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유튜브에 택시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인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경기도 성남 분당까지 

가는데 기사가 20% 할증을 누르고 달린 장면이 포착됐다. 기사는 ‘시계 요금’이라고 주장했지만 거

짓말한 것이 결국 탄로 났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올 때 이와 같은 눈속임이 횡행했던 것이다. 영상

은 만 하루도 안 돼서 조회수 10만회를 넘겼다. “신고해서 뿌리 뽑자”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그만

큼 택시업계에 대한 반감을 보여주는 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