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강력한 파이터가 잇다고 보자.

한명은 도장에서 30년간 정식무술을 배운 무예의 대가이고

한명은 길거리에서 30년간 싸움만 하고 다닌 스트리트 파이터라 치자.

무예의 대가가 도장으로 스트리트파이터를 초청해서 정식도복을 입고

정식으로 한판승부를 벌인다면 무예의대가가 이길확률은 상당히 높을 것이다.

하지만 주점에서 술을먹다 갑자기 시비가 붙는다면 난 주저없이 스트리트 파이터에게 한표던지겟다..

주점안의 널부려져잇는 술병과 탁자 의자 등은 스트리트파이터에겐 곧 살인무기가 될테니깐......

비유를 하자면 전투경험은 그리 많지 않지만 군렙 올만랭이 곧 무예의 대가일것이고

군스킬은 조금낮지만 산전수전 다겪은 전투에 신물난 사람이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라보면댄다.

또한 대해전같이 서로 준비를한체 원칙을 정해놓고 싸우는경우를 도장에서의 싸움이라면

항해중 갑자기 붙게되는 경우가 바로 길거리 싸움인 것이다..


1.(임기응변) 불리한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는 기술이 바로 임기응변이다.

물론 대항해시대의 싸움에도 기본적인 룰이 있다.

예를 들자면 퇴각선 안에서만 싸울수잇다던가.스킬랭이 높을수록 파괴력이 올라간다던가.

백병중 자신은 수술과 수리를 못하다던가 하는것등이 바로 기본적인룰이라 보면댄다.

그럼 임기응변이란 무엇인가.

대항해시대란 게임속 전투에서 쓸수있는 모든 컨텐츠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모든 컨텐츠를 적절히쓰는 사람을 임기응변의 대가라 하겟다.

강력한 스킬랭을 보유하면서도 제한댄 컨텐츠만 쓴다면 역시 임기응변에 약한사람일것이다..

하지만 이글속에서 무엇인가 획기적인 승리의 비법을 얻으러온 전투만 30년간한 군인이라면

포기하길바란다. 이글은 모든 전투의달인들은 이미 숙지한 내용을 되짚어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실제 일어낫던 상황을 토대로 몇가지 사례를 들어보겟다.


1.백병에 약하더라도 붙어야 할경우 (아군의 숫자가 유리하다면 백병을 겁내지마라)

어느날 포격스킬박에 없다는 120명의 선원을 태운 상대갤을탄 군인한지 얼마되지않은분과 동행을 하게 되엇다.

항해도중 강력한 해적을 발견하게된 난 습관적으로 해적에게 전투를 걸게된다.

2대1의 상황에서 여유만만히 난 해적에게 접현을 걸게되고 적선원을 반쯤 섬멸 시킨 상황에서

해적은 철수에 성공하게된다..부리나케 줄행랑을 치는 해적을 보면서 아군의 위치를 본순간

좌절하게된다..포격스킬만 보유하신 그 군인은 백병에 겁을 드시고 상당히 먼방향에서 수술만 해주시고

계셧던 것이다.그분이 해적의 앞길을 막고 계셧더라면 그해적은 수탈당하는 아픔을 맛보앗을것인데..

반을 썰고 놓쳐버린 해적을 다음 접현으로 한번 붙잡아 두시고 철종을 쓰신다면

그분이 퇴각을 성공하실때가지 비우대10랭 수술로 충분히 커버시켜드린후

다시 내가 백병걸엇더라면 그해적은 어떻게 되엇을까..


2.백병에 강하더라도 붙지말아야할경우. (아군의숫자가 불리하다면 백병은 자제하라)

어느날 백병에만 상당히 강력하신 군인분과 2인동행을 하게된다.

항해중 상당히 강력한 4인해적팟이 우리에게 강습을 걸게된다.

불리함을 직감한 난 퇴각선으로 향하며 포격 난타전 중이엇고 퇴각선 앞에서 아군의 위치를 본순간 난 좌절하게된다.

제독인 그분께선 전장 한가운데서 적의배는 전열함이고 자신의 배는 라로열이라고 백병을 하고 계셧던 것이다.

퇴각을 하게되면 홀로남은 그분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수탈당할것은 자명한 사실..

할수없이 배를돌려 외각으로 돌면서 수술과 수리를 지원해주면서 포격전을 해보지만

수술을 해준다고 그분은 철수를 하지않은체 백병만 신나게하고 게신것이다.

결국 난 외각을 돌면서 수리와 수술과 포격전을 해보지만 곧 3명에게 둘러싸여

어쩔수없이 크리각을 맞고 난 침몰하게 되고 그분은 4명에게 둘러싸여 수탈당하게 되는 패배의 경험을 하게된다..


3.백병 올만랭이라 하더라도 스킬사용을 자제해야할경우. (백병은 선원수만 보는것이아니고 내구도봐야한다)

어느날 항해중 전열함을탄 해적을 발견하게되고 전투를 걸게된다

1대1 전투중 라로열이 전열함에게 옆구리 한방맞고 내구 100이하인 상태로 접현을 걸엇다.

라로열이 전열함을 백병으로 2~3턴안에 끝낼 자신이 없다면 철수를 해야한다.

상대는 화염단지를 던질것이고 라로열은 백병수탈당하는 아픔을 맛보게될것이다.

여기서도 물론 변수는 있다. 화염단지 한방에 침몰당하지 않을만큼의 내구라면

1턴을 백병스킬을 쓰면서 상대의 1턴 전략을 지켜보는수도잇다.

상대가 화염단지를 던지지 않는다면 그때 벽병으로 썰던가

상대가 화염단지를 던진다면 그때 퇴각하는것이다..

하지만 선택을 신속히해야할 필요가잇다.. 상대가 산전수전 다 겪은 레전드급 군인이이라면

화염단지가 나올 확률은 90프로 이상이고 난 한턴만 더소비한채 철수하는 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하기때문이다.


4.전투거는 방법. (상대제독은 내가 결정한다)

어느날 인도로 가기위해 망망대해를 항해중이엇다.

한데 같은 방향으로 가는 갤리스를 탄 해적을 발견하게된다.

대략 위치는 내가 그쪽으로 선회를 한다면 전투가 가능한 각도엿고

그해적이 내쪽으로 선회를 한다면 전투를 못걸 위치엿다.

그해적또한 지벡을 탄 날 잡아보고 싶엇겟지만 가던길을 가면서 내게 말한다.

오.인도가시나보네. 저번처럼 또한번 덤벼보시지! 하고 당당히말한다.

한데 그해적의 뒤를보니 쫄이하나 달려잇는데 아니 이쫄도 노랑물을 들이고잇지 않은가!

난 순간 지금 대포는 없지만 승산이 잇다는 생각에 지벡의 선회력을 믿고 모험을 걸기로 결심한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해적쪽으로 선회를 틀어 해적의 후미에 포진한체 쫄에게 전투를 걸어버린다.

순간 제독이 되어버린 쫄을 털어버리고 갤리스에게 당당히 해적마크를 띠어준뒤

갖은 욕설을 하는 해적을 뒤로한체 묵묵히 가던길을 간다.

제독을 잡게되면 함대원이 남아잇더라도 승리하는거는 다들 아실거다.

그렇다면 상대측 전원 몰살이 목표가 아니라면

즉 해적들에게 해골마크를 뛰워주거나 승리가 목적이라면

상대해적중 가장 약한상대를 골라 먼저 전투를 걸면

그해적이 상대 제독이 되므로 아군의 승률을 높힐수잇다.


난 군인이다!고로 내가전설이다!를 꿈꾸신다면

군스킬올만랭보다 먼저 전투경험만랭부터 달성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