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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삼성 갤럭시기어 S2 클래식
가격 : 37만4천
구입처 : 우리동네 삼성프라자
사용 소감(평점, 소장가치, 추천이유 등) : 

 

정장시계말고 그냥 편하게 찰 시계하나 구매하려다가 스마트워치한번 써보고 싶어서 걍 아무생각없이 질렀습니다.

구입한지 일주일정도 됐네요.

일주일 써본결과 나름 만족합니다.

기존의 스마트 워치들은 시계같지 않고 무슨 애들 장난감 같이 생긴게 맘에 안들었는데 이번 클래식 버전은 디자인이 나름 이쁘게 잘 뽑힌듯하네요.

기존의 S2와 가장 큰 차이점은 시계줄질을 할수 있다는겁니다.

처음 제공하는 가죽줄이 좀 허접하긴한데 조만간에 메탈줄로 바꿀려고 합니다.

가죽줄도 이쁜 다른걸로 바꾸면 더 만족감이 올라갈거 같네요.

일반 블루투스 버전이라 전화를 걸고 받고는 안되지만(어차피 이 기능은 없는게 더 나은것 같음) 스마트폰으로 오는 각종 알림들(카톡,문자,전화 등등)을 진동으로 바로바로 알려주니 전화와 메시지를 놓칠일이 없다는게 큰 장점같습니다.

뭐 어플들이야 아직 많이 안써봐서 뭐라 말 못하겠는데 좀 찾아보니 티머니로 교통카드대신 쓸수 있다는게 그게 좀 편할거 같긴하네요.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워치페이스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사실 이 장점 하나 보고 산건데요.

워치페이스를 매일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패션에 따라 바꿀수 있다는게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하네요.

 

방금 찍은 사진 몇개 투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