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링 각팟에 법계가 하나 왔는데 자기 부캐 프리스트 데리고 다니면서 사냥하더라구요....

그냥 본진 잠깐 들렀다가면 체도 마나도 빵빵해질텐데 왜 굳이 그렇게 사냥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닉네임도 하필 비매너 유저를 떠오르게 해서 특히 본프랑 격수였던 제가 주시했는데

파티원중에서 본사람도 없다고 하고 본진에 한번도 온적이 없다 하더군요.

각팟에 프리랑 첸 있을거 다있는데 저렇게 사냥하는거....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 싶어서요.

참고로 파티사냥중에 일어난 일입니다. 혼자 저러고 사냥하는거면 제가 이런글 올리지도 않았죠.

그리고 어째선지 제가 딱 미행을 하고 2분이 지나서 부캐도 법계도 자리를 떠버렸네요.

우연의 일치입니까?




수정) 위의 스샷에서 인천사는 누구씨의 언급이 있었지만 댓글로 길마님께서 관계없다 말씀해 주셨네요.
이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이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용암 올라가는 부분 하나하나 진짜 놓치는곳 없이 다 돌아다녔음.
근데 발견 안되었음. 파티원들도 못봤다고 할정도면 그만큼이나 이동을 잘 안한다는건데 왜 발견 못했나 싶음.





(위) 오후 10시 58분 추가 동영상입니다. 위의 스샷에서 사냥 하고 있다는 귓말 듣자마자 
바로 녹화하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녹화 시작한 모습은 위의 스샷에서도 보이셨을겁니다.

위에서 사냥하신거 치고는 마링이 참으로 많네요. 이게 대체 어찌된일일까요?

한참뒤에 발견 되어서 사냥 하는 모습을 포착한 동영상



▲이 동영상 마지막 부분 주목!
미행을 눈치챈듯 부캐도 본캐도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이 참 인상깊네요^^

마치 사내커플끼리 신나게 쪾쪾쪾 키스하다가 팀장님이 딱 문열고 들어올때처럼 서로 떨어지면서
허둥지둥 자리를 뜨는모습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

차라리 모르는척 사냥만 열심히 했으면 저도 긴가민가 하면서 갔을텐데
무슨 하이딩으로 다가간지 2분도 안되서 부캐도 서둘러 자리를 떠버리는 모습과
본캐도 마지막에 제쪽으로 다가왔다가 사라지는장면이
"마치 하이딩이 보이는것"처럼 행동하네요 ^^

님들이 보셔도 하이딩이 안보이면 마지막 동영상에 저런 장면이 나올수 없는거 인정하시죠?
굳이 하프,첸 제쳐두고 부캐를 대동하고 사냥다닌것도 마야퍼플을 부캐한테 착용시켰다면 아귀가
딱 들어맞네요 ㅎㅎ. 부캐가 하이딩 감시카메라 잡아내는 옵저버 역활도 해줌과 동시에
"투클 돌리면서 사냥하는데 어떻게 딴짓함 ㅡㅡ"라고 반박할수 있는 밑밥이 되어준 셈이네요 ㅎㅎ
정말 노리고 부캐 대동한거면 저는 오늘밤 하기스 매직팬티를 사러 편의점에 가야할듯 하네요 ^^;;;

도대체 왜 하이딩 탐지 아이템을 꼈으며 왜 날 쫓아오냐고 묻지도 않고 그냥 가버린걸까요? ^^
물론 제가 계~~~~속 리플레이 촬영하면서 옆에있었으면 빨대를 못빠니까 간거라고 생각하지만 ㅎㅎ

결론

마약쟁이푸우는 빨대다. 

근거1. 마링 한두마리에 캐스팅 시간도 길고 마력소모도 심한 스톰가스트를 사용했다는점.
차라리 뭐 한 마링 네다섯마리를 상대로 썼다면 이해나 갔을텐데 저건 뭐....
러블리껌딱지처럼 거의 보여주기식 사냥만하고 열심히 사냥하는 격수랑 똑같이 경치받아챙기는 꼴이네요 ㅎ

근거2. 현장에 있었던 본프는 무한텔을 타며 찾아다녔고 위에서 사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본프로부터 전달받은저는
바로 용암지대를 첫번째 동영상에 처럼 샅샅히 수색했지만 그곳에는 오직 무수한 마링뿐이었어....
그 마링 극상성인 범위계열 마법 스톰가스트도 있는 분께서 얘네들 안잡고 어디로 떴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근거3.적어도 자기 부캐 하프 데리고 다니는 캐릭터가 어떻게된게 다른격수들보다도 눈에 안띰.
본진에는 한번도 온적이 없다 했고 심지어 같은 파티소속의 격수조차도 이사람을 봤다고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음!
이런일이 있을수가 있나. 본프 증언에 따르면 지도에 파티원표시도 안찍혀있어서 어딨는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ㅋㅋ
같은 파티원의 위치가 도대체 왜 미니맵상에 드러나지 않는걸까요? ㅋㅋ

부캐 하프 데리고 다니면서 사냥하는거면 파리나 텔레포트는 부캐데려오는 번거로움 때문에 쓰지도 못했을텐데
참 신기한일 ㅎㅎ. 걸어다니면서 사냥했을터인 법계. 하지만 지도상에서도 동영상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소름....
저희 팟.... 귀신을 격수로 모셨나봄.... ㄷㄷㄷ

저렇게 마링 한두마리한테 스톰가스트쏘는데다가 하프까지 데리고 다니면서 움직이는 법계를
아무도 보지 못했다니! 

법계+따라다니는 하프 유저가 이렇게까지 존재감 없는 캐릭터인지 처음알았네요!

본프+저 두사람이 찾아내려고 기를 써도 파리도 텔도 못타고 하프 대동하면서 걸어다니며 사냥했을 법계를
찾아낼수가 없다니 ㅋㅋㅋ

게다가 두번째 동영상처럼 첫 미행 2분정도쯤에 리스를 하게 된것도 우연이고
위에서 사냥한다는 이야기 듣자마자 올라갔는데 우연히 리스를 하고 있어서 만나지 못한거고
우리팟의 격수들이 사냥하면서 법계 못본것도 싹다 우연이라고 주장하실 생각입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