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211124227809


"'택시운전사' 김사복은 빨갱이" 보수논객 지만원 檢송치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서영빈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김사복씨를 '빨갱이'로 지칭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보수논객 지만원씨(76)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등에 '힌츠페터는 5.18 음모에 가담한 간첩', '김사복은 빨갱이로 알려졌다'는 주장을 게시하는 등 이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힌츠페터는 광주 5.18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이고, 김씨는 그를 도운 택시운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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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누구보다 빨갱이를 사랑하면서 입으로는 빨갱이를 욕한다...츤데레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