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나 설 아침시간이후 
우리집에 친척어른들이나 사촌형들이 들렸다 가곤했는대
밤새서 게임하고 자는척했음

아버지 : 야 고모 고모부 오셨다 
         (두리번)  자네...

고모부 : (가명)춘식이 어디갔어요?

아버지 : 자~

2시간뒤

(왁자지껄)    그럼 이만 내려가봐야죠
그래 조심히서 가고  이거 (기름값하라고 5만원 건내시는 아버지)   

아유 아유 됐어요 ...기름값 있어요 ...

안받으면 다음부터 안줘~ 
그렇게 우겨넣으신다


집구석이 조용해진걸 확인하고 나서야  거실로 나왔다


내일 이러실분 있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