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와이즈캣


유명 야구 게임 '슬러거'의 개발사인 (주)와이즈캣에서 개발한 VR 액션 게임 '적벽대전 VR' (Battle of Red Cliffs VR) 이 11월 2일, 스팀(STEAM)에 출시되었다.

'적벽대전 VR'은 (주)와이즈캣에서 'EVERYDAY GOLF VR'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VR 게임으로, HTC Vive, Oculus Touch를 사용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개발 당시, 거대하고 역동적인 전장의 느낌을 구현하면서도, VR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UX를 제작하는 것에 가장 집중했다고 한다.

허저, 하후돈, 태사자 등 삼국시대의 무장들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기(활, 창, 연노 등)를 사용하여 전장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삼국지연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적벽대전을 주제로 하여 몰입감 높은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으며 삼국지의 유명한 무장과의 전투는 기존의 비VR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적벽대전 VR'은 오군(손권군), 혹은 위군(조조군)의 무장이 되어 적벽대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해 다채로운 상황의 전투를 경험하게 되며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서는 개성적이고 강력한 무장이 보스로 등장해 대결하게 된다. 챌린지 모드는 아케이드형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자리에 모인 사람들과 누가 더 높은 점수를 얻는지 경쟁할 수 있다.

'적벽대전 VR'은 오큘러스 팀의 검수가 끝나는 대로 이번 달 내에 오큘러스 스토어에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