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용 전함 하면 독전 이라고 하죠.

그래서 하기전에 약점을 알고 가시라고 써봅니다.

그래도 장점은 써줘야죠.
장점 
옆구리가 단단합니다.
특히 저티어에서 좋습니다.    왜냐면 저티어는 사거리가 서로 짧은데 사거리가 짧을수록 갑판보다 옆구리에 맞을 확율이 높습니다.
이 게임은 시타델이라고 집중방어구역이라고 치명타 터지는 구간이 옆구리를 맞춰야 쉽게 터집니다.    그래서 이 치명타 맞고 순식간에 침몰 당할 확율이 적습니다.

단점
포가 잘 안맞습니다.
일단 포문수가 적습니다.    거기다 산탄이라서 탄이 넓게 넓게 퍼집니다.     그래서 얼마나 딜을 하느냐는 운이 많이 관여 합니다.

결과적으로 몸은 단단한데 공격력이 약합니다.
하지만!!!
여기 함정이 있습니다.
독일 옆구리가 단단한건 특정한 공격에만 한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주로 포탄에 많이 맞지만 공격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어뢰라던가 항공폭탄이라든가 말이죠.     그리고 포탄은 철갑과 고폭이 있습니다.

여기서 벨트장갑 옆구리가 단단한건 포탄중에서 철갑탄에만 유효합니다.
고폭 맞으면 일정확율로 불이 나게 되는데 많이 맞으면 많이 맞을수록 불이 많이 납니다.    4개까지 나는데 스킬로 3개까지만 나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 불은 체력을 퍼센트로 깍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전함은 엄청난 수치의 체력이 깍이게 됩니다.
순양함과 구축함은 철갑으로 전함이 뚫리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고폭을 쓴다고 보면 됩니다.
종종 포가 작은 전함도 고폭을 쏘기도 합니다.

해서 독전뿐만이 아니라 전함을 타면 화재에 늘상 시달리게 됩니다.

두번째로 장거리 사격
포탄은 멀리갈수록 탄도가 곡사가 되는데 45도 각도로 쏘아 올리며 거의 수직으로 낙하합니다.
즉 포를 맞으면 옆구리가 아니라 갑판에 맞게 됩니다.
그리고 갑판 장갑은 약하기 때문에 당연이 뚫리죠.     그러면 시타델 집중방어구역이 터지게 됩니다.
만약 옆구리를 맞으면 각도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장갑이 얇건 두껍건 대부분 도탄 됩니다.
다만 45도까지 쏠수 있는 배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어뢰
독일은 방뢰 수치가 가장 낫습니다.
3국중에서 맞으면 데미지가 제일 많이 들어옵니다.
전함은 조타가 느리기 때문에 뇌격기들이 아주 좋아하는데 미전은 방공수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미전보다는 일전이나 독전을 더 좋아합니다.

즉 독전의 방어력은 모든 상황중에서 근중거리에서 철갑탄의 공격에만 유효합니다.

물론 저티어에서는 이건 엄청난 강점을 가지지만 그만큼 공격력이 약하기 때문에 근접하게 되어서 화재와 어뢰에 시달리게 됩니다.
반대로 고티어에 가면 이건 그다지 큰 강점이 되지 않습니다.
장거리 사격이 많기 때문이죠.
네 그래서 워게이머에서는 독전 부포를 강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이 말은 부포를 빼면 뭔가 나사가 빠져 있기 때문이죠.

ps 모든 전함의 장거리 사격은 잘 맞지 않습니다.    왜냐면 보고 피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디로 날아오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예측사격으로 맞추는건 파일럿의 기량 입니다.
딴데 보다가 맞는것도 파일럿의 기량이고요.

ps2 독전의 약점이라고 해서 어디를 때려야 시타델이 뜨는지가 궁금하실 분울 위해서 적습니다.
갑판선 조금 밑을 맞추면 그쪽은 장갑이 부실하기 때문에 시타델 뜰 확율이 높습니다.
고각포는 그냥 갑판을 뚫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