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뤄볼 에픽 아이템 세트는 시간을 거스르는 자의 라는 아이템인데요.

에픽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킬 초기화와 관련이 깊은 아이템입니다.

홀리오더 같은 직업군에게는 풀 세트를 모았을때 이 만한 에픽 풀 세트가 없죠.






단일 부위들인데요.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가장 터트리기 쉬운 옵션은 확률이 가장 낮다는거죠.

실제로도 공격 - 캐스팅 - 피격 순으로 옵션을 발동시키기 쉽습니다. 특히 세인트에게는 피격 옵 빼고 다 쓸모있죠.

참고로 목걸이는 60초마다 풀 세트와 같은 효과를 한번 낼 수 있답니다. 만약 세인트로 먹었다면 절대 갈지마세요.후후..




풀 세트인데요. 단일 부위와 다른건 단일부위는 가장 낮은 스킬의 쿨타임을 초기화 시킨다면

풀 세트는 쿨타임이 가장 높은 스킬을 초기화 시켜준 다는 것 이죠.

참고로 세트 효과와 단일 부위 효과는 서로 중첩이 된답니다. 단일 부위로 초기화시키고 세트옵션으로도

초기화 시킬 수 있어요. 풀 세트는 공평하게 모두 확률이 똑같습니다.


그럼 이제 세인트로 어떻게 이 시간을 거스르는 자의 세트를 잘 활용할까?입니다.



간단하게 우선 세인트로 초기화 시켜야 하는 스킬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아포칼립스겠죠?

극딜타임에 단 한번넣는다면 시간을 거스르는 자의 세트를 잘 활용하면 딜 타임마다 아포칼립스를 넣어 줄 수 있습니다.

우선 단일부위로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키는 법을 알아봅시다.



단일 부위로 스킬이 초기화되면 시간을 거스르는자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참고로 아까말했듯이 목걸이로 풀 세트효과를 낼 수 있다고 했는데요.

다른 부위로는 안되지만 목걸이로는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목걸이로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키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1. 아포칼립스를 제외한 타 스킬이 쿨타임이 돌지 않는 상태.

에서만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아포칼립스만 쿨타임이 돌고있다면 평타로 공격하셔서 

시간을 거스르는 자 라는 대사가 나오면 아포칼립스가 초기화됩니다. 

타 부위로는 안되는게 팔찌로는 초기화시키는게 이론상 불가능하고 피격옵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안됩니다.

즉 스킬 쿨타임만 잘 활용하신다면 아포칼립스를 두번 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포칼립스 쓰고 죽으신다음에 코인으로 부활 후 다시 아포칼립스쓰고 공격옵으로 터트리면 총3번 가능하죠.

스킬 쿨 관리가 어렵다면 검정색으로 진하게 표시한것 처럼 하시면 총3번 터트리기 매우 쉽습니다.



세트 효과로 초기화 시키면 초월한 시간을 거스른자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세트 효과는 가장 높은 쿨타임을 초기화 시키기때문에 아포칼립스가 가장 스킬 쿨타임이 높으면 유피테르를 들고

때리던 뭘 하던 터트리기만 하면 아포칼립스가 초기화됩니다.

하지만 실제 레이드에서는 2차각성기를 쓰기때문에 생각없이 쓰면 2차각성기가 초기화되는데요.



잘 생각하셔야하는게 2차각성기의 쿨타임은 180초

아포칼립스의 쿨타임은 170초로 10초의 쿨타임 차이가 나는데요.

2차각성기가 169초가 될때 아포칼립스를 사용하셔야 옵션이 터질때 아포칼립스가 초기화됩니다.

그 다음은 캐스팅 옵션인데요. 풀 세트가 되면 캐스팅 시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킬 수 있죠.

참고로 2차각성기 쓰실때도 캐스팅으로 판정나기때문에 2차각성기를 쓸때 시거셋을 끼지맙시다.

그리고 만약 2차각성기을 사용하고 있는상태에서  2차각성기 옵션이 초기화되면 대사는 뜨지만 

2차 각성기 스킬이 초기화 되지않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실제 레이드에서는 2차각성기를 사용하기때문에 다음과 같은조건에서 사용해야합니다.

1. 2차각성기를 사용중인 상태가 아니여야함.

2. 2차각성기가 아포칼립스보다 쿨타임이 낮은경우

이 상태에서 사용해야지 옵션이 발동될때 아포칼립스가 초기화됩니다.

가끔씩 목걸이가 저 상태여도 2차각성기를 초기화 시켜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그냥 안쓰면 됩니다.



각 던전마다 활용 방법

기본적으로 2차각성기 쿨타임이 1차 각성기 보다 낮은 상태에서만 아포칼립스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검은 연기의 근원

토그

1. 아포칼립스를 쓰고 공격을 하자.

2. 초기화 된다.

3. 아포칼립스를 쓴다.

4. 캐스팅 옵션으로 초기화시키는것보다 회오리에 갈려서 죽는게 빠르다.

5. 코인을 썼으면 다시 아포칼립스를 쓴다. 

6. 다시 공격옵션으로 초기화시킨다.

= 한번의 부활로 총 4번 가능
  만약 캐스팅까지 초기화하고 갈려죽었다면 5번


네르베도 별 다를 거 없이 공격 옵션으로 두번 써줬고 한번 더 초기화 시키고 싶은데 죽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보호의 증표나 천상의 멜로디,슬로우 힐 같은 스킬을 사용해서 초기화 시킵시다. 



함포 방어전
가장 옵션을 터트리기 쉽고 좋은 곳으로 수호병마다 아포칼립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1. 수호병이 나오기 5초전쯤에 아포칼립스를 쓴다.

2. 공격옵으로 아포칼립스가 초기화된다.(쿨타임 60초)

3. 두번째 수호병 나오기 5초전쯤에 아포칼립스를 쓴다.

4. 두번째 수호병이 죽었으면 캐스팅 옵션으로 계속 초기화시키던지 조금만 기다리면 

  세번째 수호병이 나오기전에 공격 옵션 쿨타임이 완료되기때문에 조금만 더 때리면 3번째 수호병때 아포칼립스가

  가능해진다.


흔들리는 격전지

방 마다 아포칼립스 사용이 매우 쉬운 곳 입니다. 단지 버프주고 2차각성기가 1차각성기보다 쿨타임이

낮아질때까지 약 10초정도 기다리셔야 한다는 점.(강제 사용으로 2차 각성기를 풀어버립시다.)


1. 위에 조건이 충족되면 오른쪽 방에서 아포칼립스를 쓴다.

2. 아포칼립스가 터지기전에 잡았다면 왼쪽방에서 토템을 마구때리거나 계속 캐스팅을 해준다.
   or 아포 칼립스를 쓰고 유피테르를들고 같이 때려준다. 

3. 2번에서 옵션이 발동됐다면 왼쪽방에서 아포칼립스를 사용한다.



견고한 다리

운만 좋으면 크레이브 - 크라덱 - 아그네스 연속으로 아포칼립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2단계는 안하셔도 되고 하셔도 상관없는데 안전하게 가실거면 2단계는 생략하시는게 좋습니다.
캐스팅 옵션이 그렇게 잘 터지지는 않습니다.

1. 크레이브에서 아포칼립스를 쓰고 공격옵을 터트려준다.

2. 크라덱에서 아포칼립스를 써주고 캐스팅을 마구돌린다.(만약 보스방에서 쓸 것이면 2단계는 안하셔도 됩니다.)

3. 캐스팅으로 아포칼립스가 초기화 됐다면 아그네스에서 써주자.
  

에너지 차단전

1. 헛잡에 아포칼립스를 써주거나 꿍때 한번 써줍시다. 이후 공격옵션으로 초기화시킵시다.

2. 에게느가 꿍을 할때 다시 아포칼립스를 써줍시다.

3. 캐스팅을 마구돌려 초기화됐다면 다음꿍에 한번 더 써줍시다.




요약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시간을 거스르는 자의 실제 사용할때는 2차각성기의 쿨타임이 1차각성기보다 낮은

상태에서 사용해야하고 공격시 옵은 상당히 잘 터지기때문에 기본적으로 2회 아포칼립스는 모든 던전마다

사용 가능합니다. 풀셋이여도 공격-캐스팅-피격 순으로 잘 터지기때문에 2차 각성기가 1차각성기보다 쿨이

낮아야 한다는 것만 알아두시고 사용하시면 공격시 옵으로 매우 쉽게 아포칼립스를 초기화 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위에 던전 공략은 함포 방어전빼고 읽을껀 없고 초기화 매커니즘만 알고 계시면 연속으로 아포칼립스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