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은 주로 눈팅을 하는 편이었는데 엇그제 5홀을 완성하고 오늘 영웅을 완성한 후, 영웅을 대동하고 파밍을 몇번 해보고 나서 인벤 글들을 보니 5홀 빠른 홀업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지금까지 플레이하면서 느낀 경험담을 한번 올려보고자 합니다

먼저, 위에서 말했듯이 인벤에서는 빠른 홀업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고 이점은 저도 동의합니다만, 최소한 홀업 전 해당 홀에서 파밍 때 쓸 주력유닛은 업글 완료시키고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매칭에 주는 영향이 홀이나 방타 상태는 거의라고 할정도로 없고 트롭 점수별로 매칭이 결정되는 느낌이라(3홀 초가 4홀 풀방과 매칭되는 등/단, 3홀 대 5홀 등의 2단계 이상 차이나는 매칭은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빠른 홀업이 좋기는 하지만, 빠르게 홀업을 하는 만큼 방타레벨이 낮으니 어지간히 배치가 좋은게 아닌한은 승리를 위해 상대보다 높은 별과 퍼센트를 따내야하니 공격유닛의 레벨이 중요하므로 최소한의 유닛업은 하고 홀업을 누르시는게 좋습니다

본인의 경우 3홀은 자바처 6레벨, 4홀에선 자처 8레벨을 완성하고 5홀을 눌렀습니다만, 정말 빠르게 홀업을 하고 싶다면 최소한 3홀 6아처, 4홀 8아처는 꼭 완성시키세요
특히 4홀의 경우 아처의 레벨이 8이 되면 은신 시간이 7초나 되서 아처 두기 투입해서 깰만한 건물을 한기만 투입해서 파괴할 정도로 성능이 좋아집니다
거기에 홀 레벨이 올라갈수록 낮은 레벨의 자처로는 올 아처보다 퍼센트가 안나오고, 5홀에서도 상대 실력과 배치에 따라 좀 갈리지만, 외각 돌려깍기를 통해 충분히 승리를 노려보는게 가능한게 8레벨 아처임으로 해당 홀에서 MAX 레벨까지 아처는 연구를 마쳐두시는게 좋습니다
해당 레벨까지 걸리는 시간이나 자원은 5홀 완성하는데 시계탑 가속없이 2일 가량이 걸리고, 홀업에 필요한 저장소나 기본적으로 지어야하는 건물들을 짓다보면 꽤 널널한 편입니다
단, 5홀에서는 박격포 및 여러 건물들이 추가됨으로 8레벨 아처를 10레벨로 우선적으로 누르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아처만으로 5홀을 빠르게 왔다면, 영웅 or 정제소와 시계탑 MAX 중에서 하나를 먼저 끝내놓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영웅의 경우 존재 유무에 따라 8렙 자처 기준으로 4홀에선 2별 이상이 비교적 힘들었던게 완파도 빈번하게 나오게 해줄정도로 성능이 우월합니다
그러나 그에 걸맞게 건설 가격이 90만 엘릭서라는 수치라 조금 부담이 되지만, 홀업 기간중에 미리 차근차근 계획을 세운다면 5홀 완성 후 1-2일 내로 지을 정도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정제소와 시계탑 MAX의 경우 무과금 유저들에게 매우 끌리는 부분으로, 정제소 5레벨 기준으로 하루에 5만 가량의 골드/엘릭서(2개 10만 가량)이 추가되며 시계탑은 그 자원 획득 시간 및 연구, 건설, 훈련 등을 빠르게 해줌으로 레벨을 높여서 빠르게 레벨을 올릴수록 무과금에게 좋은 건물들입니다
물론 시계탑 5레벨이 70만 골드나 되긴 하지만, 4레벨 까지는 그럭저럭 저렴한 편에 속하는지라 4레벨 까지만 지어놓고 정제소 부터 MAX 레벨로 만드셔도 괜찮습니다

본인의 경우 자원량을 계산해서 후자 방향으로 가다가 영웅을 지었습니다만, 영웅 몇일 늦어진다고 트롭 점수별로 매칭되는 상황에서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승리를 못따는 것도 아닌지라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쪽은 자원&시간적 이득이 있는 후자입니다

끝으로 각 홀별 추천 트롭 점수대를 알려드리며, 저의 경험담(팁)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콕벤 여러분 모두 즐거운 coc 라이프 되세요!

각 홀별 추천(평균적으로 한계)인 트롭 점수 (1, 2홀은 금방 거쳐가니 생략합니다)
3홀 - 1600~1800
4홀 - 2200~2400
5홀 - 2600 이상

※ 그외에 참고하실만한 링크
http://cafe.naver.com/nikonkr/185973 - 시계탑 가속, 정제소/금광 풀업의 효율
http://cafe.naver.com/nikonkr/183743 - 장인기지 리그별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