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기존에 16강은 되어야 초월한다 라는 인식도 있었고

벨콥 11강이 프머 16강이랑 비슷했으니까

공급과 수요에서 우위인 프머템이 인기라 그에 대한 선택권도 존재했거든요



기존에 고강 프머, 혹은 옵션 때문에 고강 제작템을 웃돈 주고 사신 분들은 불평이 나올 수 있음 (O)

레전드 돈 들어가는거 보면 기획한 사람 머가리 깨버리고 싶을 정도라 가치좀 줘야 한다 (O)

둘 다 맞는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나올 보루타에서 또 벨코퍼 템 강화의 장을 열어둔거 보면 벨콥을 오래 우려먹고 싶어하는건

사실이고 그에따라 가치를 올려준거 같은데



문제는 후속 조취가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앵간치 몹 공격력을 높히고(어그로도 늘어서 더 많이 쳐맞는거 +) 스킬들 오버힛과 계수를 까놔야지 

이러면 또 유니크는 빨간가루 빼먹기용 그 이상도 아니게 되요 (라이트 유저들 쓰라고 드랍율 올린 의미 X)



초보자들이 계단식으로 올라가는 방법을 물어보는데 "만렙찍고 벨코퍼 무기 맞추셔야 되요"

이게 뻔하게 보이는 미래...



사람이 얼마나 효율적인걸 좋아하는 동물인데 양손무기 기준으로 16강 10초월시 2500이나 차이나면

축석 환원도 안되는 거쳐가는 무기에 초월하고 벨콥 다니란 말을 선뜻 해주기가 힘들죠

가뜩이나 계단식 파밍은 개나 줘버린 게임인데 더 대책없이 해놓음

온라인 게임 16년차지만 이렇게 다른 의미로 일을 벌려놓은건 처음이네요



차라리 보루타로 벨콥템을 강화할거였으면 기존 가치는 비슷하게 유지하고

보루타쪽 옵션을 더 달아주던가 했어야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