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혼자 사는것이 아닌
이웃과 함께 서로를 신경쓰고 사는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는 이들의 힘으로
역사는 앞으로 굴러가는 것이다.

평범하고도 당연한 존재를 영웅으로 만들고
그들이 비범한 존재라는 딱지를 붙이고
평범해지지 못하는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하는 것은

그 가공된 영웅을 존중하고 본받으려 노력하려 함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으로서의 당연한 행위도 하지않는 이들의
자기변명의 산물일 뿐이고  짐 떠넘기기일 뿐.

금덩어리를 돌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도
관심을 가졌다가도 돌과 같이 여기고 버리려 하는 노력,
그것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인간이 인간됨을 증명하는 길.


영웅에 열광하여 거짓된 영웅으로 본인들의 욕망이 투영되어 만들어진 이가 바로 안철수이고,

내가, 우리가 그 영웅이라는 짐을 나누어 짐으로 진정한 시민이 되고자 뽑은 평범한 이웃이 문재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