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즌부터 8시즌동안 선동자와 함께 했던 성전 유저입니다.

먼저 이 셋팅은 지난 시즌 말에 에미다철수야님 께서 구상하신 선동자4셋 + 아크칸6셋의 포격딜 셋팅을 제가 9시즌에서 실행에 옮겨본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참고로 이번 패치로 아크칸셋에 목걸이가 추가됨으로써 위 조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번시즌 악사로 시작해서 성전으로 플레이한 날은 며칠 되지 않으며 장비하고 있는 템들이 거의 수준이하급이라

이 셋팅의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알려드립니다.

현재 강인함이 턱없이 부족하여 고단은 가보지도 못했고 대균은 보석업글차 83단 정도 클되었습니다.

따라서, 고단도 못가보고 이런글 쓴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현재 일균과 중저단을 돌며 파밍중인데 그 효율이 기대 이상입니다.

 

1. 개요

선동자의 강인함과 악포의 화력이 만난다

를 기대하고 셋팅했으나 모든 하이브리드가 그렇듯 퓨어의 성능을 모두 가질수는 없습니다.

선동자 발군의 몸방에 못 미치고 악포의 순간화력에 못 미칩니다.

다만 선동자 타입의 근접전투의 재미, 몹무리 가운데서 뎀지를 받으며 탱하는 재미, 비오듯 쏟아지는 포격으로 수십마리의 몹을 폭사시키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시즌 성전은 축망이라는 훌륭한 트리가 이미 대세가 되어있고 정통 선동자셋팅과 아직 파밍중에 있을 악포까지 앞으로 여러 셋팅이 순위권에 포진하리라 봅니다. 다만 이 셋팅은 손이 많이 가고 섬세한 컨트롤을 요하는 축망이나 악포보다 선동자 타입의 무식한 전투를 선호하는 분들의 취향에 가깝습니다.

 

 

2. 딜링

비약적으로 상승한 광역딜과 끊임없이 쏟아지는 가시포격

선동자2셋효과인 광역가시와 신성화가 아크칸6셋의 600%증뎀을 받습니다. 기존선동자의 답답한 광역딜이 7배 상승했습니다. 주딜인 가시포격또한 아크칸셋의 증뎀을 받음으로써 이 셋팅이 가능합니다.

 

몹을 몰고 뛰어들어 철갑 신성화 광역가시 + 벨트자동포격 + 수동포격 으로 사냥을 하고 전투시 다수의 몹을 몰아 선동자셋효과인 가시중첩을 쌓는 것이 이 셋팅의 핵심입니다.

가시중첩은 캐릭이 타격하는 것과 몹의 공격을 방패로 막음으로써 증가하는데 사실 타격시 중첩보다 방막시 중첩이 비중이 큽니다. 

 

선크칸포격은 질보다 양!

악포의 정확한 타이밍에 떨어지는 포격이 미사일이라면 선크칸의 포격은 쉴새없이 포격을 쏟아붇는 다련장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수의 몹이 캐릭터를 타격하고 가시 중첩이 쌓이면서 아카라트방패효과로 쿨타임 감소가 계속 되면서 이 포격스킬의 쿨도 자주 돌아옵니다. 6초벨트를 사용하고 회동싸이클 신경쓸것 없이 철갑+신성화와 가시고중첩유지에 최대한 집중을 하면 포격이 알아서 몹들을 지워줍니다.

 

6초 보물벨트

6초짜리를 쓰는 이유는 질보다 양을 위한 선택입니다.

가시중첩없이 물리회동타임에  떨어지는 자동포격보다 비회동이라도 가시중첩시에 떨어지는 포격이 더 쎕니다.

4초동안 포격이 떨어지고 2초 쉬고 (속으로 하나,둘~세면) 다시 포격이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물리회동타임에는

수동이던 자동이던 거의 포격은 떨어진다고 보면 됩니다.(전투중이라면)

 

가시 풀 중첩시의 포격 데미지 (제가 본것중엔 제일 많이 나옴)

 

그런데 이렇듯 무한에 가까운 포격을 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이 셋팅의 가장 난제인데요 이 문제는 생존쪽 설명에서 다시 하겠습니다.

 

 

3. 생존

선크칸포격의 최대 난제 생존!

앞서도 언급했듯이 선동자와 아크칸을 조합한 선동자베이스라 고단에서도 생존이 용이할거라 생각했지만

녹녹치 않습니다. 선동자4셋데감 + 독수리 + 정의의 등불 + 아크칸변신(15%추가데감)으로 중무장 하고 있으나

현재 제 스펙으로는 80단 이상에서 많이 아픕니다.

 

간단명료한 논리로 몹을 몰아서 가시스택을 쌓아야 딜이 되고 스택을 쌓으며 방패효과로 포격쿨을 돌려야 딜이되는 셋팅이므로 필연적으로 몹한가운데로 뛰어들어야 하는데 이것을 버틸만한 강인함이 관건입니다.

 

선동자 6셋 공속증가효과가 없기 때문에 공속+적생빨로 버티기가 쉽지않고 방막이 징벌포함 80%대라 피형빠진 선크칸으로 받는 데미지는 기존 선동자보다 크게 들어옵니다. 물론 셋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어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현재 제 탬이 너무 보잘것 없습니다. (적생도 없고 공속도 매우 느림)

 

가시스택을 높일려면 많은 수의 몹을 몰거나 화염사슬 속으로 들어가거나 퇴마사나 폭군같은 채널링몹에게 많이 맞아야 하는데 이 모든 경우가 매우 아픈 경우죠.. 그래서 높은 강인함이 요구됩니다.

 

애초에 태생이 타캐릭처럼 컨트롤로 피하면서 생존하는 것과는 거리가 먼, 들이대고 처맞고 버텨야 딜을 할 수 있는 변태이기 때문이죠.

 

그러면 어떻게 생존을 할까요.

이 셋팅의 장점중 하나인 무한 아카라트 (아카라트쿨 50%감소)를 이용해 봅니다.

재감 56%에 이르면 아카라트 쿨이 20초가 됩니다. (지속 20초/쿨 20초 = 무한아카라트)

전투중에 방패발동으로 쿨이 계속 줄어들어 잠깐만 맞아도 아카라트 쿨이 돌아와 있습니다.

저는 선동자 하던 버릇때문에 아카라트 쿨이 오면 바로바로 눌러버리는데 이거 안좋은 습관입니다.

 

전투중에 자주 딸피가 됩니다. 하지만 긴장하지 마세요. 선지자쿨은 짧으니까요ㅋㅋ.

생존은 바로 이 선지자리셋으로 합니다.

 

전투중 딸피가 되어 위험-> 아카라트 쿨이 와있고 지속시간 여유 있다-->바로 누르지 않는다 -->

선지자로 만피를 회복한다 (디버프가 생기죠)--->변신키를 누른다(리셋완료)

이것을 반복합니다.

실제로 아카라트 쿨타임이 20초 이지만 방패발동이 이어지면 5~6초만에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후 강인함과 생존 문제는 셋팅편에서 계속.

 

4. 셋팅

셋팅의 시작은 선동자 3피스(손목,어깨,손)과 아크칸 5피스(목걸이포함)와 왕실반지가 필요합니다.

주의!! :파밍난이도가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아카라트방패 및 아크칸셋에 가시옵션필요

 

선동자손목은 필수이고 어깨와 손을 쓰는 이유는 어깨부위는 가시가 많이 붙는 부위라 선동자를 쓰시면 옵션 챙기기가 용이하며 장갑은 아크칸손에 극대가 기본으로 붙어 가시를 붙이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머리 : 아크칸 (힘활모저(적생)+가시)

어깨 : 선동자 (힘재감광피포격+가시) (강인함에 집중투자해야하는 트리이지만 어깨만큼은 딜옵션으로!)

가슴 : 아크칸 (힘활포격피해 +가시)

다리 : 아크칸 (힘활모저 +가시)

손목 : 선동자 (물피 힘활 모저(적생) + 가시)

손 : 선동자 (힘활광피(공속,적생)재감 + 가시)

발 : 아크칸 : (힘활이속(초생)모저 + 가시)

목걸이 : 아크칸 (물피 힘활(적생모저) + 가시)

반지 : 원소(카나이):극대가 기본옵이라 카나이에 넣어 고유옵최대효과를 봅니다.

       왕실 (공속적생이 기본(??맞나요)이라 옵 잘뽑으면 공속적생재감+홈 착용가능)

         정의의 등불(힘 활(공속적생광피)방막 재감 )

방패 : 아카라트의 각성(힘재감방막 포격피해+ 가시)가 베스트인데 실제로 존재 가능한 템이 아닐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무기 : 저는 난도질을 씁니다. 선택가능한 무기는 멧돼지, 궤멸자, 난도질 정도입니다.

궤멸자 : 물피추가로 모든 가시피해및 포격의 데미지에 기여합니다. 범용성이 가장 좋을 수 있음.

멧돼지 : 빠른 공속으로 약간의 가시중첩추가와 적생효과를 높입니다. (공속적생재감필수)

난도질 : 이 셋팅의 약점이 단일딜이 형편없다는 점인데 선동자 6셋의 50%의 공속증가를 받은 800%가시뎀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여, 멧돼지도 써보고 궤멸자도 써보고 했지만 단일딜에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선택한것이 난도질입니다. 가시뎀 100%가 단일 대상에게 들어가는데 이것이 아크칸 600%증뎀을 받습니다. 가시 중첩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뎀지가 상승하구요.

 

하지만......, 끝걸버프를 받은 50%업된 공속으로 800%의 가시뎀을 공속멧돼지로 후려갈기는 기존 선동자에 비해 한없이 초라한 데미지일 뿐입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당연히 있겠죠. 비약적으로 상승한 광역딜을 얻고 강력하던 단일딜을 잃었습니다.

 

대균막보에 조금이라도 딜을 보태고자 선택한것이 난도질입니다. 가시광분야만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난도질 파밍난이도도 아카라트방패 저리가라 할 정도로 토나옵니다.

 

무기 옵션은 힘재감 기본에 활력 광피 적생등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공속을 강인함과 재감이 충족된 다음 챙길 수 있는 후순위로 봅니다.

 

전설보석 : 갖힌자 + 고통받는자 + 보야르스키

 

카나이 (필멸의 연극 + 독수리 흉갑 + 원소의 회동)

 

 

 패시브 : 열성 /  강철의 가시 / 위치사수 / 전투사령관

 

액티브 : 징벌(기민함) 포격(쇠못통) 철갑(튕겨) 신성화(가시) 군마(인내) 아카라트용사(선지자)

 

율법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용기율법 적생룬이나 정의 율법이 요긴한데 취향에 따라 군마 대신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군마가 이동기이자 추격기 탈출기라 뺄 수가 없더군요. 전투중 군마쿨이 매우 자주 돌아와서 여유롭게 탈출기로 쓰기 좋습니다.

신성화도 초생효과와 더불어 쓸만한 광역딜로 거듭나서 쓸 수밖에 없었구요.

 

저는 이 셋팅을 즐기면서 2가지 매우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

첫째로 전직업통틀어 최고 패시브라 생각하는 호화찬란을 쓸 수 없다는 점

둘째로 유혈완갑을 못쓰는 점입니다. (독수리 대신 넣을 수 있는 셋팅이 나온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지난 시즌 90단대에서 유혈완갑발동으로 본 최대 뎀지가 1000억이 넘었습니다. 물론 물리회동때죠.

이것이 아크칸 증뎀을 받는다는 얘기인데... 그것도 광역으로 수천억씩 공짜딜을.... 하  아쉽습니다.

 

스탯

 

재감

힘과 활력과 더불어 재감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재감은 모든 방어기술과 포격쿨을 줄여 생존과 딜에 절대적으로 관여합니다.

50%중반의 재감을 목표로 하되 높으면 높을 수록 좋습니다.

아카라트 방패발동이 없다고 가정했을때 물리때마다 포격을 사용하려면 61%대의 재감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대균 막보스 중 잿불, 목을죄는자, 라이지엘 같은 평타공격이 없는 보스들 나오면 50%대의 재감으로는

방패발동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물리때마다 포격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회동 한구간을 걸러야하고 ...

또 이것만 고려해서 61%의 재감을 맞춘다는것은  다른 스탯의 부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론은 막보에 저런애들이 나오지 않기만 바래야 됩니다. 

대충 평타때리는 보스들이나 쫄보스들 나오면 물리구간마다 포격 쓸 수 있습니다.

 

공속 and 적생

이 부분을 결론 지을 수 없습니다. 이 스탯을 챙기려면 멧돼지단도 필수에 공속과 적생을 반드시 같이 붙여서

써야 된다는 것 말고는 그 효율을 아직 테스트 해보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선동자 6셋딜이 빠진 이상  공속은 약간의 가시중첩(1~2회)과 상대적으로 빠른 피흡밖에 기대할 수 없는데

추후에 이 공속셋팅을 해보게 되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광피

강인함에 올인해야 하는 선크칸이라고 생각하지만 광피만큼은 악포하시면 아시듯 그 뛰어난 효율 때문에 어느정도 챙겨야 하겠습니다. 어깨와 무기 장갑에서 최대한 강인함에 손실이 없는 범위내로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기타

 

여유가 된다면 최대한의 활력+생퍼+모저를 끌어서 선지자 쿨이 올때까지 버티는 셋팅이 되야 됩니다.

중첩이 쌓이고 방패발동이 쉴새없이 계속되는 중에 선지자 쿨은 평균 10초 이내로 줄어듭니다.

선지자 쿨이 돌아오기 전 그 몇초만 버틸 수 있는 강인함을 반드시 확보합시다.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강인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중첩이고 무한포격이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장비의 내구도가 10%씩 자꾸 감소할 뿐이죠... 강인함 (정말 몸방 쎄지고 싶습니다....)

 

 

대균열 운영

 

우선 일반몹들 와글와글 해진 패치덕에 약간의 덕을 보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은 원거리 몹들의 비중이 늘어나서 쌤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치로 거의 모든 대균맵에 원거리 몹들이 일정 비율이상 분포하드라구요. 몰락자 불마술사, 해골 궁수,

얼음호저, 수렁덫사냥꾼, 몰루 소각술사등등등  포격은 몹을 한점에 모아 딜을 집중하고 광피효과를 터트려야 하는데  이놈들은 포격딜의 집중을 방해하는 주범들이며 국토환경부가 정한 1급 발암물질입니다. 따라서 저딴 원거리 몹이 많으면 리방하고 담배한대 태우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잡몹위주로 게이지를 민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단일딜이 구려서 노랭이와 한두마리 몹은 잘 못잡습니다. 가시스택도 안 쌓이구요. 소형 파랭이 정도는 잡몹과 몰아서 같이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몹과 + 노랭이를 섞어서 잡다보면 광역딜이 너무 좋아져서 일반몹 싹 녹이는 동안 노랭이가 많은 피를 가진채 살아있습니다.이 경우는 드리블해서 다음 무리까지 끌고 가는것이 좋지만 잘 따라오지 않는 다면 버리고 다음 일반몹들 잡는 방식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막보스는 철저하게 회동싸이클을 주시해야 됩니다. 평타를 계속 쳐서 고통스택을 쌓으면서 번개 10시쯤에 철갑신성화 포격을 써줍니다. 몇마리의 쫄을 소환하는 보스라면 쫄쪽에 보스를 붙여서 반드시 포격을 같이 꽂아주고요.

예를 들어 바위부름이면 포탑을 주기적을 소환하는데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포격딜이 분산됩니다. 이럴땐 포탑으로 바위부름을 끌고 가서 포격을 집중시키는 식으로...

 

대균은 아직 고단을 못가봐서 여기까지만 ...ㅠㅠ

 

 

일균 및 큐브런

 

일균돌기 쾌적합니다. 전투사령관 패스브로 기동성도 좋구요.

현재 정렙 800에 힘 1만도 안됩니다만 13단 일균은 철갑+신성화에 광역가시 자동포격만으로도 시원하게 잡고 다닐수 있습니다. 수동포격스킬은 잘 누르지도 않고요... 막보나 피많은 정예나오면 한번씩 물리타임에 누르는 정도.

 

큐브런은 셋팅 그대로 무기만 적토마 끼고 말달리자 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실 안해봄 ㄷㄷ) 

 

아 참, 한가지 추가하자면 고블린을 못잡습니다. 만에하나 물렁아빠나 떼블린과 조우하게 된다면...

'내가 이러려고 선크칸을 했나. 괴롭고 자괴감 들어' 를 느낄수도 있습니다.

 

5. 마치며

 

축망이라는 훌륭한 대세 빌드와 악포라는 오랜시간을 통해 검증된 빌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같은 취향(?)의 다른분들을 위해 정리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고 파밍의 목표가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셋팅을 구상해 주신 에미다철수야님 감사드리며 오늘도 성전님들의 건투를 빕니다.

 

 

 

 

 

 

막짤은 빨간내복컨셉의 제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