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탑신병자였는데, 탑에서 팀운 좆망겜의 한계를 깨닫고 서폿으로 하산해서 승률 꿀빨고 있습니다.


원래 탑 미드 정글 솔라인 캐리병자였는데, 서폿이 얼마나 이기기 쉬운 포지션인지 깨달아버렸음.



일단 점점 원딜 캐리메타로 돌아가는 시점에 바텀 라인 승리 - 게임의 승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바텀 라인전 단계에서는 서폿과 원딜에서 서폿의 비중이 7 원딜이 3이라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서포터의 기량이 중요하죠.

그래서 서포터 기량이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면 라인전을 승리로 이끌기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서폿을 주포지션으로 삼고 플레이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서 서포터를 진지하게 판다면 상대 서폿보다 기량면에서 앞서나가기 매우 쉽다는 메리트도 있어요.


그리고 서포터로 가는 챔피언들 자체가 혼자 어떤 슈퍼플레이를 하기는 힘들지만, 한타 상황에서는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챔피언들이 많아서 말 그대로 한타 캐리를 하는 상황도 꽤나 많이 나옵니다.


유일한 단점은 내가 캐리하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것 같네요.


그런데 그것만 빼면 이기는데 완벽하게 특화된 포지션 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