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되길 바라거든 주인의 대우(급여, 복지)를 해 주고 나서 이야기 해라

열심히 하면 올려 준다? 라고 그냥 자기 주관 꼴리는대로 하지 말고

회사 처럼 열심히의 기준을 만들고, 또 가게가 장사가 잘 되서 매출이 뛰었을때 상여금 기준도 만들고

그 안에서 뭐 소소한 직급 체제 급여 테이블도 만들고

그걸 보여주고 비전을 운운해라



내가 알바 했었을때 사장한테 했던말이 이거임

사장이 '열심히 하네. 넌 착하고 일 잘해서 어디가든 성공할거야' 라고 했었을때

나는 '그냥 여기서 오래 가족이 될 수는 없는거군요' 라고 반문 했었음

내 말의 의미를 잘 곱씹어 보고, 저렇게 말한 사장이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그 근본적인 마인드를

한번 생각해봐라. 과연 이딴 사장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장이 흥할수 있는 곳인가에 대해서


어디 성공한 족발집 보니까 아주 그냥 회사처럼 급여 테이블도 짜고 직급도 짜고

일한 횟수 만큼 올라가는 호봉제도 짜고 진급하면 지점을 내서 거기 지점장 처럼 보내주고

뭐 그런게 다 있으만 니네 자영업장은 그딴거 없잖어

그러니 주인의식을 가질 수도 없고 열심히 할 마음 자체가 안드는거다. 그러니 일도 최저로 하는거고

열심히 하는 놈이 봉이 되는 구조를 자영업자들 스스로 만들어 놓고선 알바 탓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