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패치 직업별 세팅, 어떻게 하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1.0패치가 본 서버에 적용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직업별로 기술이 다수 바뀌고, 발동 효과가 있는 전설 아이템이 많아졌습니다.

2.1.0 패치의 직업별 세팅은 목걸이ㆍ반지 홈에 장착할 수 있는 '전설 보석'의 효과와 지속 기술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지옥불 목걸이'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불새의 장식'과 같은 직업 세트 아이템의 세트 보너스가 재설계된 부분도 주목해야 합니다.

그래서 2.1.0패치가 아시아 서버에 적용되었을 때 어떤 세팅을 해보는 것이 좋은지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전 직업 공통 부분을 시작으로 직업별로 눈 여겨봐야 할 핵심 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하의 유저 작성글 및 동영상 내용은 실제 본 서버에 적용되는 것과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1.0패치 직업별 핵심 포인트 정리 (각 항목을 선택시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통ㆍㆍㆍㆍㆍㆍㆍ 야만용사 ㆍㆍㆍㆍㆍㆍㆍ 성전사 ㆍㆍㆍㆍㆍㆍㆍ 악마사냥꾼
수도사 ㆍㆍㆍㆍㆍㆍ 부두술사 ㆍㆍㆍㆍㆍㆍㆍ 마법사





▣ 공통

■ 다양한 세팅을 위한 첫걸음인가?

2.1.0 패치 적용 이후 세팅의 핵심은 총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목걸이ㆍ반지의 홈에 장착해서 특별한 발동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전설 보석'으로, 각 전설 보석은 장착 즉시 발동하는 주 속성과 25등급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때 활성화되는 보조 속성으로 나뉩니다.

이들 전설 보석의 발동 효과 중에 특정 속성의 피해를 주는 발동 효과의 경우 각 속성 피해 증가뿐만 아니라 정예 피해 증가 등으로 피해량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주 기술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단순성의 힘'이나 주요 자원 소모 시 공격력(주 속성)과 방어도(보조 속성)을 올려주는 '태극'처럼 세팅의 중심이 되는 기술에 따라 활용도가 달라지므로 적절한 선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적 처치 시 일정 확률로 금화를 생성하는 '축재자의 은총'으로 획득한 금화의 양만큼 방어도가 증가하는 '금박 허리띠' 등을 활용하는 세팅도 고려해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습니다.


▲ 적 처치 시 획득하는 금화를 활용한 특별한 세팅도 가능할까?


두 번째는 양손 근접 무기 피해량이 26~30%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변경사항으로 '천부의 힘'으로 양손 무기와 방패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성전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도 양손 무기를 이용한 세팅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수도사의 경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공격 속도가 두 배로 증가하는 '비룡'과 함께 이번 패치로 4세트 효과의 피해가 대폭 증가한 '원숭이 왕의 의복'을 활용하는 세팅을, 마법사의 경우 운석 낙하 기술 피해 증가 & 비전력 소모 속성이 추가된 '대장로'와 '탈 라샤의 의복' 4세트 효과를 바탕으로 재설계된 '운석 낙하'를 활용하는 세팅을 선택하는 게 가능합니다.


▲ 미끼의 피해량이 3500%으로 증가한 '원숭이 왕의 의복'!


세 번째로 직접 피해를 주는 전설 아이템의 발동 효과에 원소 피해 증가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각 속성 피해 증가 속성으로 발동하는 전설 아이템의 피해량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적중 시 생명력 회복의 메커니즘이 타격마다 발동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공격 속도 위주로 능력치를 맞추면서 생존과 함께 피해량도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자수정을 무기 홈에 장착했을 때 증가하는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수치가 대폭 상승했다는 점도 주목해볼 만 합니다.

이는 에메랄드로 상승하는 극대화 피해가 다른 보석에 비해 높은 효율을 보였지만, 지난 8월 22일 '여관 토크(Tavern Talk)'에서 Wyatt Cheng이 극대화 확률과 극대화 피해의 시너지 효과가 문제라고 밝히면서 추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창고에 넣어둔 증오의 조각을 다시 꺼내 들 때인가?!



■ 공통 전설 아이템 추가

레오릭의 왕관에 장착한 보석의 효과가 75-100% 증가하는 새로운 전설 효과가 추가되었습니다. 확장팩 발매 이후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해 '아카라트의 용사' 등 강력한 기술의 사용 간격을 줄이는 방향으로 세팅이 구성되면서, '크림슨 선장의 장식'과 같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성을 챙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레오릭의 왕관에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5%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온전한 왕실 다이아몬드'를 장착할 경우 최대 25%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세팅에 필요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성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다른 부위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속성 확보를 위한 코어 아이템 '레오릭의 왕관'


또한, 자원을 생성하는 주 기술의 공격력이 80~100% 증가하는 새로운 전설 효과가 추가된 '도굴꾼 바지'(마법사, 부두술사 제외)도 세팅에 참고할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광분의 중첩 횟수를 10까지 올려주는 철벽의 영웅 등을 중심으로 주 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야만용사의 세팅이나, 1~2 타격의 공격 속도 계수가 증가한 수도사의 주 기술을 바탕으로 전설 아이템으로 발동하는 직접 피해를 극대화하는 세팅도 가능합니다.


▲ 빠른 공격 속도를 선호한다면 도굴꾼 바지를 구해보자!









▣ 야만용사

■ 세트 아이템 변경사항

야만용사의 직업 전설 아이템과 관련된 변경사항으로는 연계되는 기술이 강화되거나 분노 수급이 원활해지는 방향으로 수정되었습니다.

'래코르의 유산'과 '불멸왕의 부름'은 연계되는 기술이 강화된 사례입니다. '래코르의 유산'의 5세트 효과가 맹렬한 돌진이 주는 피해의 유형이 현재 사용 중인 기술 룬에 따라 변경되었으며, 양손 거대 무기ㆍ가슴 방어구ㆍ어깨 방어구에서 맹렬한 돌진 기술 피해 증가 속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돌진 중에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피해가 30~35% 증가하는 새로운 전설 효과가 추가된 '악의 감시자'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적중시킨 적 한 마리당 피해량 상승효과가 적용된 '악의 감시자'!


'불멸왕의 부름'의 경우에는 '선조의 귀환' 기술 피해 증가를 확보할 수 있는 장비가 양손 거대 무기ㆍ가슴 방어구ㆍ어깨 방어구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들 두 세트 아이템의 연계 기술인 '맹렬한 돌진'과 '선조의 귀환' 모두 피해량 상승이나 기술 판정 등이 조정되면서 이전보다 더 효율적으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대지의 힘'과 '루트 신발'을 활용하는 지진 세팅의 경우에는 '지진' 기술의 피해량 상승과 더불어 지속 기술 '대지의 힘'으로 분노를 생성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2.0.5 패치의 버그 수정으로 삭제한 부분으로 2.1.0패치에 이르러 다시 지진을 활용한 세팅을 활용할 여지가 생겼습니다.


▲ 레코르 돌진닭다리번피야만(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Danta 작성글 바로 가기)



■ 이동 속도 감소가 없어진 소용돌이, 피해량이 상승한 주 기술

유저들은 소용돌이 기술의 피해량과 발동 계수가 증가하고,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삭제되면서 디아2의 휠바바 세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이는 위에서 설명했던 전설 보석 중 '태극'으로 공격력과 방어도를 올릴 수 있다는 점, 직접 피해를 주는 전설 아이템에 속성 피해 증가한 점, 적중 시 생명력 회복이 타격마다 발동한다는 점 등으로 어느 정도까지 세팅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반응입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주 기술의 피해량이 상승하면서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광분'과 제어 방해 효과에 면역되는 '고통 인내' 등을 활용한 세팅도 연구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 소용돌이를 활용한 세팅이 괜찮을까?









▣ 성전사

■ 롤랜드의 유산 추가! 근접 성전사의 로맨스가 가능?

지금껏 단 하나의 직업 세트 아이템만 있던 성전사에게 '휩쓸기 일격'과 '방패 가격' 기술을 강화하는 신규 세트 아이템 '롤랜드의 유산'이 추가되었습니다. 두 기술 모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근접 전투 스타일 방식이 효율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 신규 직업 세트 아이템 롤랜드의 유산!


'아카라트의 용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아크칸의 방어구'를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하분 세팅이나 천주 세팅과는 정반대로 좁은 범위에 피해를 줘야 하므로 공격력과 생존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응입니다.

'롤랜드의 유산'과 연계할 수 있는 효과가 추가된 전설 아이템의 경우 추가 피해를 주는 '스탈가드의 분리자', 추가 진노를 획득하는 '황금 무두 도리깨', 방패 가격의 진노 소모량이 감소하는 '파이로 마렐라' 등이 있습니다.


▲ 테섭)롤랜드셋 화염휩쓸기 6단영상 및 소감(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마마자자 작성글 바로 가기)



■ 새로운 선택? 규탄 세팅과 결사대 세팅

신규 시즌 전용 전설 아이템으로 추가된 '프라이데르의 진노'가 규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삭제하지만, 진노를 소모하는 방향으로 변경되면서 규탄의 각 기술 룬 효과를 활용하는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유저들은 '아카라트의 용사' 기술 변경 이전에 유행했던 규탄 세팅을 다시 사용할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결사대' 기술의 지속 시간이 증가하는 '영원한 결합'과 소환되는 현신의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불멸의 결사대'를 활용한 결사대 세팅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결사대' 기술로 소환되는 소환수의 이동 속도가 두 배로 증가한 점이나 소환수의 인공지능이 개선된 점이 결사대 세팅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 이제 성전사는 결사대와 함께한다?!









▣ 악마사냥꾼

■ 세트 아이템 변경사항

악마사냥꾼의 세트 아이템에는 버그 수정 및 세트 효과 변경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습격자의 현신'은 자동 쇠뇌가 시전하는 증오 소모기의 공격 속도가 의도보다 낮았던 문제를 수정했으며, '나탈랴의 복수'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에서 2초로 증가하고 적 처치를 도울 때도 발동하면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높은 기술의 사용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어깨걸이'의 2세트 효과는 120초마다 죽음을 막는 연막, 4세트 효과는 어둠의 힘 룬을 모두 활성화하면서 생존을 주력하는 방향으로 변경됐습니다.

유저들은 이러한 세트 아이템의 세트 효과 변경을 '습격자의 현신' 위주로 세팅하는 경향에서 경쟁력 있는 다른 세팅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보고 있는데, '연발 사격'이 추가 피해를 주는 신규 전설 효과가 추가된 '우자니 공습포'도 연구해볼 만한 대상으로 거론되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나탈랴의 복수'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적 처치를 도울 시에도 발동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파티 플레이 등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높은 기술을 활용하는 세팅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 [테섭][37단영상]바람살을 이용한 2.85공속 화염습격
(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드림슈퍼스타 작성글 바로 가기)









▣ 수도사

■ '원숭이 왕의 의복' 4세트 효과 피해량 대폭 증가!

2.1.0 패치에서 수도사 변경점은 공력 수급, 공격 속도 관련 메커니즘, 피해량 상승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소모한 공력에 따라 미끼가 생성되는 '원숭이 왕의 의복'이 세팅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는 추세입니다.

반면, '일천폭풍의 의복'을 활용한 세팅의 경우에는 패치 이전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중입니다. 지난 개발자 인터뷰에서 추후 일천 세팅에 도움이 되는 신규 전설 아이템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니 당분간은 '원숭이 왕의 의복' 세팅으로 거쳐 가는 단계로 쓰일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원숭이 왕의 의복' 세팅과 함께 사용하는 전설 아이템으로는 2세트 효과의 공격 증가와 양손 무기 피해량 증가에 힘입어 공격 속도가 두 배로 증가하는 '비룡'입니다. 공력 수급을 위한 공격 속도가 일정 이상 확보될 뿐만 아니라 미끼가 주는 피해도 만족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 공격 속도가 2배로 증가하는 '비룡'!



■ 폭발 장법 재설계, 반달 차기와 빛의 파동, 구원의 진언...

2.1.0 패치 노트에서 가장 많은 내용이 포함된 부분을 고르라고 한다면 수도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업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기술과 기술 룬이 변경되었는데, 이들 대부분에는 피해량 상승과 메커니즘 개편이 반영된 상태입니다.

다만, 폭발 장법의 경우 이전에는 적 생명력에 비례해서 처치 시 주변에 피해를 줬지만, 이번 패치로 무기 공격력의 일정 비율로 변경되면서 파티원들 앞에서 몬스터를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폭발 장법과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던 다른 전설 아이템들의 발동 효과도 수정된 상태이므로 이제 수도사도 공격력을 챙겨야 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도사의 강인함과 관련해서는 민첩이 회피 대신에 방어도를 올리고, 회피의 진언이 모든 저항을 올려주는 구원의 진언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저들은 이번 패치로 수도사가 탱커가 아닌 딜러의 면면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품는 중입니다.


▲ 테섭) 34단솔플 오공종수도(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김연국 작성글 바로 가기)









▣ 부두술사

■ 소환수 인공지능 개선 및 성난 덩치의 피해량 감소

부두술사는 다른 직업에 비해 2.1.0패치에 큰 변경점이 없는 직업입니다. 유저들은 '좀비 벽'을 강화하는 '지옥니 마구'가 변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지난 개발자 인터뷰에서 추후 패치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2.1.0패치와 관련된 변경사항에서 부두술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는 소환수의 인공지능 개선과 충돌 상자 반경이 감소한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성난 덩치' 기술 룬에서 공격 속도로 보정되는 공격력 보너스가 의도한 것보다 높았던 문제가 수정되면서 피해량이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우상족 군대와 우상족 아첨꾼으로 소환된 우상족의 수를 표시하는 아이콘이 추가되면서 각각을 소환했을 때 우상족이 사라지는 버그를 수정한 점, 희생이 재설계되어 피해량이 대폭 상승한 점, 다수 기술 룬의 속성이 변경된 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테섭] 소환부두로 10초만에 균열보스잡기(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아르폰 작성글 바로 가기)









▣ 마법사

■ 직업 세트 아이템, 불새의 장식 재설계!

마법사의 2.1.0패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6세트 효과로 누적 피해량이 3000%에 도달하면, 죽을 때까지 매초 3000% 화염 피해를 주는 '불새의 장식'입니다.

이와 함께 '점화' 메커니즘 변경, '눈보라'나 '파열' 등 다수 기술에 화염 속성 기술 룬 추가되면서 '불새의 장식'의 최대 중첩 피해량인 3000%에 빠르게 도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추세입니다.


▲ 테섭) 법사의 부활(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끝판대빵님 작성글 바로 가기)


이외에도 마인 변신 중에 얻은 공격력 보너스가 일정 시간 동안 지속되는 신규 효과가 추가된 '스와미'를 활용한 비르 마인 세팅도 고려할 수 있는데, 다른 직업의 변신 기술과 같이 마인이 모든 제어 방해 효과에 면역된 부분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워의 마법봉'을 기반으로 '에너지 폭발'을 활용하는 에폭 세팅의 경우에도 피해량이 상승했으므로 '불새의 장식'과 함께 사용하거나 다른 세팅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공격력 보너스가 지속하는 '스와미'의 활용도는?



■ '운석 낙하' 기술과 '대장로', 그리고 번개 속성 감전 세팅 등

2.1.0패치 이후 마법사의 단일 피해량이 가장 높은 기술을 꼽으라고 한다면 '운석 낙하'입니다. 기본 피해량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기술 룬 대부분 메커니즘이 변경되었는데, 그중에서 '별의 약속' 기술 룬은 비전력을 모두 소모해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탈 라샤의 덕목'의 4세트 효과인 8초마다 발동하는 운석 낙하에도 그대로 적용되므로 상당히 높은 피해를 주는 운석 낙하를 같은 시간에 두 번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양손 지팡이인 '대장로'에 운석 낙하의 비전력 소모 감소와 기술 피해 증가 속성이 붙으면서 양손 무기를 장착하는 마법사 세팅도 고려해볼 만 하다는 반응입니다.


▲ '탈 라샤의 덕목'과 함께 쓰면 좋은 '대장로'?


이외에도 감전의 전이 2배 증가 '벨벳 카마랄', 감전이 이미 적중한 적들에게도 전이되는 '마이켄의 증오 덩어리', 번개 피뢰침 피해를 주는 '전격검'을 활용한 번개 세팅에 대한 가능성도 유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감전'이 패치 이후에 주위로 전달되는 피해가 감소하지 않도록 변경되었기 때문이죠.


▲ 테섭 8월6일패치 감전법사 뭔가 달라지나?
(동영상 출처 : 인벤 닉네임 메이지딜러 작성글 바로 가기)


마지막으로 시즌 전용 전설 아이템인 '구름밟이'는 마법사의 세팅 자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지만, '순간이동'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제거하는 대신에 비전력을 소모하는 효과로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악마사냥꾼의 '다네타의 증오'를 활용한 '도약'의 기동력과 마찬가지로, 마법사도 구름밟이를 이용해 높은 단계로 가는 데 필요한 세트 아이템의 숫자를 줄여주는 '왕실 권위의 반지'를 획득하기 위한 파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 마법사의 기동력을 책임지는 '구름밟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