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일이형 믿고 있었다구! -


필자는 CBT 1차 때부터 아주 재밌게 즐겼던 유저로써 이번 2차 CBT 역시 기대가 되었음

1차때 게임하는 친한 동생에게 추천해서 신청시켰고 금요일 퇴근이후 6시부터 12시까지 

토 일은 밥먹는 시간 빼고 풀로 접속하여 즐겼음 매칭하던 도중에 손발이 잘맞는 헤라웬 유저와 친추하고 디코하면서

1차 기간 내내 같이 플레이 해왔고 이번 2차 CBT 역시 이 3명의 멤버로 플레이 했음


이번 2차 CBT때 금요일 연차를 내고 목요일 저녁부터 금토일 풀접하며 즐겼음

필자는 검은사막을 5년간 해오다가 유보스방어구 유악세셋이 교복이 된 시점부터 검은사막을 그만두었음

우월한 그래픽과 다양한 컨텐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PVP를 할때는 캐릭 성능, 아이템과 레벨에 따른 능력치 갭이 

조금 아쉬웠던 찰라 쉐도우 아레나의 오픈소식을 듣고 즐겨보기로 마음먹고 CBT 1차 2차 모두 참가하였고

출근과 밥시간을 제외하고는 풀접하여 게임을 즐겼음



CBT 2차 때 슐츠만 플레이 해왔고 숙련도 7랩을 찍었음 

스킬은 첫 도착지 주변에 적이 없다면 야수의 울부짖음(4번) 스킬로 몰이사냥을 했고 

주변에 적이 보인다면 성문 부수기(1번)를 배워서 CC를 걸어 주었음

스킬은 모든 스킬을 1레벨 배우고 난 이후 4 4 3 3 1 1 2 2 순으로 찍어주면서 

야수의 울부짖음과 소산의 땅울림으로 딜링을 했음


플레이 방식은 풀려난 야수(우클릭)을 누르고 E로 적진에 들어가서 야수의 울부짖음(4번) 스킬로 적을 묶어서 

흑정령화(Q)스킬을 빠르게 빼주고 아군의 하루가 날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그 이후 헤라윈에게 달라 붙는 적들에게 성문 부수기(1번), 바위들어 메치기(2번)을 사용해주면서 

헤라윈의 프리딜을 유도했음 적 파티에 하루나 연화가 없다면 하루와 함께 들어가서 

적의 오로엔이나 헤라웬을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역활을 하면서 킬과 캐리한다는 마음보다는 두 딜러를 서포팅 한다는

개념으로 플레이 해왔고 1차때부터 오래 같이 합을 맞춰서 이번 CBT 2차 때는 더 많은 1등을 할 수 있었음



그 결과 3명의 파티원이 일요일 12시 직전에 9등 13등 19등으로 마무리 했으며 세명 모두 플레이에 재미를 느껴서 

CBT종료가 너무 아쉬웠음

특히 이번 CBT는 1차 때보다 2시간이나 오픈시간이 늦춰졌는데 목요일과 금요일에 오픈이 지연되는 등 

플레이 시간이 줄어서 더 아쉽고 속상했음

다만 1차 CBT 끝나고 전달 했던 건의사항 중 

방위 표시, 미니맵에 핑 기능, 창모드 전환시 UI의 비율 자동 조정 혹은 UI 비율 조절 기능이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던

점에서 아쉬움이 있었음

이번 용을 소환하는 아이템으로 운좋게 1등한적도 있고 무심코 쓴 용의 브레스에 아군이 전멸하는 적도 있고

소소한 재미를 느꼇음 


이번 CBT 2차를 마무리 하면서 다시 아쉬운 점들 몇가지를 적어보려고 함

조금 더 다듬으면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 될거같음

1. UI 비율 조정

2. 상단에 방위 표시

3. 미니맵에 핑 기능(이게 안되면 미니맵에 마을이나 지역 이름을 표시해주면 좋겠음)

4. 감시의 비약 사용시 아군과 적군 색깔 구별(아이콘은 다르게 해놨지만 색이 같아 눈에 확 띄지 않음)

5. 위치렉(펄어비스의 엔진의 고질병인진 몰라도 검은사막때부터 위치렉이 참으로 아쉬움)

6. 입장인원의 감소로 인한 초반전투의 패널티

(일전에 50명 입장 같은 경우 초반에 사람들을 찾아가며 싸우면서 스킬포인트를 모으고 간간히 사냥하며 스킬데미지로 게임을 진행이 가능했음 사람이 10명이나 많다 보니 한사람당 파밍하는 구역이 적고 국지적인 전투가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임. 하지만 이번 2차 같은 경우는 초반에 싸우는 사람들과 순수하게 파밍만 하면서 오는 사람들 간의 템차이가 커버가 불가능 한 수준임, 2차를 플레이 해보면서 순수하게 파밍한 사람들과 싸우면서 진행하는 사람간의 격차가 1차때보다 심해졌음, 첫날에는 1차 CBT때 처럼 보이는 적마다 찾아가서 죽이고 스킬북 파밍을 했지만 주요스킬 2개를 3랩을 찍더라도 상대 템레벨이 파랑등급이 되어서 딜 자체가 안박힘 이러한 점은 오히려 초반에 안전한 파밍플레이를 하게끔 만드는 시도였다고 생각함)


캐릭터 밸런스야 워낙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다 보니 구지 안적어도 2차 CBT 데이터로 잘 다듬을거라 믿고 있음

2020년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나오자 마자 즐길 계획임

하루빨리 오픈해서 재미를 느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