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변화의 바람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는 '휘파람'. 유저들의 의견을 통해 변화된 첫 번째 주제인 이동 방식에 이어 두 번째로 어비스 아이템에 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휘파람 캠페인과 관련해 공개된 어비스 아이템에 대한 변화는 크게 두 가지. 착용 제한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부분이 해소되어 착용 제한이 완화된 신규 어비스 아이템 출시와 함께, 사용하던 어비스 아이템을 상위 장비로 진화시켜 사용하는 것이다.





■ 1급병이면 착용 가능! 신규 어비스 아이템 특무(특전)집행대장 신성 세트 추가

7월 16일 업데이트와 함께 본서버에 적용되는 신규 어비스 아이템인 특무(특전)집행대장 신성 세트가 추가되었다. 특무(특전)집행대장 신성 세트는 기존 특무(특전)대장 신성 세트와 성능이 동일하지만 1급병 이상이면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 4성 장교 이상이어야만 착용 가능했던 기존 아이템에 비해 착용 제한이 파격적으로 완화된 것.

기존에 특무관 신성 세트나 특무대장 신성 세트를 사용 중이었던 유저라면 진화 시스템을 이용해 특무집행과 특무집행대장 신성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하지만 특무(특전)집행대장 신성 세트는 착용 제한이 크게 완화되었기 때문에 구매 비용은 기존 아이템에 비해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다. 때문에 계급 유지에 자신이 있다면 기존 장비를, 계급 유지가 힘든 유저라면 진화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진화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구매 NPC - 천족 집행 장비 담당 공훈관(좌) / 마족 집행 장비 담당 공훈관(우)



■ 신규 어비스 아이템으로 진화 가능! 어비스 아이템 장비 진화 트리 확장

업데이트를 통해 어비스 아이템의 장비 진화 적용 부분도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유일 등급 이상의 어비스 아이템 대부분에 장비 진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십부장 세트를 사용중인 저레벨 유저가 고레벨로 성장해가며 마지막에는 특무대장 신성 세트로까지 진화가 가능한 것.

특히, 30~60레벨 사이에서는 성장구간 이라는 특성상 장비 진화시 하위 아이템의 가격만큼 진화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에 레벨업을 진행중인 유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십부장부터 시작해 친위대 시리즈에서 사령관(집행관) 신성 시리즈로 넘어가는 구간까지는 절감된 가격으로 어비스 장비를 진화 시킬 수 있다.


▲ 성장구간 어비스 아이템은 저렴한 비용으로, 두 종류의 진화 트리 중 선택하는 것도 가능


어비스 아이템의 장비 진화는 무기와 방패, 방어구에 한정되며 30~60레벨 구간의 장비 진화는 어비스 포인트와 공훈 훈장 만으로, 이후 레벨의 장비는 데바의 정수, 명예로운 장군의 장비 영석 등 각 조건에 맞는 진화 아이템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기존 특무대장 신성 아이템을 사용중이던 유저 역시 새롭게 추가된 특무집행대장 신성 아이템으로 진화가 가능해 완화된 계급으로 동일한 능력치의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 어비스 아이템 장비 진화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