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이보라 서버의 FInjer 입니다


저는 초창기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스팀으로 열었을시 부터 시작하여 모든 캐릭을 단 한개의 캐릭,

오라클에 쏟아부었습니다.


오라클은 스팀서버 클로즈 베타기간때만해도 아주 매력적인 클래스였습니다.

그러나 패치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오라클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결국은 지난 모든 시간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라클을 그만두고 새캐릭들을 키우기 시작할정도로 오라클의 성능은 정말로 못쓸정도가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된것인지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라클 1랭크


오라클 1랭크는 사실 제법 추천할만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좀더 돋도우며, 여러 유틸성 스킬덕분에

제법 사랑받는 루트이긴하나, 그 성능은 사실 썩 좋지 않습니다. 그 랭크를 다른 곳에 투자하면 조금더

사랑받는 힐러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1. 아케인에너지



아케인 에너지는 보시다싶이 주위에 아주 미세한 데미지를(동영상의 경우 카라챠 데거로 인해 데미지가 약간 증폭된것입니다)

주위에 주며, 그와 동시에 버프로 최대스테미나와 최대 MP를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MP약과 스테미나 약 등으로 보급과

스테미나를 절실히 많이 쓰는 캐릭이 굉장히 적은 현재로서는 사실 효용성은 아주 작습니다.

제법 쓸만한용도로는 아케인 에너지 공격력 특성 1을 찍으신다음 (그래야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하나밍 파밍용도로 아주 적합한? 스킬입니다. 이번에 비슷하게 공격력이추가된 프로페시와 연동하면 당신은 하나밍 킬러



2. 체인지



오라클로 가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저도한 이 체인지로 인해 오라클을 간것으로 1월 패치 이전 까지는 오라클이 된것에 대한

자부심 까지 있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영상과 같이 최근 패치로 챔피언급 몬스터나 메이번의 붉은 누오 등 고레벨 지역에선 캐스팅

할수있는 몬스터가 손에 꼽습니다. 또한 챔피언 몹은 더이상 나오지 않게 되어 재미를 한층 더떨어트렸습니다.


또한 최근 8랭크 패치이후, 체인지로 피통과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큰 몬스터가 소환되는등 이제는 오라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스킬로까지 자리매김을 하고있습니다.




가장 큰문제는 위의 동영상처럼 몬스터를 체인지하면 그 새로 나온 몬스터의 아이템이 드랍되는것이 정상적인 사항인데

패치이후 그 전 몬스터의 아이템이 드랍되는 현상이 나오며 이는 대박 버프 몬스터 또한 똑같이 적용되어 유저는 아무리

대박 몬스터를 만들어도 무슨 아이템들이 대충 나올지 알게되기때문에 오라클을 택한것에 회의감 까지 들게 만듭니다


제가 애정으로 키운 오라클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과거의 영광]


3. 클레어보이언스 & 리셋팅



클레어보이언스로 몹의 드랍템을 보고 리셋팅으로 그 아이템을 바꾼다. 아주 재미있는 콤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리셋팅의 오버히트 2번과 2분30초 쿨로 인해 별로 자주 쓰지 못하며,

저걸로 크게 이득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예전 체인지 1월 패치 이전에도 체인지로 대박 버프 몹을 소환시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는 사태가 일어나서

리셋팅으로 대박버프몹 아이템을 리셋 시켜, 버그 방지용으로 까지 쓰게 되기도 하였으며, 굳이 이 리셋팅을 쓸 이유로는

챔피온몹으로 나오는 레어 몬스터의 아이템을 리셋시켜 입수할수 없던 신기한 아이템을 입수하는 용도로 쓰였습니다.

그러나 챔피온 몹이 나오는것을 막은 그이후로는 그 의미를 거의 찾아볼수없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4. 카운터 스펠



오라클 1랭크를 가도 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오라클의 카운터 스펠은 유지시간동안 모든 마법공격을 무효화 하기 때문에

어느시점이던 새로 무언가 추가되던, 보스전이던 쓸만한 타이밍은 꼭 오기 마련입니다. 또한 범위도 넓고 지속시간이 

1레벨이던 15레벨이던 30초 고정이기 때문에 오라클 1랭크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러나 1분30초라는 긴 쿨다운 덕택에

상당히 아껴쓰는 스킬이 되었습니다.


4. 포어캐스트



포어캐스트는 몹이 어디로 공격할지 대충 예상범위를 보여준다는 그런 컨셉이었으나 실상은, 유저들은 이미 몹의 패턴을

기억함으로서 포어캐스트의 존재의미를 잃게 하였습니다. 유일하게 쓰는 이유는, 버프 유지 갯수에 영향이 안가다는것과

특성을 찍어 만든 5% 확율 공격무시정도입니다.그러나 위의 영상에서 보시면 중간에 나오는 미스 한개가 있는데 그게

포어캐스트가 걸린것으로 그다지 효율적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5. 프로퍼시



초창기 오라클은 프로퍼시가 없어서 예능용으로 쓰인다고 까지 말이 나왔으나 프로퍼시가 나온이후 제법 괜찮은 입지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파드너의 디스펠러가 존재함으로서, 그냥 돈을 세이브 할수있는 스킬정도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1랭크만 갈시

지속시간과 쿨타임이 거의 같아 30초마다 계속 신경써서 써야하는 귀찮음 또한 존재합니다. 그런것을 제외하곤 상당히 유능한

스킬인것은 확실합니다



여기까지가 오라클 1랭크의 스킬들입니다. 보시다싶이 제법 괜찮아 보이고 예능감또한 불러일으키지만 사실 성능만 보고 생각을하시면

오라클은 다른 클래스에 비해 너무나도 약합니다.

보통 6랭크가 되시면 버프/힐러 성직자의 경우 대부분 최소 4랭크는 힐관련인 클레릭과 프리스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럼 남는 랭크가 2랭크가 되는데 이 2랭크를 프리스트 혹은 클레릭에 추가 투자하거나, 크리비 1, 채플린 등 을 투자하게되면

오라클 1보다는 훨씬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또한 프로페시의 경우 7랭크의 플레이그 닥터 스킬인 방혈로 인해 오라클의 효용성은 

더욱 줄어들게됩니다.

또한 예능감으로 가기에는 체인지의 성능과 리셋팅 아이템의 성능이 역대 최악으로 약화되어 더이상은 예능감으로 인해 택해도 된다고

말하기 조차 부끄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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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2랭크


죽음의 선고



2랭크에 유일하게 추가되는 스킬로, 쓸모가 거의 없습니다. 사냥터에서 쓰기에는 몹이 죽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pvp에서는 그나마 조금 쓸만했으나, 큐어, 방혈 프로페시 등으로 풀리게 되어 효용성이 더욱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원래 쿨타임이 10분가량이나 하여 정말 pvp용도 아니면 거의 쓰지 않는 스킬이었고 최근 나온 추가 특성으로

7분30초 쿨타임을 줄일수 있게 되었스나, 말도안되는 160만 실버 가격으로 인해 왠만한사람은 투자조차 안하는 특성으로

자기매김을 하고있습니다.


유일한 존재의의는 체인지몹으로 나오는 버그몹을 한방에 죽여줄수있다는 그런 이점이 있으나 모두 아시다싶이 오라클 2랭크는

정말 쓸모가 없어서 대부분의 오라클 1랭크는 버그몹을 소환만 하고 죽일수없는 처지에 놓여 파티원에게 욕을 오지게 먹게되는

사태로 이어지고있습니다.


2랭크로 가는 오라클의 유일한 이점아닌 이점은 프로페시 레벨을 더투자를 하여 짜증나는 30초 단위 클릭에서 해소 될수 있다는점

하나뿐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2랭크 오라클을 간 유저들은 (저포함해서) 3랭크를 바라보고 가게된 케이스입니다.

그러나 3랭크 트레일러를 본 직후 저는 오라클은 사장될것이라고 직감하게되었고, 이는 사실로 들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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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3랭크


오라클 3랭크가 처음 출시 되었을때는 그래도 스위치 젠더로 상점 놀이라도 할수있을까 하는 자그마한 희망, 또는 저같은경우

그래도 사냥에서 실용적으로 쓸수있는 스킬( 남자-> 여자는 지능 향상 , 여자-> 남자는 힘 향상) 같은 그런 말도안되는 

환상까지 생각하게 되었으나 실상은 오라클 3간 사람은 파티에 들어가도 될까요 하고 물어보기조차 미안해지는 캐릭터로

변모하게되었습니다.


1. 포어텔



처음 8랭크 트레일러 영상이 나왔을때 다른사람들은 여러 새로나온 클래스에 눈이 갔을지 몰라도 저는 오라클을 보고선

이건 사장될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포어텔은 설명으로는 전방으로 느리게 이동하는 마법진안에 있으면

공격이 어느정도 무효화 된다고 써있는데, 위의 영상을 보시면 이건 사냥에 활용하기 도저히 불가능할정도로

마법진의 이동속도가 너무 빨랐습니다. 위의 영상은 5레벨 포어텔인데도 저정도 속도이며, 각레벨당

느려지는 속도는 겨우 1 이기 때문에 저상태에서 한 5레벨은 더 있어야 그나마 쓸모 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클래스는 3랭크가 마지막이기에 이는 불가능하며, 저 마법진을 끝에서 끝으로 이동을 않고 사용시

적용가능한 시간은 기껏해야 3~4초 정도입니다.


만일 저게 카운터 스펠과 같이 한자리에 고정이었으면 오라클이 이정도로 쓰레기가 되진 않았을테지만,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


2.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처음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가 나왔을때는, 조인트 +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등 버그로 인해 떠오르는 샛별인가 싶었고

그냥 개인으로 쓰기에도 나름 범위가 조금 있어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버그 패치 그이후, 안없애도 될 광공비까지 1로 고정시켜 죽음의 선고보다 더욱 쓸모없게 되어버린 스킬로

변모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에서 필드보스를 제외한 보스에게 쓸수있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인해 잠시 혹한 사람들또한 보스에게는

쓸수없다는 실험결과로 인해 결국 오라클을 외면하게 만들었습니다.


3. 스위치젠더



단순한 성별을 변경시키는 상점을 연다는 스킬이었으나, 두가지 이유때문에 큰 실패로 자리매김하게되었습니다.


첫째로는 재료 조달하기 너무 힘들게 구조가 되어있어, 알케미스트의 포션 생성/잼로스팅이나, 스콰이어의 수리,강화 상점등

활성화 될수있는 길이 별로 없어, 상점을 열고 있는 오라클은 거의 찾아볼수없게 되었습니다. 전환의 수정조각은 8개나 필요로

하게 되어 모으기도 굉장히 까다롭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아예 재료를 없애 천원이던 100원이던 마구잡이로 성별전환을 할수있게

만들어 유저들에게 남성 여성 프리미엄 코스튬을 둘다 사게 만들면 오히려 IMC의 재정에 아주 도움이 되었을텐데 저쪽

기획자와 마켓팅 그리고 개발자 모두 솔직히 아이디어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는 오라클 유저만 전환의 수정조각과 거울을 만들수 있게 만들었어야 그래도 오라클 3을 가는 이유가 될수있었으나,

황금모루와 비슷한 드랍율로 아무 몬스터한테나 나온다는 설계로 인해, 그냥 유저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거울 주고 전환 해주라는

자신이 오라클을 만들기보단 오라클 될사람만 찾아서 수수료 조금만 주고 변환되는 시스템으로 만들어져서 결국

오라클을 더욱 사장되게 만들게 하였습니다.

아마 현존하는 오라클이 모두 접지 않는한은 기존의 존재하는 오라클 유저가 모든 수효를충분히 담당할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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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현재의 오라클은 도저히 전투적, 예능적, 생산적 활동 모두 다른 캐릭더들에 비해 너무 떨어짐으로서

더이상 로망을 갖고선 오라클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을 막기위해 이런 오라클을 가면안되는 공략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이 오라클 8랭크 업데이트 이후 너무 화가나고 어이 없어서, 결국 오라클 1캐릭에 부었던 모든시간을 새캐릭 만드는데에까지

쓰게되어 현재는 9캐릭을 한번에 키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라클만 하다가 다른캐릭터들을 해보고난 후 오라클이 얼마나 약캐이며 쓸모가 없는지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여러분... 오라클 하지마세요 ..

그리고 굳이 오라클에대한 패치 및 도움을 주고싶으시다면, 최소한 오라클의 유일한 의미였던 재미를 위해 체인지만이라도 

제발 옛날처럼 되게 패치해달라고 문의한번만 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문의를 1월 부터 2월사이에 4번하고 8월에 다시 복귀해서 문의를 해보았으나 하는소리는 1월이나 8월이나 하염없이 알아본다는 

소리 뿐이어서 정말 열불이 터지고 화가 납니다. GM 가르데니아  진짜 알아본다는 소리만 하고 아무 답장도 없는 아주 불성실한

GM이 확실합니다.


끝으로 이글은 토스캠프가 메인이며 종종 토스캠프 공개 토크방으로 놀러와 주세요

그냥 소소하게 채팅조금 하시면서 노시다 가셔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