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게임에 대한 깊은 열정으로 게임업계의 차세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학습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금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15명의 대학생들은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릴 ‘블리즈컨 2015(BlizzCon 2015)’ 현장 참관과 블리자드 본사 견학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블리자드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컴퓨터, 게임 개발 및 IT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게임 업계의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국내 게임 및 IT 관련 산업의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대학생들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탐방 일정을 통해 글로벌 산업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며 한국의 차세대 IT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국내 4년제 대학에서 컴퓨터, 게임 개발 및 IT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2일(금)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이번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의 선발 결과는 오는 10월 19일(월)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함께 11월 6일(금)과 7일(토) 이틀 간(현지 시간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5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왕복 항공편, 숙박 등 참가에 따르는 제반 경비는 블리자드가 제공한다.

블리즈컨은 전 세계 각국에서 약 2만 5천 명 이상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단일 게임회사 주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게임 축제로 게이머들이나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일컬어진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블리자드 개발자 및 아티스트와 함께 소통하고, 각종 커뮤니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최신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블리즈컨 현장에서는 2015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2015 StarCraft II World Championship Serie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World of Warcraft Arena World Championship),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Hearthstone World Championship),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Heroes of the StormWorld Championship)의 최종 무대인 글로벌 파이널이 개최되며 팬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들을 만끽하며 e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승자의 영예를 함께 나눌 수 있을 예정이다.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2014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경기도와 함께 처음 진행한 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된 첫 해 당시에는 선발된 고등학생과 그들의 학부모 및 선생님 등 총 10명에게 블리즈컨 2014 참관 및 블리자드 본사 견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한국장학재단은 교육부 산하 협력기관으로 누구나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재육성에 기여하며,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지난 수 년 간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과 방법, 선발 기준 및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블리즈컨 2015에 맞춰 다양한 인 게임 굿즈도 준비되어 있다

▲ WOW의 멀록 일리단(가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탈것

▲ 하스스톤 카드

▲ 스타크래프트2 초상화

▲ 디아블로3 깃발과 초상화


블리즈컨2015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김경범(Its), 김홍제(Koer), 이명규(Sawual), 정성모(Dara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