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겜쌀 뻔한 저를 위해 많은 도움 말씀을 주신 인벤분들께 감사드린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살아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에센셜 7일 패키지, 카프라 벨, 어카운트 드랍율 버프만 딱 지르고

게임 재미지게 즐겼습니다.

사실 효율로만 따지면 그 돈 좀 더 해서 제니를 사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게임 뭘 즐겨야 할 지도 모르는 판에 템 맞추는 재미로 사냥하는데

템을 현금으로 맞추면 아예 접어버릴까봐 차마 지르지 못했습니다.

대신 인벤 분들께서 남겨주신 루트 따라 열심히 카드 파밍을 해서

조금 씩 템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간 먹은 카드는

푸파 1, 미스트케이스1, 크루이져1, 마르크 1, 휀 1, 구미호 2 입니다.

꽤 먹긴 했지만 노점에서 템을 구매하기엔 부족하여 무기는 직강을 했고

머플러는 따로 따로 구해서 만들었습니다. 어질2 토벌반지 이베이드는 싸게 120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한참 멀긴 했습니다. 사죄의 반지 빼면 공속도 더 처참해지겠지요. 

그래도 일단 즐길 수 있을만큼 오래 즐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