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일본이 남의 것을 뺏어 먹는 방법
[34]
-
유머
애기옷이 비싸도 잘팔리는 이유
[35]
-
계층
인생 망하는법
[19]
-
유머
현재 심각한 한반도 멸종위기종
[25]
-
유머
아파트 사전점검 서비스에 건설업체들 불만
[28]
-
계층
ㅇㅎ 유튜브 알고리즘이 미처 날뛰고있어요...
[53]
-
계층
치트키 다 때려박았던 드래곤볼 에피소드
[25]
-
계층
백종원이 세팅하고 간 이번 춘향제 야시장
[24]
-
계층
17살 여고딩이 너무 사랑스러웠던 원장 선생.
[19]
-
연예
아이브 레이, 르세라핌 은채
[13]
URL 입력
Laplidemon
2020-10-20 11:26
조회: 2,516
추천: 0
시카고 트럼프타워 외벽 매달려 버틴 남성 13시간만에 구조경찰은 19일(현지시간) 회견을 열고, 트럼프 타워 16층 테라스 아래에 매달린 채 13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한 러시아계 20대 남성을 이날 오전 7시께 구조해 연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설득을 위해 인질 협상가 및 러시아어 통역사 등이 동원됐으며, 부상 없이 평화롭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어 "용의자는 정신감정을 위해 치료 감호소로 이송됐다"면서 "기소 여부는 정신감정 결과가 나온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날 오후 5시 30분께 고급 식당들이 모여 있는 트럼프 타워 16층에 잠입한 뒤 등산 장비를 이용, 테라스 외벽 2~3m 아래로 내려갔다. 남성이 매달려 있던 곳은 시카고 최대 번화가 시카고 강변의 트럼프 타워 정면으로, 그의 행위는 수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고를 받은 경찰 특수기동대(SWAT)가 구조요원들과 함께 현장에 출동했을 때 그는 한 손으로 빨간색 밧줄을 잡고 다른 한 손에 칼을 쥔 상태였다. 경찰이 구조를 시도하자 남성은 "끌어올릴 경우 칼로 밧줄을 끊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여러 가지 요구를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또는 기자단과의 면담'도 포함돼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세부 요구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채 "수용할 수 있는 것은 수용했다"면서 "팀워크를 통해 젊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P
525,821
(60%)
/ 540,001
Lapli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