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SP를 통일 시키고 각 마법에 대해서
초당 대미지와 마나 당 대미지에 대해서 실험 했었는데요

마방과 마법 대미지의 관계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추가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공격 마법 : 이럽션
캐릭터 스펙 : SP 28, 마법 대미지 13
실험 방법 : 50회 타격 후 평균 대미지 계산
※ 표본이 적은 관계로 치명타 대미지는 강제로 변인 통제
   (0.667 곱하여 일반 대미지로 환산)

1. SP, 마법 대미지 고정, 마법 방어 변화 실험



당연하겠지만 MR에 따라 평균 대미지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프로 나타내 보겠습니다.



표본 데이터가 적지만 일단 현재 데이터를 신뢰한다고 가정하고 보면
추세선이 1차원 그래프보다 로그 함수쪽에 가깝게 보입니다. 
그렇다는 건 마방을 높게 올리면 올릴 수록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릴 때마다 대미지는 감소 되겠지만 감소폭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계나 수학에 대해서 아시는분께서 이 데이터 결과를 로그함수로 봐도 되는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속성 저항 실험

지령의 반지 2개를 착용하여 지령 속성 저항 +60%를 맞추고 실험하였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실제 실험 해보니 놀라웠습니다. 마방 100%일 때보다,
34%이면서 지령 반지 2개를 찼을 때 훨씬 적은 대미지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라면 이럽션 대미지가 60%감소되어 대미지를 더 적게 입어야 하는데
마방과 연계되어 계산되는 부분이 있는지, 대미지 감소율은 40%정도를 보여주었습니다.



3. 마방 동일 SP 변화 테스트

초기 실험의 목적이 마방에 따른 대미지 테스트 였기 때문에
SP에 따른 마법 대미지 실험은 참고용으로 두개의 케이스만 준비했습니다.



[결론]

충분한 표본으로 실험을 진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데이터를 보시고 유저분들 각각이 판단해서 결론을 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이렇습니다.

마방은 높을 수록 좋지만 100~110정도가 적당하고 무리해서 올리면
효율이 떨어진다. 법사를 상대할 때에는 상대가 자주 쓰는 마법을 파악해서
속성 저항 반지를 차는게 마방 +70 올리는 거보다 효율이 더 좋다.

추가로 실험을 더 진행한다면 표본을 높여서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구하고,
내용을 정리한 후에 상대 법사 SP와 마법 대미지를 입력하면
마방이 몇%에 푸귀 몇짜리를 찼을 때 물약이 따라가서 버틸 수 있는지
계산기를 한 번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아래는 실험 데이터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