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 지방선거 때 공천 대가로 검은 돈 1억 원을 요구받았다는 대전 시의원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대전권 선거를 총괄하던 여당 중진 박범계 의원에게 제기했지만 묵인 방조했다면서 통신내용까지 공개했는데, 박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116204307666?f=m

요약
대전시의원 아무개가 박범계로부터 1억 후원금 요구 받았고 공천 의견제시했다가 면박 당했다고 "주장"한다는 내용


여기부터는 내 생각
1억을 요구 받았다 라고 하는데 근거없는 주장이고 그 주장이 사실이라고 가정했을때는 줬다 안줬다의 두가지로 결과가 나뉘어질텐데 "줬다면 근거 또는 증인 등의 증거가 있을텐데 공개 안함 - 없으니 못깐다고 봄. 안줬다면 공천받아서 시의원 당선까지 된걸 설명할 수 없음"
이상한점이 한두개가 아닌데도 시의원 말은 사실인듯 마구잡이로 받아쓰고 박범계의 반론은 한줄로 요약하는 전형적인 선동 기사

8시쯤 작성된 기사이며 daum "메인"에 걸린글인데 내가 본 시간이 약 10시 10분 정돈데 기사 내용중 다시 확인하고 싶은 내용 있어서 10시 30분쯤 찾아보니 메인에서 사라짐
너무 궁금해서 싹싹 뒤져서 제일 하단에 "내가 본 기사" 눌러서 찾아냄
댓글 1~3위가 자한당, 똑바로해라, 공작질 하지 말라 는 내용
나머지 댓글은? "문죄인. 더듬어민좃당. 적폐청산위원장이 적폐" 등의 버러지 댓글로 도배
파급력이 어마어마한 기사인데도 베스트댓글을 알바단이 못먹어서 그런지 그런지 메인에서 내려버림


한달쯤전에 김어준이 "sns나 댓글을 통해 친문인사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말을 했는데 너무 딱 맞아떨어져서 털보새끼의 통찰력에 감탄을 금할 길이 없음
그 무렵에 알바새끼들한테 제보 받는다고 했는데 댓글알바쪽에 내부균열이 생겨서 그런건가 요즘들어 댓글 작업이 삼성관련 기사만 깔끔하게 성공되고 다른 기사는 성공 못해서 메인에서 내려가는게 근래들어 자주 보임

포털에 선동성 기사 읽다가 댓글작업 성공 못하는 기사가 보이거든 30분정도 있다가 다시 확인해봐라
댓글작업 실패해서 땅을치고 있을 놈들 상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