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히섭 Arya 입니다.

각 제작 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실제 제작 과정에서 각 기술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제작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기술들은 몇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1. CP 회복과 관련된 기술



<> 작업 요령 ★★★

CP 66을 사용해서, 10회에 걸쳐서 총 80을 돌려줍니다.
간단한 제작의 경우에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항상 사용하는 스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60레벨 2-3성 제작의 경우에는 최소 3번 정도는 사용할 정도로 필수 기술입니다.

보통 제작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쓰는 기술이었습니다만... 
3.0에서 확신, 견실한 마음가짐이 나오면서 2번째에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 긴장 완화

거의 쓰지 않는 기술입니다.
재활용을 써야 하는대 CP가 부족할 때 외에는 써 본적이 없네요.

<> 비결  ★★★

고품일 때에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CP 20을 회복시켜 줍니다.
핵심 기술 중 하나입니다만, 3.0에서 "집중 가공"이 나오면서 고민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품질을 올리는 가공작업을 하는 경우가 아닐 경우에는 무조건 비결을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가공 작업 중에는 선택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가공 작업을 할 계획이었는대.... 첫번째 성손에서 고품이 나왔습니다.
이 때 만약 비결을 쓰게 되면 근검절약2로 줄일 수 있는 내구도가 35에서 30으로 줄어들게 되어서
성손 1번을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근검2 구간에서는 일반적으로 고품이 뜨더라도 비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비결과 집중가공 선택의 문제는 CP에 따라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CP가 넉넉하다면 당연히 집중가공을 선택하셔야 하고, CP가 부족할 때에는 무조건 비결이 우선입니다.

어려운 제작일수록 적절한 비결 사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2. 내구도와 관련된 기술



<> 능숙한 땜질 1 

내구도 30을 회복합니다.
내구도 35/40 제작 시에 가끔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CP는 약간 많이 필요하지만, 내구도 30을 한번에 회복시켜 주기 때문에
다른 내구도 관련기술과 같이 사용합니다.
능땜 앞뒤에서 고품이 뜰 경우 비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능숙한 땜질 2 ★★

내구도 60을 회복합니다.
내구도 70/80 제작 시에 자주 사용합니다.
CP는 정말 많이 사용하지만, 내구도 60을 한번에 회복시켜준다는 큰 장점 때문에
60레벨 1-3성 제작에서는 꼭 1번은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능땜 앞뒤에서 고품이 뜰 경우 비결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능땜1/능땜2는 가능하면 안솜 버프가 없을 때 쓰는 것이 좋습니다.

<> 근검절약 1 ★★

사용 후 다음 4회 동안 내구도 소모량이 50% 감소합니다.
내구도량에 관계없이 꽤 많이 사용됩니다.
보통 [안솜2-근검1-성손-성손-성손-성손] 과 같은 형식으로 많이 씁니다.

[?] 근검1 구간에 고품이 뜰 경우 비결을 사용해도 되는가?
앞에서 근검2 구간에서는 고품이 뜰 경우 일반적으로 비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근검1 구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근검1 구간에서 비결을 1회 사용할 경우 내구도 감소량은 15입니다.
따라서 다른곳에서 성손을 사용할 수 있다면 비결을 사용하는 것이 이익입니다.(내구도 35는 제외)

<> 근검절약 2 ★★

사용 후 다음 8회 동안 내구도 소모량이 50% 감소합니다.
내구도 70-80 제작 시에 많이 사용합니다.

자주 쓰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싫어하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근검절약 2를 써서 제작법을 만들면 비결 쓸 곳이 정말 없습니다.
다른 좋은 대안이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다른 기술 대비 장점은
- 교묘한 손놀림을 쓸 때보다 성손 1번 더 쓸 수 있다.
- 근검1을 2번 쓰는 것보다는 CP를 적게 쓴다.

보통 [안솜2-근검2-성손-성손-성손-성손-안솜2-성손-성손-성손-성손-성손
과 같은 형식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안솜2 전에 쓸 수도 있습니다.
[근검2-안솜2-성손-성손-성손-성손-성손-모작2-모작2]
한가지 주의할 점은 내구도 감소 효과 35(가공이나 작업 7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근검2를 쓰고 내구도 감소 30만 얻게 된다면 능땜1이나 교묘한 손놀림을 사용하는 것보다 손해입니다.

<> 교묘한 손놀림 ★★

다음 3회 동안 제작 공정 완료 시 내구도 10을 회복합니다.
능땜1보다 CP 소모량이 적습니다.
근검2 처럼 비결 사용에 제약을 받지도 않습니다.
안솜 버프가 없을 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내구도 10 남은 상태에서 사용한 후 바로 내구도 소모 스킬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내구도 10 상태에서 [안솜2 - 교묘한 손놀림 - 성손] 과 같이 작업하시면 작업실패입니다.
내구도 소모가 일어난 후에 10을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성손을 쓰는 순간 0이 되어서 종료.
[교묘한 손놀림 - 안솜2 - 성손]과 같이 쓰는 것은 괜찮습니다. 안솜2에서 내구도가 10 회복되기 때문.

개인적으로 매크로 제작 시에는 교묘한 손놀림을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법 1] 교묘한 손놀림, 능숙한 땜질 2



60레벨 1성 제작에서 <교묘한 손놀림>과 <능숙한 땜질2>를 사용한 예입니다.
본 예에서 가장 큰 장점은 비결을 쓸 곳이 많다는 점입니다.
첫 안솜2 구간에서 강행3회와 성손1회만 들어가 있기 때문에 1번의 여유가 있으며,
교묘한 손놀림 전후로도 고품 시 비결이 사용 가능하고,
두번째 안솜2 구간도 마찬가지로 1번의 여유가 있습니다.
2번째 작업요령- 능땜2 전후로도 고품 시 비결 사용 가능하며,
3번째 안솜2 구간도 고품이 뜨면 비결을 쓰고 성손을 뒤로 넘길 수 있죠.
이처럼 교묘한 손놀림과 능땜2를 쓰면 스킬 사용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비결 사용이 편해집니다.

[사용법 2] 근검절약 2



60레벨 2성에서 근검절약2를 사용한 예입니다.
일단 앞부분 <견실한 마음가짐>-<견실한 작업> 구간 설명은 패스하고.
근검2 이후에 8회 동안은 고품이 떠도 비결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모작2-작업요령-안솜2] 사이 구간과 [마지막 안솜2 전] 외에는 비결을 쓸 곳이 전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근검2를 쓰게 되면 이와 같이 비결 사용이 힘들고, 스킬을 변경할 여지가 거의 없어져 버립니다.

그런대 왜 근검2를 쓸까요? 
위의 예에서는 <혁신> 사용이 가능하고, 근검1을 2번 쓰는 것보다 CP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예에서 근검2를 안쓰고 교묘한 손놀림을 쓰게 되면, 성손 1회가 줄어듭니다.
1성 제작에서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2성 제작에서는 성손 1회면 꽤 큰 영향을 미칠수가 있죠.
따라서 할 수 없이 근검2를 사용한 경우입니다.

[사용법 3] 근검절약 1



위 그림은 60레벨 2성에서 근검절약1과 능땜2를 사용한 예입니다.
근검1 설명에서 근검1 구간에서 고품이 뜰 경우 비결을 사용하는 것이 이익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위 예에서는 근검1 구간에서 비결을 쓸 경우, 성손을 다른 곳에서 한번 더 사용해야 하는대
사용할 수 있는 구간이 없습니다.

근검절약 2 버전과 비교하면 비결을 쓸 수 있는 구간이 더 많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비결을 더 많이 쓸 수 있다고 해서 근검1이나 교묘한 손놀림이 근검2 보다 무조건 낫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위의 예에서 근검1 버전은 CP 사용량 때문에 <혁신>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품질 측면에서는 근검2 버전보다는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비결을 많이 써서 CP를 확보한 후 <집중가공>을 쓸 수 있다면 나을 수도 있고요.
각 제작법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어떤 것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3. 버프 관련 기술



<> 정신 집중 ★★

품질을 올리는 기술이 성공할 때마다 가공 숙련도가 향상됩니다. 최대 11회 중첩
품질 올리는 기술 1번에 기본 가숙의 20% 증가합니다. 최대 10번 (11중첩) 까지만 증가. 200%
즉 품질 올리는 기술이 11번 성공해도 200% 만 증가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핵심 스킬 중 하나입니다.
보통 작업 시작 시에 작업 요령 후에 바로 사용합니다.
가공 숙련을 올려주는 것도 좋지만, 중첩을 쌓은 후에 비레고의 축복을 쓰기 위해서도 꼭 필요.

<> 안정된 솜씨 1, 2 ★★

다음 5회 동안 기술의 성공률을 20%, 30% 올려줍니다.
특별히 더 설명할 것이 없는 필수 기술입니다.
안솜2가 없는 성손과 강행작업은 생각만 해도 악몽입니다.

<> 독창적 발상 1, 2 ★★

다음 5회 동안 제작법의 레벨이 낮아집니다.
보통 비레고 전에 사용합니다만... 품질 향상 효과는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입니다.
60레벨까지는 품질 향상 효과가 적지만, 60레벨 1성 이상부터는 생각보다 큰 비레고 품질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주로 모작2의 작업량을 늘리기 위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 예 [안솜-장족-혁신-독창2-비레고-모작2-모작2]
요즘 2성 제작법 중 하나에서는 강행과 모작2 사용전에 쓰는 경우도 있고요.
사용 예 [독창2-안솜2-강행-강행-모작2 ... ]
~의 예술, ~의 인장과도 연계해서 많이 사용합니다.
사용 예 [안솜-독창2-바람의예술-바람의인장-바람의인장]

60레벨 나오고 작업량이 늘어나면서 사용 빈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한가지 기억할 점은 자신의 레벨보다 제작법 레벨이 2-3단계 낮을 때에는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60레벨일 때 58레벨 이하 제작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장족의 발전 ★★

다음 3회의 제작 공정 중 1회에 한해, 품질을 올리는 기술의 효율이 2배가 됩니다.
비레고 사용 전에 꼭 써야 하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사용법 설명은 비레고에서 하겠습니다.

<> 혁신 

다음 3회 동안 가공숙련도가 50% 증가합니다.
이것도 장족과 같이 비레고 콤보에서 많이 씁니다.
CP가 부족할 때에는 가끔 생략하는 경우도 있어서 별 한개 빠짐 ㅎㅎ

보통 [안솜2-장족-혁신-(독창2)-비레고]와 같은 형식으로 사용됩니다.
가끔 혁신 버프를 가공(성손)이 받을 수 있도록
[안솜2-가공(또는 성손)-혁신-가공(또는 성손)-장족-비레고] 와 같이 변형해서 사용합니다.
혁신 버프가 3회 유지되므로, 비레고가 혁신 버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매크로 사용 시에 CP 여유가 된다면 [안솜2-가공-혁신-중급가공-장족-비레고]와 같이 
혁신 뒤에 중급 가공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더 자세한 사용법 설명은 비레고에서 하겠습니다.

<> 견실한 마음가짐 

최근에 새로 나온 스킬이며, 60레벨 2-3성 제작법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자세한 설명 및 사용법은 아래 링크 참조 :

<> ~의 예술 

최근에 나온 스킬로, 다음 5회동안 ~의 인장의 효율이 남은 작업량에 비례하여 상승합니다.
실제 효율은 (1) 본인의 작숙 (2) 남은 작업량 (3) 레시피 레벨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사용전에 시뮬레이터를 돌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사용법 설명은 <~의 인장>에서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0레벨 적화 납품템 제작 시에 많이 사용합니다.
매크로로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4. 품질 관련 기술



<> 가공, 중급가공, 고급 가공 

내구도를 소모하여 품질을 올립니다. 효율은 100%, 125%, 150%
매크로를 이용해서 60레벨 이하 아이템을 제작할 때 사용합니다.
60레벨 1성 부터는 CP 문제로 인해서 성손을 주로 씁니다.

<> 성급한 손길 ★★

내구도를 소모하여 품질을 올립니다. CP를 소모하지 않지만 성공률이 낮습니다.
CP를 소모하지 않는 장점 때문에 고난이도 제작에서는 필수 기술입니다.
성공률이 낮아서 안솜2와 같이 사용합니다.

안솜2와 같이 사용하면 성공률이 80%인대....
운 좋은 날은 10번 중 1-2번 실패하지만, 재수없는 날은 10번 중 5번은 터집니다. ㅎㅎ
성손의 성공운이 모든 제작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될 정도로 큰 영향을 줍니다.
성손 자주 터지는 날은 제작 쉽니다 ㅠㅠ

<> 비레고의 축복 ★★

품질 향상 기술의 핵심입니다. 스킬 설명이 길어서 생략 ㅎㅎ
정신 집중 기술의 중첩 횟수에 비례해서 효과가 상승합니다.
보통 10중첩 이상이면 품질 100%를 채울 수 있습니다.

보통 [안솜-장족-혁신-(독창)-비레고] 와 같은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성공률이 90%이기 때문에 안솜1(또는2)와 같이 사용합니다.

[사용법]

안솜을 누르기 전(안솜 버프가 없을 때) 최고품이 나왔을 경우 : 
(1) 정신집중 중첩이 10 이상으로 최고품 비레고 아니어도 품질 100% 가능할 때에는
그냥 안전하게 안솜-장족-혁신-비레고로 갑니다.
(2) 정신집중 중첩이 8 이하로 HQ 자신이 없을 때에는 안솜없이 모험을 합니다.
(3) 애매할 때 : 그날 기분에 따라 ㅎㅎ

안솜 버프 이후에 최고품이 뜨면, 장족-혁신-(독창) 모두 버리고 바로 비레고로 갑니다.

안솜 버프 이후에 고품이 뜨면, 보통 비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안솜버프가 3개밖에 남지 않았을 때에는 비결을 쓰지 않고, 장족-혁신-비레고.

안솜-장족 이후에 고품이 뜨면, 혁신-독창은 버리고 비레고입니다.

비레고 사용에 있어서 우선권을 요약하면. 최고품 > 장족 > 고품 > 혁신 > (독창)
사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독창의 품질 향상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60레벨 1성 이상부터는 생각보다 큰 비레고 품질 향상 효과가 있습니다.

<> 비레고의 기교

정신집중 중첩이 5 이하일때에는 비레고의 축복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고난이도 제작에서 중첩이 5라면 재활용 가야겠죠 ㅎㅎ
최근에 나온 스킬이지만,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집중 가공 ★★

고품일 때만 사용가능하며, 정신 집중 중첩 횟수 +1 효과가 있습니다.
53레벨에 배우는 기술인대... 정말 이것 때문에 성손이 좀 터져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2번 정도만 쓸 수 있다면, 11중첩은 금방 쌓을 수 있습니다.
집중가공이 나오면서 CP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CP 18 차이면 정신집중 중첩이 1-2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비레고 사용할 때 정신집중 중첩 8과 중첩 10은 엄청난 차이가 발생합니다.

금단 작업할 때 작숙과 가숙은 기본 요구사항만 넘으면 됩니다.
나머지 돈은 모두 CP에 투자합시다~


5. 작업량과 관련된 기술



<> 작업, 중급 작업

모작2가 없을 때 할 수 없이 쓰는 기술입니다.
중급 작업의 경우 모작2보다 효율이 좋기는 합니다만....
CP 소모가 있어서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 견실한 작업 

보석 공예 37레벨 스킬로 전에는 전혀 안쓰던 기술이었습니다만...
견실한 마음가짐이 나오면서 최근 2-3성 제작법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아래 링크를 보세요

<> 모범 작업, 모범 작업 2 

모작2(재봉 50레벨)의 경우 효율 120%에 CP 사용량이 0이라서 정말로 많이 사용하던 기술입니다.
60레벨로 확장되면서 늘어난 어마어마한 작업량 때문에 전보다 사용빈도는 조금 줄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무리 작업을 할 때에는 1-2번 사용합니다.

<> 꾸준한 진척 

내구도를 소모하여 나머지 작업량의 약 1/3을 진행합니다.(소모 CP 15)
50레벨 때에는 하우징 레시피나 3-4성 정도에서만 가끔 사용하던 기술이었습니다.
60레벨에서는 작업량이 늘어나면서 1성 제작부터 많이 사용합니다.

설명에도 있듯이 "나머지 작업량의 약 1/3"의 효율입니다.
따라서 다른 작업량을 올려주는 기술을 사용하기 전에 사용해야하며,
60레벨 1성에서는 1번, 2-3성은 2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작업량이 적을 때(예를 들어 요즘 기준으로는 1,000 이하)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2-3성에서 사용 예:
[견실한마음가짐 - 작업요령 - 안정된솜씨 - 꾸준한진척 - 꾸준한진척 - 견실한작업 ... ]

1번만 사용하는 1성 제작에서는
<확신>이 소모 CP가 더 적기 때문에 <확신>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 강행 작업 

성공률 50%이지만, 소모 CP 0에 효율이 250%입니다.
전부터 고난이도 제작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이며, 성손과 함께 자주 터지는 것으로 악명이 높죠 ㅎㅎ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꼭 안솜2 버프와 같이 사용하셔야 합니다.

요즘도 60레벨 1성에서는 아주 많이 사용되며,
60레벨 2성 이후에는 [확신-강행]파와 [견실한 마음가짐-견실한작업]파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인 [견실한 마음가짐-견실한 작업]을 더 선호합니다.

<> 확신 

요리 54레벨 스킬로 새로 나온 것입니다.
내구도를 소모하여 남은 작업량의 1/3을 진행합니다. 소모 CP는 6입니다.

꾸준한 진척과 효과가 같은대, 소모 CP가 적기 때문에 요즘 1-2성 제작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다만 조건이 작업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사용해야 하며, 1회밖에 못 씁니다.

<> ~의 인장 

전에는 특수한 속성 제작이 아니면 거의 사용하지 않던 버려진 기술이었지만,
<~의 예술>이 나오면서 재조명되고 있는 기술입니다.

작업량을 채울 때 사용하며, 51-60레벨 아이템 제작 시에 모작2 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만 모작2는 CP 소모가 없지만, 약간의 CP를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제 효율은 (1) 본인의 작숙 (2) 남은 작업량 (3) 레시피 레벨에 따라 다릅니다.
작숙 720 정도에서 60레벨 아이템 제작시에 한방에 650 정도의 작업량을 채울수 있습니다.
남은 작업량 영향으로 3회부터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최대 2번 정도 사용합니다.

[사용법 예] 51-60레벨 아이템 제작 시 모작2 대신 사용
"안정된 솜씨"
"독창적 발상 2"
"바람의 예술" 
"바람의 인장"
"바람의 인장"

[사용법 예] 2-3성 제작에서 전문기술 노동요 스택이 9일때
[~의 예술] - [독창적 발상 2] - [~의 인장] 2회를 사용해서 작업하기도 합니다.

51-60레벨 내구도 35/40은 [~의 예술 + ~의 인장 1회]만으로 작업을 끝낼 수 있습니다.
(60레벨 내구도 35를 1번에 끝내기 위해서는 작숙 745 필요)
51-60레벨 내구도 70/80은 [독창 + ~의 예술 + ~의 인장 1회 또는 2회]로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0레벨 적화 납품템 제작 시에 많이 사용합니다.
매크로로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60레벨 아이템 제작시에 바람의 예술과 바람의 인장을 사용한 예]
아마 모작2를 쓸 경우 독창2와 같이 쓴다고 해도 최소 4번은 써야 작업량을 채울 수 있을 것입니다.
독창1 + 바람의 예술 + 바람의 인장 2회로 작업량 완료.

6. 기타



<> 경과 관찰

안솜-장족-혁신 후에 비레고를 눌러야 하는대... 
고품이 아니고 CP가 남으면 한번쯤 사용합니다만 CP가 남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ㅎㅎ



<> 재활용

제작이 실패해도 90% 확률로 재료가 소실되지 않습니다.
고난이도 제작의 경우 성손이 자주 실패하여 HQ 제작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재료 회수를 위해서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보통 비레고 구간에서 장족을 사용하기 전에 결정을 하셔야 합니다.

초반에 강행 3번 연속 터지면 열받아서 쓰기도 합니다.

전에 비싼 것을 제작할 때 2번 연속 재활용이 실패한 아픈 경험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즐겨쓰지 않는 기술입니다.

60레벨 2성 제작 중에 [확신-강행]을 사용하시는 분은 꼭 넣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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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문직 기술은 글로 배운 것 외에는 아직 사용 경험이 적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정리하겠습니다.

[2] 실제 1-3성 제작법을 보면서 기술의 실제 사용법을 더 설명할려고 했으나,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3]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60레벨부터 1-3성까지 다양한 제작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 제작법들을 보면서 왜 이 스킬을 이 타이밍에 쓰는지 보시면, 기술을 이해하는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