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잡설

안녕하세요.. 작년에 왔떤 성곰이.. 죽지도 않고 또왔....ㄱ-

하여간.. 기나긴 인도항해 심심해서..ㅋ
이번에도 뭔가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원래 상인의 한길만을 파오던 성곰..
최근에 대해전을 3일간 하면서.. 길드사람들과 모의전을 하기도 했었죠..흐흐

상대갤 타고나가서 개발렸지만..ㅡㅡ;

하여간.. 그렇게 전투를 해보니 재밌더군요.
상인 할때는 이거하면 얼마남고 저거하면 얼마남고..
북해 올라가야 하니까 리스본에서 함부르크 가는 단검배송 퀘를 받고.. 내려올때는 암스에서 말세유로 가는
양손검의 납입퀘를받고.. 뭐 이런걸 일일히 따져가며 계산해가며 했는데,

모의전하다가 압연없어서 포가 너무 아프니까..
리스본에 급히 뛰어가서 싼지 비싼지도 모르고 그냥 암거나 압연 3개 사서 달고 ㄱㄱ싱을 하게 되더군요..

상인만을 해오며.. 단순히 숫자 싸움이라고 생각해왔을지도 모를 제 게임 인식에 있어서..
모의전에서 발리니 열받아서 가격같은거 전혀 따지지 않고 바로 사게 되더군요.

그때서야 리스본 항구앞에 물건들이 좀 비싼듯했던 이유를 알겠더군요..ㅋ

이건 잡소리고.. 여하간..

상인만을 해오다가 군인도 맛을 보게되고, 그것도 꽤 재밌게 느껴지니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게임이란건 즐기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전직이 자유로운 대항해시대에서 상인이란건 군인을 하기 위한 뒷받침에 불과한것인가?
라고 말이죠.

예전에 제가 썼던 [거상의 길] 인가 뭔가 하는 글에서도..
거상 = 두캇의 압박에서 해방된 사람

이라고 썼었으니깐.. 사실 그때도 어느 정도는 그런 시각이 있었던거죠.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단순히 두캇에서 해방되기 위해, 혹은 군인을 할 자금을 모으기 위해 상인을 했던건 아닌듯 싶습니다.

상인이란건 꽤 재밌습니다..

상렙을 단지 배를 타기 위해서, 혹은 스킬 숫자를 늘리기 위해서 올리는 분들은
주로 벨벳을 하거나.. 아니면 어떤 수단으로든(현질일수도) 돈을 모아서 육두구 메이스 드랍으로 올립니다.

이 경우는 스킬도 모험이나 군인에 많이 투자할수 있고, 상렙도 높아져서 스킬도 늘어나고,
상대클이라는 비교적 빠른 배도 탈수 있으니 1석 3조겠죠~

그러나.. 이 경우는 상인이라고 할수는 없죠.

즉.. 상인으로서의 재미를 맛보지 못한채로 상렙이 64.. 만렙에 가깝게 되어버린 셈인거죠.

채집으로 모험렙을 올리는 걸 싫어하는 진퉁모험가분들이 있듯이..
그런 식의 방법으로 상렙을 올리는 걸 재미없게 생각하는 상인이 있는 것이고..
그런 상인이 저긴 합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만.. 제가 뭐라고.. 성곰이 도대체 뭐라고 상인의 길을 소홀히 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겠습니까..ㅋ
게임은 자기 맘대로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혹시나 상인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해서 그렇게 상인을 소홀히 하실수도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
모르니까 영 재미 없고 안 풀린다고 생각했던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에..

제가 생각하는 상인으로서의 육성법을 함 펼쳐놔보겠습니다.

재밌어보이면 따라하시면 됩니다..ㅋ



1. 왜 상인을 하는가?

두캇을 벌려고..-0-

라는 대답이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대항해시대에 두캇을 벌어내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일테면.. 팁게에도 나왔던..

초보 시절에 낚시꾼 전직해서 식물성기름을 상업용갤리 적재 200에 꽉 채워서 오면
리습에서 2만씩 팔아서 400을 손에 쥘수 있다. 라는 팁이 있쬬.

채집으로 캘수 있는 아이템중에 식물성기름은 리스본에서 보통 2~3만 사이에 팔리고,
흰돌의 경우도 역시 3만에 팔립니다.


흰돌1개 + 철재1개 + 목재1개 ==> 명인목수의 목공도구(명목) 1~2개
가 나오는데 명목은 4~5만 사이에 팔립니다.

쉽게말해 1시간 채집으로 저것들 200개만 캐면 시간당 500만 이상을 벌수 있다는 말이죠.

조달로 얻을수 있는 나무열매 역시 한때 팁게에 나왔던 나무열매요리로 만들면 잘 팔립니다.
그걸로도 시간당 500만의 이득이 가능할겁니다.

요즘 로얄프리깃도 나오고 배 옵션도 몇개 더 나오면서 건조증을 산다는 외침이 자주 들립니다.
건조증 1장에 3천만에 팔리는데, 개척지에 로즈우드판 납입을 난파온라인으로 하면 왕복 시간 해서도
시간당 500만 이상은 쉽게 벌수 있을 겁니다.

이런거 말고도.. 쉽사리 두캇을 벌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즉.. 단순히 두캇만을 벌어내기 위해 교역을 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상인에겐 상인만의 재미가 있는 것이고, 그 재미를 알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으로는 교역상인으로서의 기본기를 살펴보도록 하죠


2. 교역의 특징은?

교역상인의 기본기에 대해 알기 전에 교역이란 것이 가지는 특성을 살펴보죠..

A. 규모의 경제


앞서 예를 든 사람 대상으로 파는 물건이 대부분이라서 대규모로 할수 없는게 차이죠..
리스본에서 건조증을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가겠죠..ㅋ

교역은 그와 다르게.. 사람이 어느 수준까지는 많아질수록 좋습니다.

오늘 폴투 다 대해전 하려고 떠나있는 와중에 홀로 쟈스를 퍼나르시던

거래랭의 왕자그마해여님이 푸념을 하시더군요..

[시세 파악하고 폭작하고 나니까 2시간이 지나있다..ㅡㅡ;] 라구요.

예를들어.. 그마해여님이 모가디슈 쟈스 시세가 좋은데 폭락이 없는걸 발견하면..
혼자 할때는 그거 발견하고.. 다시 인도로 와서 폭락품을 준비해서

다시 모가디슈로 가서.. 폭락을 시도했는데 저주케라 실패하고..

교역소 주인에게 침한번 뱉고 챗창으로 바비님과 싸우고

다시 인도에 와서 폭락품을 또 챙기고..
다시 모가디슈 가서 폭락을 시도하고 성공하면
다시 인도로 와서 쟈스민을 사고
다시 모가디슈에 가서 쟈스민을 팔고..

그렇게.. 첫 수익을 올리는 것은.. 고어와 모가디슈를 3번 왕복한 이후에 발생하는 일이죠..ㅡㅡ;

그러나.. 성곰팟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면..

그마해여님이 모가디슈 시세 좋은걸 발견하고 말하면..
인도에 있던 성곰이가 폭락품을 들고 뜨고~
성곰이는 축케라서 바로 성공하면..
그때 이미 그마해여님은 쟈스를 들고 팔러 오고있고..

이런 식으로..

여럿이 함께 할수록 서로 편하고 쉽고 재밌습니다.

다만 너무 많아지면 시세 변동이 극심해져서.. 일말의 부작용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사람 없어서 썰렁한것보단 사람 많아서 골치인게 낫습니다..ㅎㅎ


B. 학교를 가는 이유

최근에 19살 짤 외국 교수가 건국대인가에 왔죠..
댓글에 이런게 달렸더군요..

[우리나라면 야자하고 있을 나이인데..] 라고

중학교 과정은 검정고시로 하면 왠만한 애들의 경우는 6개월에 끝내고
고등학교 과정은 1년이면 끝낸다고 하더군요.

조기교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은데, 사실 저도 그런 편입니다.
학교라는 것은.. 지식만 배우는게 아니라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데가 아닌가 싶어서요.


교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두캇만을 위해서라면 굳이 교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교역을 하게되면..
함께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채팅방을 만들어서 시세를 떠들고, 폭작을 나눠하며, 간혹 투자전 얘기같은 것도 공유하는
그런 재미에 교역을 하는 거고.. 그런 재미에 게임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 소오강호를 보셨나요? & 커세어와 스카웃

소오강호에서 화산파 장문인인 악불군이..
대제자인 영호충을 꾸짖는 장면에서.. 화산파의 역사 이야기가 나오죠.

10년전인가.. 20년전인가..
기공파와 검술파의 대립이 있었다.

초기에는 검술파가 기공파를 압도했으나..
수련이 쌓일수록 기공이 검술을 압도하게 된다.. 라고 얘기했었죠.


음.. 뭐 악불군의 그 말 자체가 맞는 말도 아니었긴 하지만..ㅋ

여하간.. 그냥 속성의 무공이 있고, 장기간 익혀야하는 무공이 있다고 봤을때..
앞서 말한 채집이나 납입 등의 돈벌이 방법들은 속성의 무공입니다.

그러나.. 교역으로 익혀지는 거래랭의 경우는 장기적인 무공이며, 스플래쉬(범위공격)입니다..ㅎㅎ(거래랭 공유)

스타에서 스카우트 1마리가 커세어 1마리를 쉽사리 이기지만..
스카우트 1부대와 커세어 1부대가 싸우면 스카우트는 그냥 스르륵 녹아내리죠.. 커세어 아마 1마리도 안 죽을겁니다.

왜냐.. 커세어는 스플래쉬니까요..ㅋ

교역으로 돈버는 방법은..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해질뿐 아니라..
스플래쉬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과거 이리스 시절에.. 향료무역할때..
거래랭 높은 사람들을 [행수] 라고 했던게 생각나는군요..ㅎㅎ

행수 1명이 있으면 교역하는 사람들이 여러명이 늘어납니다. 이게바로 스플래쉬죠.
향료거래랭 15랭짤 1명에 3명이 혜택을 봅니다..==+

D. 그래서?

교역의 특징은 이렇다 치고..
그럼.. 앞서 말한 교역상인이 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지요~~


3. 교역은 나의 길

게임 은하영웅전설 시나리오 1번이 대부분 [내 길은 별의 바다 - 아스테이트 회전] 이어서 제목부터 비슷하게..ㅋ

교역상인으로 커나가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그것은 바로

생산스킬
회계랭과 사교랭
거래랭
장비빨


이 4가지가 되겠습니다.

A. 생산스킬

사실 생산은.. 성장과정에서 주로 배웁니다.
생산의 끝이라 할수 있는 벨벳은.. 상만렙인 저도 여전히 하지만..

상만렙이 돈 벌려고 청동을 찍지는 않습니다..ㅎㅎ

생산은 말 그대로.. 몸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에
적재가 큰 배와 거래랭이 갖춰지지 않은 저렙 시절에 하는게 좋습니다.

국가마다 주력 생산스킬이 다르긴 하지만..
예를들어 폴투라면..

초반에 해물피자랑 마닭으로 돈을 벌죠.
마닭은 향료거래랭 없을때는 마늘이 한번에 30개인가 사져서 좀 깝깝하긴 하지만..
그렇게 조리를 올리고~~

포르투의 밀을 --> 위스키 아콰비트로
마데이라의 건포도와 와인을 --> 브랜디로

바꿔서 아르긴에 파는 등의..

마데이라의 사탕수수를 --> 설탕으로 만들어서 리스본에 파는 등

그런 간단한 교역을 하면서..

초기 자금도 마련하고 공예도 올리고 그런 식으로 공예를 키우구요..
그렇게 성장과 생산스킬랭과 자금마련의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오게됩니다.

봉제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이는 오슬로에서 9랭 정도까지 만드신다음에
9랭에.. 인도 와서 빗자루 + 도제로 9+2랭이 되어서.. 공단부터 찍는 식으로 올리면 무난합니다.

처음에 초기 자본이 없을때는 무조건 생산으로 자금과 레벨을 마련하세요~~
이때가 나름 젤 재밌는때가 아닌가 싶네요..ㅎㅎ 기본을 갖춰나갈때는 몸고생이 필요한 법이니깐요..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씩 랭크를 올려나가면 될듯 합니다. 이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재밌기도 합니다.

여하간 생산스킬은 교역상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수적인 코스구요..
각 생산스킬마다 키우는 법은 다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자세한 건 생략합니다.


B. 거래랭

오픈베타 시절에는 발주서란게 특이했고, (광물 발주서, 귀금속 발주서 이런 식으로 종류별로 구분)
구하기도 진짜 어려워서.. 아마 발주서 퀘스트로밖에 구할수가 없었을겁니다.

그래서 그때 판쳤던게..
이른바 바자죠.

지금도 하는 경우 많은데요..

포르투 가면.. [치즈 삽니다~] 라고 외치는 그런걸 바자라고 합니다.

그 당시에 이런 말이 대세였죠..

[뭐하러 거래랭을 올리느냐.. 그냥 바자로 사면 그만이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미친듯이 많고.. 바자하기도 쉬웠던 시절의 이야기죠..ㅎㅎ

그 이후 유료화로 사람이 줄어들면서 발주서가 간편하게 패치됐고,
조선으로 발주서가 넘쳐흐르게 됐으며.. 거래랭 경험치 얻는 방법이 쉬워졌습니다.

이제는 거래랭만이 살길이 된 것이죠.. 이런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오베 시절에 거래랭따윈 필요없다~ 바자면 장땡이다.. 라고 외치던 사람들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

사실 저 외침이 그때 시스템 상으로는 틀린건 아니었습니다..ㅎㅎ
다만 시스템이 바뀌니까 거래랭의 중요성이 커진거죠..

그래서 결국 지금은


거래랭크는.. 상인의 상징입니다..==+


그럼 이제 육성법을 설명하지요~~
거래랭을 올리는 요령은.. 끊어사기입니다.

1랭크라면 10개를 사면 10의 경험치가 들어오고
2랭크라면 10개를 사면 5의 경험치가 들어옵니다.
5랭크에서 10개를 사면 2의 경험치가 들어오죠.

대충 룰은 아시겠죠?

그런데 문제는 한번에 얻을수 있는 최대 경험치는 20입니다.

그니까 1랭크에서는 20개를 사면 20의 경험치를 얻고 100개를 사도 20의 경험치를 얻는거죠.
만일 10랭크라면 200개를 사면 20의 경험치를 얻는거구요..

대강 이런 식인데..

랭작하는 방법은 자기가 섬유거래랭이 5랭인데 오슬로에서 만랭을 만나서
아마가 한번에 200개 양모가 한번에 300개가 사진다~~ 라고 했을때

3발을 한번 지르면 한번에 500개도 살수 있는 것이지요..

이때.. 아싸를 외치며 다 사버리지 말고..ㅡㅡ;
방금 봤듯이 5랭에서는 100개를 샀을때 20의 경험치를 먹자나요.
그러니까 끊어서..

아마 100개 사고
아마 100개 사고
양모 100개 사고
양모 100개 사고
양모 100개 사시라~~ 는 겁니다 내 얘기가..



이 거래랭이란게.. 내공과도 같은겁니다. 쉽게 오르지 않지만.. 쌓이면 쌓일수록 강해지죠.

다만.. 이 내공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영약이 있지요..
만년화리.. 천년설삼과도 같은 그 비법은..

랭작..

근데 급격한 랭작은 돈이 좀 깨집니다.
급격한 랭작이란.. 예를들면 4종보석의 산지 페구에서.. 보석만랭 namting님을 옆에 끼고
발주서를 질러서.. 막 사고 바로 그 자리에서 되파는 방식입니다.

마치 규화보전과도 같죠..ㅎㅎ

그냥 재미로 만화 추가..==+





저 만화처럼.. 랭작만 디따 해놓고.. 정작 교역을 안하면 소용이 없게되는거죠..ㅎㅎ

어찌됐건 랭작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 취향차이구요..
거래랭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랭작을 하게 되고.. 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랭작을 삼가하게 되겠죠.

어찌됐건 확실한 것은..

랭작을 하건 하지 않건..
거래랭을 키우지 않는다면.. 상인으로서 자립의 길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는거..==+


C. 회계의 중요성

회계 스킬이란 2가지의 기능을 합니다.

첫번째로는 회계스킬이 있으면 시세를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 시세가 뜻하는 것을 알아보죠.





일단.. 시세의 기준은 100%입니다.
너무 당연한가..ㅡㅡ;

1번 그럼 그 전제하에.. 진주 판매가가 127% 상승중이라는걸 알수 있죠.
이 상승중이라는건.. 앞으로 상승할거다 란 예측이 아닙니다. 전 시세에 비해 올랐다 라는 뜻이죠.

2번 역시 마찬가지로 은 판매가가 93하락이죠
은시세가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3번 닭의 시세가 98 보합이죠.
이렇게 시세변동이 없는 품목들이 꽤 돼죠.
대표적인 게 총포류, 후추가 있으며.. 일반적인 품목들중 일부는 장기간 거래가 없으면 보합세로 가더군요.
모잠비크의 산호같은건 보합세로 있다가 시세 알아볼라고 1개 사고 그러면 그때부터 시세가 변동하더군요.

이게 시세보는 법이구요..
알아두면 좋은 것은...

판매시세의 경우 150% 까지 올라갑니다. 쟈스같은 경우는 152까지 가구요 루비는 154까지인가..
그 정도로 가는건 사실 좀 기적적이구요..^^

but 아까 기준이 100이랬죠..

100에서 1번은 더 올라갑니다. 그것은 반드시.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올라갈거야아~~ 짠짜리 짠짠짠짠 짠짠.. 이래서 내가 인기가 없군..ㅡㅡ;

쟈스민의 경우 107% 까지는 무조건 올라갑니다.
그 다음부터는 랜덤입니다.

판매시세가 떨어지는 것은 50% 근처까지 입니다.
대강 예측이 가능하시겠죠.

다만 구입시세의 경우는 역시 100%가 기준인데 떨어지는것은 50% 까지입니다.
물론 50% 가까이 떨어지는 건 진짜 대박수준입니다.

앞서 봤듯이.. 100%에서 1번은 무조건 떨어집니다. 무조건 무조건.. 무섭죠? ㅋ
그 이후 떨어질지 올라갈지는 역시 랜덤입니다..
근데 올라가는 것은.. 품목마다 다릅니다. 금이나 쟈스민 강달소라 루비같은 에이스 품목들은
구입시세가 190% 근처까지 갑니다.

그래서 간혹 고어에서 잘때 90% 강달이를 사두고..
일어났는데 고어 강달 시세가 190%라면 제자리에 팔아도 남기도 하는거죠..ㅎㅎ
별볼일 없는 품목들은 대강 올라가는 한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으나.. 양모같은 건 한 140 정도까지 올라가면 거기서 떨어지는 등으로..
대박 교역품이 아닌 것들은 시세가 190%라는 극한까지 올라가진 않습니다.

이걸 이용해서 시세탐 예측하는건 뭐 좀 하시다보면 다 될거구요..
팁게에 보면 글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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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스킬이 있으면 깎아치기나 올려치기를 할수 있습니다.
물론 살때 깎고 팔때 올려치겠죠.. 반대로 할리는 없으니..ㅎㅎ

회계가 1랭이건 15+10랭이건.. 시세를 보는 능력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회계 랭크때문에 차이나는 것은 이 깎아치기와 올려치기죠.

패치 이후 계산이 약간 번거로와졌는데, 쉽게 그냥..
회계 1랭이면 한번 올려치기 성공하면 1% 더 받는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다만.. 올려치기는 비율이 좀 약해서 회계 12랭에 올려치기 성공하면 10% 더 받습니다.

일단 회계 경험치가 들어오는 것을 봅시다.
1번 성공하면 3이 들어오고
2번 연달아 성공하면 5가 들어옵니다.
3번 연달아 성공하면 7이 들오고
4번 연달아 성공하면 9가 들어오죠

대강 감이 오시죠..

일단 회계 랭작이라는게 있습니다.

리스본 - 파루 같은 영지와 영지 사이에서
리스본에서 물건을 살때 1번씩 깎아서 사는것을 기회가 없어질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리고 더이상 기회가 없으면 파루로 슝 가서.. 물건을 팔고..
다시 암거나 사면서.. 1번씩 깎아서 사는데 그걸 또 기회가 없어질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회계랭이라는 것은.. 교역을 하면 잘 오르거든요

생활속의 회계랭 올리는 법은 예컨데.. 고어 쟈스민 무역같은 경우
이유는 이따가 얘기하겠지만 고어는 영지 - 즉 점유율 100%로 재교섭 기회가 11번까지 옵니다.

이 경우 고어에서 쟈스민을 살때 발주서를 지를때마다 1번씩만 깎는 겁니다.

그러면.. 성공할때마다 3의 경험치를 먹게되는거죠. 잘하면 한번에 경험치 33까지도 가능~








이런 식으로 자연스러운 랭작이 됩니다.



그럼 팔때를 생각해보죠.
팔때는 무조건 맥스를 쳐야합니다. 왜냐.. 최대한 남겨먹어야죠..==+

이 맥스가 과거에는 30%였습니다.
그래서 에습 총포무역이 대세였었죠.

바르셀로나에서는 3발주서 1장으로 머스킷 - 대포 - 화약 - 포탄 - 피혁제품 이렇게 5가지를 구매
가능합니다..

이 물건들은 본래.. 근해에 가져다팔면 그다지 남는 물건은 아닙니다만..
대강 튕기지 않았을때의 구입가격이 150만이고..
튕기지 않았을때의 판매가격이 180만이라고 가정할경우..
순익은 30만에 불과합니다만..

살때 맥스로 깍고
팔때 맥스로 올리면

105만에 사서
234만에 팔게 됩니다.

순익이 무려 130만이 되는거죠...
뭐 순익 130만은 그닥 큰건 아닙니다만.. 문제는 시세에 영향을 받지 않으니..
하루 종일 수십명이 할수 있었던거죠.

그러나.. 이건 코에이의 칼바람을 심하게 맞아서..

현재는 구입가격이 150만이면
판매가격이 150만이 되어버려서
순익 자체가 없고..

이걸 다시

살때 맥스 팔때 맥스를 해도 20% 밖에 안돼서

120만에 사서
180만에 파는..

순익이 60만이 되어버렸으니..

이제 총포무역을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게 된거죠.

팔때는 무조건 맥스를 쳐야하는데..
그렇기때문에 회계랭크를 올려야합니다.

왜냐하면.. 2번 성공해서 판매가격 맥스를 만들기 위한 회계랭크는 12랭입니다.
바로 이것이 교역상인의 회계랭의 중간목표입니다. 인생에서 따지자면.. 결혼과도 같은 목표지요..ㅎㅎ
상대클은 내집마련~~

현재 부스터로 많이들 쓰는 것들이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동맹인장은 리스본에서 5만 정도에 많이들 파시죠.

그렇게 장비등을 갖춰서 맥스를 친것과 안친것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순익이 천지차이죠..ㅡㅡ;
흠.. 순익 180만과 순익 300만의 차이는 어마어마한겁니다.

교역을 함에 있어서.. 맥스를 치느냐 못치느냐는 천국과 지옥의 차이이기 때문에..
대부분 맥스를 치기 위해서 기반을 갖춰야 하는데요..

그 기반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D. 맥스를 위하여~

첫번째로는 자기가 갖출수 있는 기반인데
그건 바로 사교랭크입니다.

음.. 사교랭만큼.. 쓰레기 스킬에서 필수스킬로 급변한 경우도 흔치 않죠..ㅎㅎ
원래 사교스킬은..

[사교는 물걸레야!!]
[왜?]
[쓸 필요가 없지!] 라는 스킬이었으나.. 오 지져스~


한 2년전쯤 패치로

사교랭크가 올라갈수록 회계 기회가 더 잘 오게 패치되면서.. 이제는 회계와 함께 상인의 필수 스킬이 되었습니다.

다만.. 사교랭크의 특징은..
투자와 발견물 보고로 올릴수 있는데, 그런식으로 올려서는
일반적으로는 5~6랭정도가 한계고 무지막지한 랭작을 통해야만 고랭이 될수 있습니다.

사교랭작하는 법은..

최근에 랭작을 하신 바비님이 말씀하신바에 따르면
(랭*랭*1000)+1000 초과의 금액을 해야 경험치를 먹는다고 합니다.

숫자만 나오면 싫죠? ㅎㅎ 근데 단순하네요..
그리고 일반도시가 경치 4가 들온다면 입구가 4개인 대도시는 경치 7이 들온다고 알고 있는데,
아마 팁게에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제가 안해봐서리 잘 모름..ㅡㅡ;


다행인점은 사교랭크의 경우.. 부스터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거죠
앞서 살핀 아이템들도 보면 다들 사교가 상당히 붙어있었죠~ 성대신 3 왕관 2 성자지팡이 2 장신구 1 => 요것만 +8
최근 모드 8권에서 막강 사교템들이 대량 나왔구요.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사교에 목숨 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밝혀진바는 없으나..
최근에 팁게에 신행마동님이 올리신 내용에 따르면

복장예절도가 높을 경우 팅기기 성공확률이 높고,
회계 랭크가 높을수록 튕기기 성공확률이 높고.

라는 가설을 내보이셨는데, 대부분 수긍하는 바이며..
검색하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이상 살핀.. 높은 사교랭크, 높은 복장예절, 높은 회계랭크 가 맥스에 쉽게 도달하기 위한
개인이 갖출수 있는 키포인트라면..

개인을 떠나 그 국가가 갖출수 있는 기반은 대상 도시에 대한 점유율입니다.

이 부분은 명확히 확인되어있는데,

도시에 점유율이 10% 미만일 경우는 1회의 재교섭기회
도시에 점유율이 10~19% 일경우 최대 2회의 재교섭기회
도시에 점유율이 20~29% 일경우 최대 3회의 재교섭기회
.....
가 주어집니다.

즉 100%인 영지는 최대 11회의 재교섭기회가 주어지겠죠.
앞서 봤던.. 팅기기 11번 연속 성공으로도 알수 있죠.


4. 시스템의 편리함

팀플은 솔플을 이깁니다.

슬램덩크를 떠오려보면 서태웅이 전국진출이 결정된 다음에.. 윤대협을 찾아가서 1:1을 신청하죠.

둘이 티격태격 한다음에 윤대협이 서태웅을 보며 생각하죠..
[네가 팀플을 하지 않는 이상 너에게 질 생각은 없다~] 라던가.. 뭐라던가..

아닌가.. 이때는 서태웅이 [전국에는 너만한 녀석이 있을까?] 라고 물어보니깐
윤대협이 [정성우인가 뭔가가 있었다.] 라고 말하던 때인가..ㅡㅡ;


하여간.. 팀플이란건 언제나 중요하죠. 머 굳이 기억도 안나는 슬램덩크를 꺼내서 강조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상인 역시 이 팀플이 중요합니다.

상인의 팀플은.. 일정한 지역을 위주로 교역을 이뤄나갈때 그 빛이 더해집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교역에 있어서 폭락작업은 중요한데,

그걸 혼자서 하다보면.. 그마해여님 혼자 몇번을 왕복하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10명이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
단 한명이 그걸 맡아서 하면.. 나머지 9명이 편해지는거고..
그렇게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그 지역을 조금더 편하게 운영할수 있겠죠.

예컨데.. 미술상을 생각해보면

제노바 --> 튀니스의 은세공 판매는 폭락작업만 잘 된다면 좋은 수익을 가져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튀니스 시세가 좋아지면 누군가가 폭락을 준비하죠.
폭락품은 보통 총포류가 간편하고 확실한 편이어서 총포류로 많이 하게 되지요~

만일 이걸 혼자 한다고 보면 쉽지 않죠..
한번에 폭락이 안될 수도 있고, 폭락이 풀린 순간에 시스템을 잘 모르는 누군가가
은세공으로 폭락을 시킬수도 있는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을 만들어서 그 시스템 안에서 플레이하면 서로들 편하게 되는 겁니다.

다만 시스템은 어디까지나 편하자고 만든거니깐..
지나치게 얽매이면 곤란하겠죠..

이 시스템은.. 보통 지역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만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예가 서지중해 일대를 판매처로 하는 에습의 귀금상과 미술상
북해 일대를 다이아, 핑크다이아몬드 진주등의 판매처로 하는 보석상
그리고 서인도와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사는 향료상들의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각 국가마다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갖춰놓고 있는 것이 대항해시대의 현실입니다.

앞서 말한 어느 정도 수준있는 교역상인이 되고 싶으면
이 시스템에 들어가서 교역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캇의 수입에서도.. 각종 랭크의 향상에서도 그것이 가장 좋으며..
우리는 사회를 배우러 학교에 가듯이..
그 시스템에 들어감으로써 좀더 많은 사람들을 알수 있고, 접촉할수 있습니다.
게임 더 재밌게 하는 법도 배울수 있구요..ㅋ


5. 거상이란

사실 대항해시대 상인세계에서 걸출한 고수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준 자체도 없거니와.. 승부를 겨룰 방법도 없습니다..

김세영님의 타짜를 보는데, 한 타짜가 와서 의뢰인이
[자네를 믿을수 있겠는가?] 라고 하니까 그 타짜가 말합니다. [저는 10년동안 패한적이 없습니다.]

그러자 의뢰인이 놀라서 또 묻습니다.
[그렇다면 자네가 우리나라 최고의 타짜인가?]

라고하니까 그 타짜가 그러더군요.

[우리나라에 최고의 타짜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타짜끼리는 겨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고수는 없습니다. 차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ㅎㅎ
그러나 거상은 존재합니다..==+

저번에 헬리오스섭 카사 1투 날으는아톰님이 저를 보시드니..

헬리오스 최대 거상이라고 하시든데..
저는 택도 없습니다..ㅋㅋ 저는 거상이라기보다는 같이 놀기 좋아하는 한량이죠..ㅡ0ㅡ

거상이란.. 교역에 애착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많은 클라를 사용하여
많은 두캇을 벌어내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럼 그리하여 그 두캇을 오디에 쓸까요?

옷사입고 밥사먹고 빵사먹고 집사고 배사고 남은 돈은 투자를 하지요~~
웃기지도 않는 농담은 이제 그만 하까..ㄱ-





투자를 하면 좋은게 있을까요?

명성이 오르고 작위가 나옵니다..

그러나 거상의 투자는 작위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거상쯤 되면 이미 명성은 25만에 도달해있고,
작위는 거의 백작후작에 이르러있습니다.. 더 나올 작위도 없는 거죠.

결국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돌아오는것이 없는데 투자를 합니다. 왜일까요?

혈기린외전의 작가 좌백님의 마누라인 진산님(이분도 무협지 작가 대표작 대사형)이
무협의 정의에 대해 이렇게 썼던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있어 어디에도 하소연할데 없고,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자.

그럴 때 어느 누군가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나타나
그 원한을 씻어주었다고 한다면
어느 누가 있어 통쾌하다고 여기지 않을 것인가..

그것이 바로 무협소설이 존재하는 이유다.


이것을 게임에 대입시켜보면..

내가 돈좀 벌어보겠다고 캘커타에 가서 벨벳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생사값이 뛰어오르고 벨벳값이 뚝 떨어져 봤더니 깃발이 바뀌어있드라..

[이런 젠장맞을 개콘틀고 달인이나 볼까..]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거상이 나타나서.. 깃발을 다시 바꿔놓더라..

그럼.. 뭔가 구세주를 만난거 같지 않겠습니까?

좀 어줍잖은 비유이긴 하지만.. 겜을 하다보면 저런 기분을 느낄때도 있을겁니다..흐


물론.. 게임유저들이 많아지고 앞서 말한.. 교역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이제 혼자만의 힘으로는 조직에 맞서기가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상은 언제나 자기 몫을 하는거죠..

거상 = 풰인 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긴 하지만..ㅎㅎ
뭐 어차피 겜을 하는거라면 잘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군요.


6. 마치며

흠.. 앞서 본 내용들은..
교역상인으로서 게임을 즐겨보기 위한 메뉴얼이 되겠습니다.

관심이 가신다면 함 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사실 대항해시대란 게임이 좋은게..
직업 변경이 자유롭자나요. 그게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인을 팠다고해서 상인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군인도 모험가도 뭐든 자유롭게 될수 있으니깐..
땡긴다면 뭐든지 자유롭게 달릴수 있는 것이지요~

간혹 게임을 하다보면 지나치게 몰두하게 되더군요..

저 역시 마찬가지이고, 좀 심한 편이라서.. 그걸 알기 때문에 자주자주 접었다가 폈다를 반복하죠..ㅎㅎ

그러나 게임은 게임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혀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죠..ㅎㅎ

인생에서 즐길수 있는 건 좋은 거니깐요..

그러나 너무 과하게 게임에 몰입하면 안되겠죠..ㅡㅡ;

그런 뜻에서 최근에 자게에 명량거북님이 올렸던 만화가 참 의미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게임은 그저 데이터일 뿐이죠..
조금의 수정으로 천하무적의 장비가.. 키싱유 오말럽 을 부르게 되기도 하는 거지요..ㅡㅡ;

친구가 제가 게임만 하고 있으니 격려(?)하더군요..

[그래!! 이왕 하는거 빡세게 해서 천억두캇 벌어버려..==+] 라구 놀리던데..ㅎㅎ
첨에 듣고 천억두캇이면 무지 많은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천억두캇이면 현으로 400만이네요..

게임상에서 천억두캇이면 꿈같은 돈이지만.. 현으로는 400만..
역시 게임은 게임일 뿐이죠..ㅎㅎ

그렇게 생각하며 나름대로 즐겁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대항해시대 스승이신 건들면톡님의 자기소개를 인용하며 마치도록 하죠.

긁으면 보입니다..ㅎㅎ

리젠 되는 NPC 보다...

값나가는 아이템이나 교역품보다...

망명할 수 있는 국적보다...

바로 옆에서 항해하고 있는 유저가....

제일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