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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19-01-21 19:33
조회: 5,824
추천: 1
잘 가 멍뭉아...심장에 큰 종양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멍멍이를 위해서 안락사를 하러 병원에 옴 주인은 멍멍이가 좋아하는 팔보호대를 꺼냄 그리고 늘 해왔던대로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하는 멍멍이 멍멍이 놀라고 팔도 막 흔들어주고 이마에 뽀뽀도 많이 해줌 의사쌤이 안락사 약 주사하러 멍멍이 근처로 왔음 멍멍이 놀랄까봐 얼른 손으로 그쪽 가려주는 주인 다른 가족? 친구?도 멍멍이에게 뽀뽀해주고.. 약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멍멍이가 자리에 주저 앉음..ㅠㅠ "Little boy." 눈이 조금씩 감기는 멍멍이를 리틀 보이라고 불러주면서 괜찮을거라고 쓰다듬어주는 주인 멍멍이가 눈을 감고 요단강을 건너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는 주인 멍멍이의 마지막 기억은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했던거겠지 잘가 멍멍아 ㅠㅠ 갠적으로 모든 생물은 생존 본능이 있다고 봄 반려동물이 진짜 너무 아파하는 게 아니라면 제 명까지 살게 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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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