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동생인 백인엽 장군이 묻혀있는 인천의 가족묘가 적당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백선엽 장군과 더불어 동생인 백인엽 장군 역시 전쟁 영웅으로 칭송받으면서 동시에 친일파로 비판받았던 인물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백인엽 장군은 전쟁이 한창이던 때 '즉결처분'이라는 이름으로 부하들을 워낙 많이 살인해 '부하 살인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인물로 비판받기도 했습니다. 생명 존중에 대한 의식이 존재하지 않았던 인물이라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백인엽 장군 역시 역사 속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영웅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삶에는 공과 과 모두 존재하고, 이 또한 역사에 함께 기록돼야 하지만, 백선엽 백인엽 형제의 경우에는 공적 위주로 미화되어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백선엽 백인엽 형제 모두 6.25 전쟁 과정에서 의미있는 공로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또 분명한 것은 두 사람 모두 친일파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특히 백인엽 장군의 경우 '부하 살인'이라는 씻을 수 없는 논란의 주인공이었다는 것입니다

[출처] 백선엽 친일파 백인엽 부하 살인 논란|작성자 딥사이트



동생도 문제가 많은 인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