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권오현 상반기 보수 52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지난 3월 삼성전자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권오현 종합기술원 회장이 올 상반기 5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의 상반기 보수 총액은 51억7100만원에 달했다.

급여로 6억2500만원을 받았고 성과 인센티브 등 상여금으로 45억3500만원을 벌었다.

이 중 상여금은 경영 역량과 리더십으로 반도체 사업 호황을 견인하고 기술과 비즈니스 전반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책정됐다.

지난 상반기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26억61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신종균 부회장은 26억3800만원을 받고 이상훈 이사회 의장은 22억2800만원을 벌었다.

삼성전자는 이사와 감사 등 11명의 상반기 총 보수가 165억7900만원에 달하고 1인당 보수는 15억700만원이라고 밝혔다.

어디선 700원-800원때문에 치고박고 싸우는데 ...   부러운 세상에 사는분들 이군요  부럽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