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르침을 얻고 그의 삶을 관철한 나의 일생은 하나의 사람으로서

그의 의지를 긍지로삼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일생을 다바친

단한번의 번뇌는 그순간 영원히 이어질 세속적인 계승이며 이어져나가야할 하나의 획이 되리라.

빛이 흘러가는 흩날리는 벗꽃사이로 비치는 눈부신 섬광속에

짦고도 긴 그 시간을 초월한 나의 검기에 끝을 고하고 나는 존경과 모든 경외를 다바쳐 그의 눈감는 순간을 함께할뿐이다.

그리고 당신의 세월에 나의 모든걸 전수하고 나의 스승 나의 부모 나의 모든것이 되어준 그대에 내생에 모든걸 다바쳐 말하리라....


[.....그 의지....이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