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결한타우렌
2017-07-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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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존나 더운데 무서운이야기1별로 무섭진않음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가위에 잘눌렸음 잘기억은안나지만 아마 고3 여름이였을거야 야자끝나고 집에 왔서 잘려고 누웠지 그때 우리집이 아파트1층이였는대 내방 창문은 약간높아서 절대 밖에서 안을 볼수가 없음 키가 서장훈이상이면 가능함 잠이 들랑말랑할때쯤 (가위눌려보 게이면 알거야 그느낌) 가위눌림이 오더라 고3이라 매일 새벽에 일어나고 늦게까지 야자하니 너무 몸이 피곤해서 가위 푸는것도 귀찬더라 가위도 여러번 눌리니 솔직히 무섭지도 않았고 근대 잘려고 하다 뭔가 이상한기분에 창문을 보니 검은색 둥근게 창문아래서 부터 슬슬 올라오는게 보임 사람머리같은게 아주천천히 올라오더니 나랑 눈이 마주침 그때부터 가위풀려고 발악을해도 안풀리더라 가위풀려면 손이든발이든 하나만 움직이면 풀리는대 그날따라 존나 안풀림 1시간 정도 눈싸움 아닌 눈싸움을 하다 겨우 풀고 방불을 키니 창문에서 날보던 이상한거는 없었음 시간을 보니 잔지 10분정도 지났더라. 요즘도 그때 생각하면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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