로챈 일이 있다.
리그의 심판을 보면 생전에 쓰던 무기는 거대한 도끼였던 것으로 보인다. 마침 같은 녹서스의 처형인인 드레이븐도 도끼를 쓴다.
정의의 저널의 기자가 우르곳을 개조한 스탠윅 피디들리 교수에게 우르곳같은 전투용 사이보그를 양산해 볼 생각이 없냐고 묻자, 교수는 이미 그런 실험은 해 봤지만 되살아난 자는 우르곳밖에 없다고 대답했다. 몇 명은 기계화는 성공했으나 치명적인 부작용 탓에 실패했다고 한다. 우르곳 같은 경우 마음 속에 있는 분노가 그를 지탱하는 것 같다나... 다만 대사를 보면 복수심을 나타내는 대사에 비해 자신의 고통스러운 처지를 토로하는 대사가 훨씬 많다.
에코는 자신의 타임머신을 써보라고 권유하며, 킨드레드는 때로는 죽음이 곧 축복이라고 말한다. 또 카서스는 도발 대사와는 또 다르게 "지금 죽으면 혜택이 풍부하다"(...)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또 리런치 이후 사이온은 "우르곳, 너랑 더 어울려다니긴 힘들겠어. 난 이제 멋있어졌거든." 이라는 드립을 한다... ... . 지못미 우르곳.
참고로... ... 우르곳의 사망 모션은 정말 흉물스럽다.
의혹
드레이븐(Draven) 화려한 처형자
"드레이븐의 리그에 오신 걸 환영한다!"
동맹 관계 : 다리우스, 드레이븐 / 적대 관계 : 다리우스
특이하게도 자기 자신이 동맹관계에 들어가 있다.
메인 스토리
드레이븐과 다리우스는 친형제였지만 전투에 임하는 태도는 서로 무척 달랐다. 드레이븐은 만인이 자신을 알아보길 바랬고, 군중의 환호성과 영광을 끊임없이 갈구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 전장에서의 전투는 전장에서의 기억에 그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녹서스 군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이런 갈증을 해소해보려 했으나, 천성적으로 화려하고 극적인 걸 추구하는 그의 취향은 군대에선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다. 어떻게 하면 만인의 입에 드레이븐이란 이름 네 글자가 오르내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는 녹서스의 감옥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건 바로 사형집행인이 되어 지루하고 끔찍하기만 한 처형식을 절대 놓칠 수 없는 구경거리로 둔갑시키는 것이었다.
서브 스토리
'덩크왕 다리우스' 스킨을 착용한 다리우스가 도발을 날릴 시의 대사가 좀 충격인데, "야~ 드레이븐. 엄마가 너 주워왔대!" 다.
높은 자의식이 기믹인 만큼 챔피언 대사에도 본인 이름을 자주 언급한다. 세어보면 대사 숫자보다 대사에 들어가는 이름의 숫자가 더 많다.
데마시아 쪽에서 공포의 뜻을 담아 부르는 것인지, 아니면 녹서스 쪽에서 경의를 표해 부르는 것인지는 몰라도 세계관 내에서는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이 두 형제를 두고서 '피의 형제'라는 호칭을 쓰기도 한다.
모르가나(Morgana) 타락한 천사
"저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겠다!"
적대 관계 : 케일
케일과는 자매 사이로 케일 쪽이 언니다. 케일과 모르가나는 각각 미카엘과 루시퍼를 모티브로 하는데, 때문에 메인스토리에서는 2차 창작에서만큼 정다운 사이는 아닌 듯 하다.
개발 도중 이름은 '모르가나 르Morgana Le'였다고 한다. 아더 왕 전설에 나오는 '모르간 르 페이'를 딴 이름이라고. 아래는 모르간 르 페이에 대한 나무위키 링크. https://namu.wiki/w/%EB%AA%A8%EA%B1%B4%20%EB%A5%B4%20%ED%8E%98%EC%9D%B4
메인 스토리
고대로부터 시작된 전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머나먼 땅. 그곳에 사는 이들은 불사의 축복을 받았으며 등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날개가 달려 있다. 늘 그렇듯이 분쟁과 전쟁 속에서는 가족도 친구도 쉽게 분열되는 법. 이 머나먼 땅에서도 예외는 없었다.
챔피언 목록 모르가나 란에 파란 글씨로 써둔 내용과 메인텍스트 내용을 조합해 볼 때, 녹서스와 모르가나 간에 모종의 약속이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긴 하다. 다만 메인텍스트에서는 '녹서스'가 아닌 '발로란의 소환사'라고만 되어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아는 분은 제보 부탁.
서브 스토리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나온 내용에 따르면 녹서스 상업 지구에서 빵집을 하고 있다. 빵집의 이름은 '죄 많은 달콤함'. 적국인 데마시아에서까지 주문이 날아올 정도로 대성황이라고 한다. 조만간 자운과 전쟁기관에도 분점을 내볼 계획이라고. 이 설정이 반영되어 시즌 3 패치 당시에 추가되었던 원기회복의 비스킷 아이콘은 제빵여왕 모르가나 얼굴이었다. 난 몰랐는데. 그냥 비스킷 아이콘 아니었음? 어디에 모르가나 얼굴이 있었다는 건지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림.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의하면 수영복 사진도 찍은 모양. '자기 몸의 상처들을 공개해서 케일과 그녀의 동지들의 추악함을 드러내고 경각심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참고로 이 역시 반영되어 수영장 단체 일러스트에도 추가되어 있다.
큰 사진이 있는 분은 제보바람...
타락천사라는 컨셉, 흑마법, 소속 등으로 보자면 케일과는 대비되는 악역으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분쟁의 도화선을 당긴 건 케일이었고, 모르가나는 그에 반대하며 자유를 위해 싸웠다는 배경스토리에 따르면 또 단순한 악역이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 물론 금지된 흑마법에 손을 댔다는 점이 케일에게 어느 정도는 정당성을 주기도 하지만. 그런 저런 둘의 모습으로 볼 떄, 모르가나는 이름의 모티브가 된 모건 르 페이처럼 다면적인 캐릭터라 볼 수 있다.
참고로 알파 테스트 시절에는 모르가나가 승승장구하는 케일을 질투한 나머지 사악한 수작을 부렸다가, 분노한 케일이 직접 날개까지 뜯어서 추방시켜버린 직관성 있는 배경이었다.
독사의 포옹
"날 막을 해독제는 없을걸?"
동맹 관계 : 카타리나, 레넥톤, 제라스 / 적대 관계 : 나서스, 시비르
시비르와의 적대 관계는 아래 동영상에 잘 나와 있다. 동영상 감상이 귀찮을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시비르와 함께 지하 무덤을 탐사하던 도중 그녀를 칼로 찌르고 시비르의 무기를 빼앗았다. 또한 나서스는 카시오페아가 깨운 무덤의 관리인이었기 때문에 카시오페아를 적대하는 듯하다. 레넥톤과 제라스는 카시오페아가 깨운 무덤에 봉인되어 있었던 존재들이기에 그녀에게 우호를 표하는 듯.
메인 스토리
반은 여성, 반은 뱀의 형상을 한 카시오페아는 눈길만으로 죽음을 초래하는 끔찍한 존재다. 과거의 그녀는 뛰어난 미모와 교활함을 겸비했다. 아무리 냉철한 자들도 녹서스 최고 명문가의 막내딸 카시오페아에겐 영혼을 빼앗기기 마련이었다. 그런 그녀가 슈리마의 오래된 무덤에서 수호령의 독에 당한 날, 그녀의 몸뚱이는 흡사 괴물처럼 변해버렸다. 그러나 카시오페아는 그 후에도 녹서스의 국익을 위해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지 그 방법이 좀더 독해졌을 뿐.
리런치 이전 메인 스토리
녹서스 사람들은 뒤 쿠토 장군처럼 훌륭한 딸들을 둔 축복받은 가문은 없다고 말한다. 뒤 쿠토 가문은 카타리나 이전에는 그리 이름을 떨친 인물은 없었지만, 예로부터 녹서스를 섬겨 온 유서 깊은 집안이었다. 장군의 막내딸 카시오페아는 비록 언니 카타리나처럼 암살자의 기질을 타고나진 못했으나 위엄있는 성격과 타고난 우아함으로 이미 녹서스의 고위층에는 널리 정평이 나 있었다. 카시오페아는 아름다운 만큼이나 교활한 요부였고 언제나 해외 사절단의 품에 꼭 안겨서는 천하의 조심성 깊은 수행원의 입에서조차 간계를 통해 기밀을 빼내 왔다.
"내 동생이 순수한 한 떨기 꽃처럼 보였었을지 몰라도, 사실 속에는 구렁이가 도사리고 있었던 거지." -사악한 칼날 카타리나
리그의 심판
참고로 카시오페아 리그의 심판에는 부친의 이름이 나온다. 이에 따르면 뒤 쿠토의 이름은 '마커스'. 마커스 뒤 쿠토.
서브 스토리
소환사의 협곡 여름 버전 한정으로 카시오페아를 고르면 맵 전체의 뱀들이 전부 사라진다.
카타리나, 탈론과 함께 아버지의 실종에 대해서 조사한다. 사건에 르블랑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 그녀는 정의의 저널 24호를 통해서 교묘한 협박 편지를 보낸다. 편지 원문은 특이하게도 대문자가 문법에 맞지 않게 배열되어 있는데, 이를 조합해 보면 'BEWARE JUDGEMENT RECORDS CURIOUS MIGHT SEE BLACK ROSE THREAT VAYNE' 다. 이를 본 르블랑이 예외적으로(르블랑은 이제껏 저널을 통한 질문에는 무시로 일관해왔다.) 오랜 시간에 걸쳐 답장을 작성한 뒤 정의의 저널 기자에게는 '토씨 하나' 틀리지 말고 그대로 전하라고 한다. 이 또한 암호로 작성되어 있는데, 요약하자면 '우리(검은 장미단)를 말살하려는 수많은 세력들이 있어 왔지만 우리(검은 장미단)가 녹서스 전체를 지배하게 되는 날, 당신의 충정은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립니다.' 정도가 된다. 이 두 편지가 겉보기에는 장미를 가꾸는 법에 대해 주고받는 대화로 꾸며져 있다는 것이 포인트.
아래는 카시오페아가 보냈다는 편지 전문이며, 대문자로 전달한 암포문에는 볼드를 입혔다.
"경탄스럽고 고귀한 르블랑LeBlanc이여, 어디서 그 장미 덤불을 기르신 것인지 심히 궁금합니다. 바로 며칠 전 당신과의 경기 한 판을 끝내고 난 뒤 저도 한 번 그 기예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신은 그 초록빛 식물들을 녹서스 근처에서 기르시나요, 아니면 경기장의 근처에서 기르시나요? 저 커다랗고 못생긴 까마귀들이 정원을 잘 보호해준다는 소문을 진심으로 믿으시는 건 아니겠지요? 그 검은 것들은 바람을 타고 높이 날자마자 떠나가니까요. 하지만 캘러맨다의 흙은 비옥하다고 하는군요. 분명 이걸 사용해서 웅장한 정원을 만드실 수 있겠지요? 글씨가 자꾸 굵어지는 것 미안합니다, 이 요들 타자기가 말을 잘 안 듣네요. 단순한 문제인 것 같은데 새 걸 하나 구할 수 있도록 절 위로해주세요. 만나서 협소하나마 볼만한 정원을 만드는 법도 전수받을 수 있을 거고, 어쩌면 새로운 옷도 하나 원하실지도 모르구요. 아, 물론 우호적인 팬이 베푸는 선물을 받아주시겠다면 말이죠. 그렇지만 뱀가죽은 좀 별로인 것 같아요 너무 가까이 문질러지더군요" - ZaineDraconis**
경고. 심판 기록 의심. 검은 장미단 위협. 수도. 베인. 원문인 'BEWARE JUDGEMENT RECORDS CURIOUS MIGHT SEE BLACK ROSE THREAT VAYNE' 를 번역한다면 '부디 판단에 신중하라. 베인이 검은 장미단을 추적하고 있다.' 가 된다. 참고로 이 편지는 스웨인이 르블랑에게 전한 암호라는 추측도 있었다. 아래는 해당 편지에 대한 르블랑의 답장.
"장미가 걱정스럽다면 정원을 내버려두지 마세요. 잠시라도 그냥 두면 그 정원에 여러 가지 알량한 벌레들이 꼬여서 꽃들에 위협을 주죠. 도움되는 전략을 전부 소개해드릴게요. 이러한 방법을 알고 나면 해충을 퇴치할수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은 들지만 우리 정원의 아름다움과 식물의 조직을 지키기 위해서지요. 벌레들을 없애려는 데에는 무엇보다 일관성이 여러 가지로 요구됩니다. 해충의 세력들이 지나치면 괴로울 수도 있으나, 원예에 대해 끊임없이 계속 공부하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서 여러 안내를 받고 정원을 꾸밀 수 있습니다.
르블랑의 서신에 대해 해독 내용을 알고 있는 분은 제보 부탁.
목도하라. 슈리마의 유산을.
슈리마 패치 이후에 나온 영상인 '슈리마:지하무덤으로 가는 길'에서 더 자세한 설정이 공개되었다. 고용했던 시비르를 배신하고 시비르의 십자검을 뺏어 봉인을 열었는데 그 과정에 봉인에 있던 뱀 모양의 장식품이 카시오페아에게 독을 뿌린다.
리븐(Riven) 추방자
"부러진 건 다시 붙이면 돼."
적대 관계 : 신지드, 바루스, 야스오
관계도에 동맹은 없고 적대만 있는 경우는 사실 찾아보면 꽤 있긴 하다. 다만 리븐처럼 셋이나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참고로 야스오 출시 전까지는 저 자리를 이렐리아가 메우고 있었다.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리븐은 명령을 수행하여 대부분의 아이오니아 출신 챔피언들을 적으로 돌렸다.(사실 이는 다른 녹서스 챔피언들도 비슷하다. 관계도에 나타나 있지 않을 뿐이지, 대부분 아이오니아 인들은 녹서스에 악감정을 품는 편.) 그러나 이후, 자신이 추구하는 녹서스와 현재의 녹서스는 너무나도 멀다고 느낀 리븐은 녹서스 군영을 탈영한다. 이로써 리븐은 '아이오니아의 적이자 녹서스의 배신자'가 되어버린 것. 신지드의 경우에라면, 아이오니아 인들을 화학병기로 학살한 장본인이 신지드이기 떄문에 리븐이 적대하는 듯 하다.
메인 스토리
입술을 꼭 다물고 자기 키만큼 길고 무거운 장검을 휘두르며 매일같이 수련에 임하는 용맹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리븐. 소녀는 그 무거운 검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굳은살이 박이고 그것이 다시 닳아 없어질 때까지 자신을 채찍질하며 엄격한 훈련을 거듭했다. 리븐이 최고가 되기 위해 그토록 헌신했던 것은 ‘힘’ 이라는 녹서스의 이상에 대한 굳건한 믿음 때문이었다. 녹서스의 주민이라면 종족, 성별,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오직 힘을 키워야만 권력을 거머쥘 수 있었다. 그녀가 소녀였던 시절부터 훌륭한 군인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낸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녹서스의 변하지 않는 진리는 단 하나, 바로 ‘힘’이다. 리븐은 효율적이며 무자비한 전사로 이름을 떨쳤지만, 그녀의 진정한 저력은 힘에 대한 굳은 신념에 있었다. 전투에 임할 때면 그녀는 어떤 의심도 품지 않았고, 윤리적일까 주저하는 법도 없었으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모습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다. 리븐은 이내 동료들 사이에서 젊은 리더로 떠올랐고 녹서스 정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녹서스 최고 사령부는 그녀의 비범한 열정에 보답하고자 녹서스 마법으로 벼려지고 강화된 흑석 룬검을 하사했다. 이 룬검은 카이트 실드보다 무겁고 폭도 넓었지만, 그녀의 손에는 맞춘 듯 제격이었다.
리그의 심판
서브 스토리
원래 82번째 챔피언은 Omen (오멘)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개발작업이 중단되고 결국 리븐이 대신 출시 되었다. 또한 당초에는 부당하게 괴롭힘당하는 녹서스의 피란민들을 도우려다가, 일이 잘못되어 나라에서 추방된 데마시아인이었다. '구원받은 리븐' 스킨은 이 설정이 반영된 초기의 디자인에서 비롯하였다.
녹서스에서는 리븐을 사망자로 처리했을 뿐 추방한 적은 없다. 자신이 스스로 추방자라 칭하고 있는 것. 또, 참혹한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묘하게 캐릭터가 사춘기 소년스럽다.
녹서스의 강한 자가 살아 남는다는 이념에 심취되어 있었으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전쟁이 아닌 병기를 이용한 학살과 패잔병의 뒷정리나 하는 자신의 처지에 회의를 느끼던 찰나, 아이오니아의 포위 작전에 목숨을 걸고 싸우다 신지드가 개발한 화학 병기가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휩쓸어 버리자 거기에 휘말려 실종되었다.
애니(Annie Hastur) 어둠의 아이
"너도 같이 놀래? 재밌겠다~"
동맹 관계 : 아무무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나왔던 내용으로, 아무무에게 제법 호감을 갖고 있는 듯.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무무는 애니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거나, 소극적인 모양이다.
애니의 성은 '헤스터'이다. 메인스토리에도 나오듯 양친의 이름은 '그레고리 헤스터'와 '아몰린 헤스터'. 다만 발로란 사람들이 서양식으로 남편의 성을 따른다는 묘사는 없었으므로 모친의 성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이름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자면, 애니의 성인 '헤스터'는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의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작성자가 예전에 들었기로는 라이엇 측에서 '애니'라는 소녀를 추모하려는 의도에서 기획한 챔피언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제보 부탁.
메인 스토리
애니가 태어났을 때, 애니의 부모는 딸이 다른 아이들과는 뭔가 좀 다르다는 것을 직감했다. 불과 2살이 되던 해, 애니는 숲 속에 사는 사나운 맹수 그림자 곰에게 마법을 걸어 애완동물로 삼았는데, 이는 기적 같은 일이었다. 애니는 그 곰을 '티버'라고 부르며 항상 곁에 데리고 다닌다. 때로는 이 곰에게 마법을 걸어 인형으로 탈바꿈시킨 후 장난감처럼 지니고 다니기도 한다.
서브 스토리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따르면 아무무와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같은 어린이라서 대화가 잘 맞는 모양.
룬테라에서는 챔피언들이 유명세를 이용해 CF를 찍는 경우도 있는데, 애니는 티버와 함께 칫솔로 보이는 구강청정제품의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광고문구는 "세상에는 흑마법이 창궐하는 곳이 많습니다. 당신의 입 속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세요!"
클로즈 베타 시절 스토리 설정에서는 '녹서스 요들 학살자'였다. 베이가가 사악해진 이유도 당시에는 애니가 베이가의 귀를 뜯어 내 버렸기 때문이었다.
■ 제보 받은 내용들에 관해서
일단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무한 관심과 애정,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정말로 매우 감사합니다.
이 항목은 제보 받았던 것들 중 출처가 불확실하거나 작성자 본인이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른 것들을 옮겨둡니다.
여기에 오른 제보들은 충분한 검증을 거친 뒤 본문에 제대로 추가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 정언영님 제보
이 제보는 지난번까지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신 내용이기도 한데요. 에밀리아 드 이베인은 본명이 아니며, 에밀리아라는 이름은 초대 장미단 수장의 이름이라는 제보였습니다.
작성자 본인은 저널 오브 저스티스를 '캘러맨더에서 복귀하는 자르반'딱 하나밖에 보지 못했던, 리그에는 나름 늦게 합류했던 유저라서... ... 사실 저널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모릅니다. 아마도 르블랑의 본명은 저널에서 다뤄졌었겠죠.
사실 이 제보를 아직까지 추가하지 못하는 이유가 이것인데요. 나무위키 내용으로는 르블랑의 이름이 에밀리아라고 나와 있습니다.
떄문에 이게 나무위키 내용 오류인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저도 계속 정보를 찾아보고는 있습니다만, 혹시 이에 대해 자료를 제공해주실 수 있는 분은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이번 버젼까지 공지하여 댓글로 관련 내용을 제보 받겠습니다. 작성자 생각에 따라 공지가 보다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나무위키 리븐 항목이 어제와 오늘이 달랐습니다. 생각해보니 반달에 약한 위키사이트 특성상 작성자의 글에도 반달 내용이 포함되어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바로바로 제보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로써 녹서스 챔피언들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데마시아를 하려 했습니다만... 마음이 바뀌어 지금은 아직 미정입니다.
일단은 녹서스 관련 영상 및 자료들을 좀더 추가하는 쪽으로 이 글을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그러면 다들 좋은 꿈 꾸세요.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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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솔
슈리마 챔피언 관계도 ver. 1.04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69&my=post&l=1463283
녹서스 챔피언 관계도 ver. 1.04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69&p=3&my=post&l=1436581
13.05.24. 부산소녀님 감사합니다. 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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