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에 매칭이 병맛으로 걸려서 연패 하면서 멘탈이 갈려나갔지만 어떻게 졸업은 시켰습니다.



대양의 혼 위장만 끼고 달렸고 사통을 먼저 올리면서 생긴 암으로 함체와 주포에 6만 정도 자경을 써버린걸 생각하면 대충 저기다 20~25판 정도 더해주면 졸업판 수가 나올것 같네요.
탄속은 느리지만 중근거리 시타델 터뜨리는 맛으로 재미있게 탔습니다. 개인적으로 볼티로 상대해서 제일 시타델 터뜨리기 쉬운건 일순이었네요. 미순은 시타델이 뜨긴 하는데 한 살보당 단발로 뜨는 수준이었는데 일순은 관대하더라구요. 아타고 같은건 3살보에 항구로 사출하기도 했으니...
제일 상대하기 짜증나는 건 독순... 깡뎀은 너그럽게 들어가는데 시타델은 죽어도 안 내주더군요. 더군다나 철갑 깡뎀이 높아서 싸우면 각 좀 줘도 많이 아픕니다.
전함 상대로는 10km 넘어서는 상부구조물에 철갑탄 박아주고 10km에서 부터는 옆구리 보여주면 역시 벨트에다 철갑탄을 박아주면 데미지가 찰지게 들어갑니다. 각 준 상태면 철갑으로 상부를 때리던 고폭으로 불을 지르던 취향껏.



이제 디모인을 건조해야 하니까 미주리 한 100판만 더 타고 오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