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스 인 파자마가 조별 스테이지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 펍지 클래식(이하 FGS) 조별리그가 18일(영국 시각) 진행된 조별리그 A조와 C조 경기를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3일 차 경기서 VSG가 62점으로 1위, 팀 리퀴드가 53점으로 2위, 닌자스 인 파자마가 5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조별 스테이지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 닌자스 인 파자마가 81킬 총점 128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 팀인 VSG는 100점으로 3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은 87점으로 4위를 차지하며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조별 스테이지서 고른 활약을 선보인 슛투킬, 팀 리퀴드, 포 앵그리 맨, 템포스톰, 아모리 게이밍도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OGN 엔투스 포스와 오피게이밍 레인저스는 각각 15위와 18위를 기록하며 패자 부활전을 치른다. 패자 부활전은 상위 8개 팀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팀(9위~24위)이 결승전의 남은 8개 자리를 놓고 펼치는 마지막 대결이다.

한편, 패자부활전은 1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20일, 21일 양일간 펼쳐지며 총 12라운드 경기 누적 포인트에 따라 우승이 결정된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15만 달러가 주어진다.

▲ 그룹 스테이지 최종 순위(출처 : PUBG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