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은 체력 30을 가지고 싸우는 게임인데, 전사나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사실상 제대로 힐할수 있는 직업이 없음.

리노흑마는 30장중 한장을 뽑는 조건이 너무 불안정하고, 사제는 힐카드를 채용해서 본체에 쓰면 카드소모가 너무심해서 뒷심이딸리고, 성기사는 힐카드를 넣으면 넣을수록 필드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떨어짐

그래서 문제가 되는게 뭐냐? 블리자드가 진짜 생각없이 만든 카드가 불의 땅 차원문.

솔직히 이카드 한 장만으로는 밸런스를 크게 파괴하진 않는데 문제는 마법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딜카드가 너무 많다는거임.

마법사는 그 직업답게 초창기부터 딜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었음. 근데 예전에 아무리 딜카드가 많아도 요즘처럼 달린다는 개념이 존재하지를 않았음.

지금 달린다는 개념이 앞으로 나올 갓드로 카드를 막연하게 믿고 그냥 본체에 모든딜을 쏟는다는 뜻인데, 옛날에는 개초보들이나 하는짓이었다 이거지.

옛날에는 염구두장 얼화두장 카운팅을 완벽하게 하면 설령 피가 5가 남더라도 과감한 선택을 할 수가 있었고, 이런차이가 초보와 고수를 나누는 기준이었음.

요즘은 어떠냐? 초보든 고수든 상관없이 그냥 본체에 염구꽂고 얼화꽂고 막 하다보면 딜카드가 끊임없이 드로우됨. 그냥 또 본체에 꽂으면 결국 이김. 딜카드는 다른카드와 다르게 많으면 많을수록 밸런스를 파괴하기 쉬워지는 카드임. 이미 마법사는 카드 몇장만으로도 불꽃고리,딜카드로만 본체 30딜을 꽂고도 남음.

결론:마법사 딜카드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