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바로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 하다가 특정인물이 나올 수 있는데 원치않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 몇개 부분에 있어선 타인의 부관을 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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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에 앞서서 인벤 자체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부관에 관한 글이 있는데 광범위한 군인부관 선택요지를
원한다면 이 글을 읽어보는 것이 좋다.


<군인을 위한 선택, 인벤 추천 군인 부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85&query=view&l=430&iskin=


이 제목을 선택하면서도 나름 고민이였던것이 부관에 대해선 다들 게임을 시작하면서부터 고민하였을테고
길드분이나 지인분들 혹은 고수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생각해왔을터, 그렇기에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다들 이 분야에 대해선 지식인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그래도 이 주제를 선택해서 쓰는 이유는 이것저것 따지기 귀찮고 추천해주기만을 바라는 사람도 있기에 이 글을 쓴다.

대인전에 기초한 글을 쓰기 위해서 가중치를 둬야 하는 부분은 백병이 아닌 '포술'이기에 포술부관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전투에 있어서 쓰이는 담당은 '감시' '선의' '부함장'이기에 이 3개의 분야에서만 집중을 하면 될 것이다.
한 캐릭이 선택할 수 있는 부관의 수는 총 4개 그렇기에 나올 수 있는 조합이 많다. 대부분의 전문 군인 유저(원클기준)들은 4부관을 '모두' 전투부관으로 고용하는데,
주로 나오는 조합은 ⓐ에르난 ⓑ체스터 ⓒ기습부관 ⓓ적강부관 가 된다. 그 이유라 함은 ⓐ와 ⓑ는 거의 모든 유저가 동감할 테고 밑의 설명에 적혀있기에 생략하지만, 적강이나 기습부관은 특히 원클 유저에게 있어선 자신의 생계수단이 필요한데, 이 적강&기습 조합은 레어템을 얻을 수 있는 조합으로 돈을 거의 벌지 못하는 군인에게 있어선 이 조합은 돈을 벌게 해주는 부관조합이다.



①부관 종류



A. 에르난



이 캐릭터은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군인유저라면 90%이상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연방과 포술1 탄도1 전술1'에 실전에서 가장 중요한 '방해'까지 모의전만을 할때에는 그저그런, 혹은 랜슬롯의 부함장 능력보다 어느정도 떨어지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물론 함대전에 있어서),
1:1이나 실전에 있어서는 '연방'과 '방해'이 두 종류의 가중치가 매우 높아지기에 실전을 주로 하는 유저들을 보면 에르난이 부함에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방의 필요성은 어느 누구가 말하지 않아도 1+1이 2듯이 특별한 조합이 아닌 이상 연방을 가지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라 볼 수 있다.
그 이유로는 '3. 대포편'에서도 말했듯이 캐논측타는 550~600까지 나올 수 있는 무서운 대포이기에 무적내구가 주인 모의전에 있어선 연방이 없다면 한방에 가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실전에서의 풀내구 싸움일지라도 2캐논 콤보나 어정쩡한 적의 크리에 섞이는 캐논 콤보는 자신의 든든한 배의 내구가 1000일지라도 금방 침몰할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B. 체스터



이 부관은 만능 '선의' 부관으로 수리, 기뢰, 응치, 외과 +1뿐만 아니라 조선+1까지 가지고 있어서
이보다 좋은 선의부관은 어디에도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특히 이 부관은 수리랑 데미지 딜링이 중요한 1:1에서 능력이 가장 극대화 되는데 적어도 어떤 부관에서든지 수리랑 기뢰가 동시에 +1이 되는 부관은 없다. 함대전에서 콤보위주 플레이를 하는 유저에게도 자주 보이는 부관이다. 대인전을 하다보면 적의 남은 내구나 혹은 나의 남은 내구가 아슬할 때가 있는데, 그때 상황에서 기뢰한방을 더 노릴때 기뢰+1의 위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줄것이다.



C. 기습부관

C-1. 랜슬롯



필자는 이 부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가지고 싶어하는 부관이다. 특히 모의전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선 이 부관은 여러모로 많은 조합에 쓰일 수 있다.
조합에 관한 글은 나중에 쓰기로 하고, 대체 어떤 부분이 좋기에 이런말을 하느냐 하면, 부함장에 놓았을 때의 '포술, 탄도학, 관통 +1 / 연방' 은 '방해스킬'이 크게 필요 없는 다대다일때의 모의전에선 최상위 부함장 부관으로 둘 수 있지만, 그의 능력은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랜슬롯을 감시에 놓았을 때의 '조타/회피 +1'은 기습을 가진 어느 부관에도 없는 그만의 부스터이고 그는 또한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습'스킬을 가지고 있기에 레어템 수탈에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한다.



C-2. 나타샤



이 또한 기습부관으로서 감시에서의 능력은 '회피+1 // 기습'이 있는데 또 다른 메리트로는 부함장에서의 능력인 '포술+1// 통상탄 방어'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대인전에 있어서 무한내구 싸움에선 크리각만 잡히면 한방에 죽일 수 있는 하이페리에 때문에 이리 저리 크리각을 피한다고 선회를 하다보니 유저의 이동능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는데 통상탄 방어가 있으면 통상탄 크리를 그냥 맞고도 유유히 지나가는 대인배 유저가 될 수 있고, 전략상으로 다굴을 자주 맞는 제독에 한해서도 주로 꼽히는 부관 중 하나이다.



D. 적강부관



D-1. 죠르제



적강부관 자체로도 큰 매리트가 있기도 하지만 '검술, 포술, 총격 +1' 뿐만 아니라 적의 퇴각을 저지하는 '구속'스킬이 있기에 안정적인 수탈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역혼백에서의 구속은 지옥이지만..



D-2. 오스발드



이 또한 적강부관으로서 '검술, 포술, 돌격+1'에 선의담당일때의 '노젓기, 수리, 수탈 +1'
주로 백병랭작을 할때 있어서 초반에는 척후퀘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 퀘에서 나오는 몹이 쓰는 대포가 연막탄인데 이 부관에는 '연막탄방어'가 있어서 안죽고 쉽게 랭작할 수 있다. 결국 돈도 벌면서 적은 데미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척후퀘에 특화된 적강부관이다.



E. 기타부관



E-1. 자파르



이 부관은 모의전을 할때 있어서 '통상탄 방어'를 쓰는 유저들이 자주 이용하는 부관이다.
부함에 두었을때 '포술, 수평 +1'에 통상탄 방어까지 있으니 통방부관으로 이만한 것도 없다.
게다가 이 부관은 감시에 두었을때 곧 나올 오스만 망명에 꼭 필요한 '오스만 교신'도 있기에 여러모로 유용한 부관이다.





②부관 조합

조합을 나열하기에 앞서서 이 부분에선 단순히 조합과 키 포인트만 짚어줄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위의 적어놓은 부관설명과 글의 맨 처음에 링크해놓은 <군인을 위한 선택, 인벤 추천 군인 부관>을 읽기 바란다.


A. 에르난&체스터 - 실전 위주의 부관조합으로 기뢰와 수리 그리고 연방과 방해를 적극활용한 부관조합.

B. 에르난&랜슬롯 - A에서의 체스터의 기뢰,수리+1을 포기한 대신에 랜슬롯의 조타와 회피 +1을 활용한 부관조합.

C. 랜슬롯&나타샤(or 자파르) : 모의전 위주의 부관 조합으로 적의 대포의 종류에 따라서 통상탄 방어와 연발탄 방어를 번갈아가면서 쓸 수 있는 부관조합.

D. 랜슬롯&체스터 : 모의전 위주의 부관조합으로 A조합에서의 에르난의 방해를 포기한 대신 관통+1을 얻는 부관조합

E. 에르난&오스발드 : 실전위주에서의 갤리류를 타는 사람들의 조합으로 노젓 +1을 노린 부관조합.

F. 적강부관&기습부관 : 冷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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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을 마치면서..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은 대인전을 '입문'할려는 분들에게 있어서 기본 지식을 주기 위해 쓰는 가장 기초적인 글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면 서슴치말고 지적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이 글을 읽으면 고수가 된다는 것이 아닌 모든 수학의 기초처럼 더하기나 뺄셈 같은 연산방법을 가르쳐 주는 글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초로 다른 것을 더 활용해 보고 쌩으로 깨져보면서 여러가지를 겪어보면서 한명의 군인유저가 되는거 같습니다.

대항의 대인전은 물론 컨트롤과 장비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험'입니다. 깨지든 발리든 많이많이 싸워보세요.

그렇다고 그냥 맨날 아무생각없이 싸우시지 마시고 허정무축구티쳐방식처럼 '생각하면서' 싸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