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는 잘살면 안된다. 적어도 지가 지껄인대로 지가 살아간다면 말이다.

우파는 사상의 기본이 자유주의고 개인주의다. '우리보다는 나'를 우선시하는게 우파다. 우파가 사회안전망을 말하는 이유는 아무리 집단이 무너지면 개인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단순한 진리 때문이지 다른 사람의 삶이 좋아지길 원해서가 아니다.

그런데 좌파는 다르다. '나보다는 우리'를 강조하는게 좌파다. 그래서 좌파는 개인의 재산권과 자유권을 '공공의 이익'이라는 이름하에 제한하고 강탈하는걸 당연시한다. 내가 이룬 성과, 내 노력의 산물을 '내가 이룬게 아니고 주변의 힘으로 이룬것이니 나누고 돌려줘야 한다' 같은 닭살돋는 개소리를 태연하게 하는게 좌파다.

그래서 좌파는 잘살면 안된다. 나보다 못사는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내 재산을 헐어서 도와야 지가 말한 삶이 아닌가? 다른 사람의 재산권을 그렇게 우습게 말했으면 자기 재산도 우습게 사회에 모조리 내놔야 되는게 순리 아닌가? 자기 재산은 불리면서 남보고는 재산을 내놓으라고 하면 그건 그냥 사기꾼이고 협잡꾼이며, 연쇄살인마보다 나쁜 위선자일 뿐이다.

한명의 연쇄살인마가 죽이는 사람의 수는 많아야 두자리다. 그러나 한명의 좌파의 입발린 소리에 넘어가 인생을 망치고 자살하게 되는 사람의 수는 그 수백배, 수천배, 수만배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