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자작덱이구요 도적 제외하곤 반반 또는 그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무가옳과 다른 점은

1. 애도를 그냥 빼버렸습니다. 너무 연계가 강제되는 느낌이라서요.

2. 종말이의 역할을 초반 해적이 종말이에 비해 더 능동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빼버렸습니다.

3. 전시관리인, 비룡, 코도를 채용했는데 애도를 넣은것보다 드로우가 더 잘됩니다. 필드에 하수인을 까는건 덤이죠.

4. 천벌의 망치는 즉발딜을 넣어서 필드를 가져오거나 상대필드를 치우기 좋아서 넣었습니다.

5. 그리고 탈노스(+비룡)를 통해 시너지를 높였습니다.

6. 빛의 정의, 정의의 칼날은 다른 덱에서는 잘 보이진 않는데 해적과의 시너지, 하수인 버프를 통한 수월한 필드장악, 때로는 그냥 1데미지 넣기용으로도 좋습니다.

신축은 빛라그나 티리온으로 바꿔도 되는데 티리온은 낸 턴에 바로 효과를 보는 카드가 아니라서 안좋다고 생각하구요. 빛라그는 괜찮다고 봐요. 신축, 빛라그 취향인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번브리슬을 한장정도 넣고싶은데 없어서 못넣었습니다. 번브리슬만 있으면 완벽한 덱이 만들어질거같은데말이죠 ㅠㅠ 번브리슬만 있었으면 이겼을텐데 했던판이 한두판이 아니라서요. 그런데 이렇게 보니 번브리슬을 넣을 자리가 없기도 하네요.

제가 항상 전설은 막차만 타거나 막차직전에서 미끄러지기만 하는 하린이지만

이 덱은 고수분들이 잡으시면 충분히 좋은 승률을 보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살리시려는 분들께 조심스럽게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