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마팟 딜러, 재감보다 공속, 피해가 좋지 않나요?


계산 잘하시는 분들 본문 내용이나 댓글들 보면
평균 딜량 높다고 재감 맞추라고 다들 하시는데

인벤 라트마 팟이나 2,3인 라트마팟 랭커들(2,3주전) 보면 거의 재감 33%인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재감이 그닥 효용이 없다고 많이들 느껴서 그런거 아닐까도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네요.
물론 프로필 상 뻥 디피 올려서 면접 잘보려고 그런것도 한 몫하고요.


실제로 전 계속 31%~33% 재감으로 대충 두달전 부터 라트마팟 2~4인 90~115단 까지 돌고있는데요.
그냥 33%면 제 정복자 렙 700~1700 사이에서 별문제 없는것 같더라고요.
경험상 재감 높이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손해인것 같아서 안높였습니다.

[ 재감의 딜 기여도를 결정하는 변수들 ]
1. 몹 잡지 않고 가는 이동거리에 따른 변수
2. 몹의 밀집도
3. 재감 신단의 출현 횟수 등

[ 사례들 ]
(케이스 1)  정예 위주 컷 스타일.
 - 재감 많이 맞추지 않아도 몹에게 대미지를 주지않고 이동하는, 
 평균 이동 시간이 길어서, 재감이 높아도 평균 효용이 떨어지는 듯요.
 즉, 재감이 낮아도 이동시간에 저수지 쿨이 돌므로 재감 낮은게 상쇄 되는 듯요.

(케이스 2) 잡몹도 밀고 가는 스타일
 - 처음 잡몹 밀집도가 괜찮을때 저수지 사용했는데, 금방 죽이고, 이동하는데 밀집도가 너무 낮을때. 저수지 특이점 학자 뽑아봐야 딜 기여도가 낮아서 재감-공격력 낭비. 
저수지 안써도 금방 죽이고 이동, 또는 밀집도가 너무 낮은 몹은 패스하고 뭉텅이 몹들만 죽이기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이 재감을 낭비하는 시간임.

케이스 3)  낮은 재감인데 저수지 사용했는데, 조금있다 재감 신단 나옴.
 - 아시다시피, 대균에서 재감 신단 자주 나옵니다. 이런경우 재감 낮은게 이득이죠.

따라서 전 그냥 재감 딱 33%정도만 맞춰서 다닙니다.
어깨, 머리, 방패, 정복자 => 약33% + 피는 힘이다(조건부 재감)

이정도면 적당히 정예 죽이고 남는 시간이더라고요.
물론 저수지 쿨이 안돌아 딜 덜 들어갈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이 쿨이 돌아왔거나, 신단 운과
위에 언급한 변수로 인해 재감이 낮아 딜로스가 발생한다는게 크게 와닿지 않네요.
아 물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 또는 2분 50초냐 , 3분 10초냐 같은 10~20초에 엄청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렇다더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