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의 의리! 추종자로서 글 써 봅니다.

 

이 글은 대균열 30단 이상의 파플을 전제로 합니다.

(디아의 게임이 성취감에 기반을 둔 이상 모든 유저들이 대균열의 고단을 노리지 않을까요?)

( 여러분들도 100단 목표로 할거 아닌가요? ^^)

( 대균열의 고단클리어가 2.1의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것 같구요)

 

또한 대균열 고단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솔플 보다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파플이 압도적으로 우세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파플에서의 야만의 입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운전" 이라는 단어 대해...

전 개인적으로 이 말이 싫습니다. 운전 보다는 탱킹 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운전" 하면 왠지 시다바리 같지만 탱킹 하면 자부감이 조금...ㅎㅎㅎㅎ

또한 대부분의 MMRPG 게임은 탱커가 필수이며 대우 받습니다

 

 

 

 

1. 파플에서 딜러는 암울. 운전은 맑음

 

2.1에서 놀아보니 딜야만은 암울 합니다.

물론 고6단 클리어 시간은 많이 줄었지만 그거슨..타클도 마찬가지.

각종 버프로 모든 클래스가 상향 입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딜 측면에서 볼때 2.1은 습충과 법사의 부활 입니다.

 

도~~저~~히.. 습격악사와 법사의 딜을 따라 잡을수가 없습니다.
(지금 연구가 한창인 수도는 아직 미완성 이므로 논외로 칠께요)

논란의 여지가 많겠지만 현재 테섭에서 딜러의 순위는

습격악사,법사 > 부두 > 성전,야만 으로 보입니다.

(수도가 빠진 것은 수도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어렵더군요)

 

지금도 야게에서 서심자랑글이 많은데요.

서심은 딜러용입니다.

야만이 서심착용 해도 별로더군요.

야만에게 서심은 그저 솔플용으로 생각 됩니다

너무 서심을 갈망하지는 마세요

오히려 고6 솔플 기준으로 서심보다는 기존의 템에서 스킬을 새로 짜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2,그러면 고단파플에서 야만은?

 

조심스럽게 추측컨데 고단파플에서 야만은 운전이 답입니다.

(운전이란 말에 거부감도 많겠지만, 디2 초기 운전야만도 했는데요 뭘 ^^)

 

서심은 빙결된몹(현재는 버그인지 모르지만 오한(이속저하)몹에게도 발동 됩니다.

또한 정예에게도 발동 됩니다.

 

테섭에서 제가 냉기 바바로 (서심X) 얼리고 서심을 착용한 법사가 있었을때 몹잡는 속도가 꽤 좋았습니다.

법사는 굳이 눈보라나 히드라 같은 냉기 스킬을 쓰지 않아도 되니, 스킬을 하나 더 유용하게 쓸수 있었고

딜 좋은 화염스킬도 자유롭게 사용했습니다.

화피법사라도 서심만 착용 하면 냉기야만이 얼린 몹에게 10000%의 뎀쥐를 10%의 확률로 발동시킵니다.

서심이 반드시 자기가 얼린 몹에게만 발동 한느것은 아니라는 말이죠.

 

그럼 기존의 운수는 모냐?

 

야만이 수도 보다 운전에서 강세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운수님들 화낼까바 조심 스럽습니다 ^^)

 

 

테섭에서의 제 스펙입니다

대지3셋 + 공명투구 + 산키스(스샷에는 서심인데 사진 찍어 둔게 없네요)+루트신발

이 핵심 입니다.

 

30단 이상의 고단에서는 딜 만으로 클리어는 불가능해 집니다.

(추측컨데 와우의 컨셉을 대균열에 도입한 것 같습니다.

와우는 딜만 가지고 보스를 킬하지는 못합니다

블쟈에서 디아도 직업별로 시너지의 극대화를 숙제로 내준듯)

 

즉 몹을 메즈 해주어야만 ...= 안정된 딜이 되고 = 클리어 보장을 한다는 컨셉입니다.

 

수도를 보면 냉기스킬이 꽤 많습니다.

빙결 스킬이 많더군요.

 

하지만,.......

정예에게 빙결은 한번뿐 입니다.

 

그건 냉기야만에게도 마찬가지죠,

도약으로 지진발생시키고 빙결시키면 끝?

 

아뇨!

 

야만에게는 공명투구가 있습니다.

(일정확률로 위협의외침이 몹을을 매혹 시켜서 자기들끼리 싸우게 만들죠)

그런데 이게 발동확률이 꽤 높습니다.(체감상 50% 이상)

또한 지속시간도 깁니다.

 

스샷에서 재감 60%로 위협외침을 계속 사용해보니,,,,

정예도 죽을때 까지 매혹당합니다.

더구나 범위스킬(약15미터?) 입니다.

매혹된 몹은 고유스킬도 못 씁니다..

(즉 비전파수기도 못깔고 죽을때까지 자기들끼리 싸웁니다)

 

도약으로 얼리고,

지진으로 얼리고,

요한의정수로 몹 모으고,

소용돌이로 몹 모으고,

위협외침으로 매혹시키고,

파르산방어구로 기절시키고

발구르기로 몹 모으고  기절시키고,

매혹 당한 몹은 자기들끼리 싸우기 위해 또 뭉칩니다.

 

여기에 무기가 푸른서슬이면 25%의 확율로 얼리고,

울분을 쌍수로 차면(추억의 울분 ^^)으로 또 공포로 메즈

( 아 저는 탱커로서 살기 위해서 산키스+푸른서슬 로 탱킹 했습니다. )

 

한마디로 몹들 한가운데서 그냥 놀아도 몹이 친구 하자고 합니다.

 

몹들이 고유스킬을 못쓰니 딜러는 딜에만 집중 합니다.

 

 

정리 하자면,,,

정예조차 고유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무한메즈 하면서

몹 모으기(발구르기,요한정수,휠윈드 로 꽤나 잘 모읍니다)

이속증가, 생구(격노에 뼈 룬까지 쓴다면...ㅎㅎ), 함성으로 인한 파원방어, 패시브 고무적인존재에서 파원들 힐...등등

여기에 빙결로 서심딜러에게 추뎀 10000% 뽀너스

 

 

마치면서,,,,,,,,,,

 

우리 야만가족 모두는

과거의 폭딜야만의 향수에 녹아 있지만요,,,,

어쩌면,,,,,

탱커로서의 야만도 야만스럽지 않나요?

전 운전이던 탱킹이던 딜이던, 야만이 파플에서 한자리를 차지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송꾸락 노후화로 잘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너무 칠프너만 했어요 ㅠ.ㅠ

 

2.1에서 파플은

냉기야만(냉기수도) + 서심법사+ 습격악사 + (수도,부두,성전)을 예측하여 보면서 글 줄입니다.

 

*** 미미한 지식으로 쓴글이라, 고수 분들에게 지적을 받더라도 겸허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이글을 보고 오해 하는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글 남깁니다.

2.1 고단파플 에서 탱커는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그러나!
그러나 그 탱커에 냉기야만만이 탱커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냉기야만이 효율적인 팟은  서심을 착용한 딜러 이고
그렇다면 서심도검을 착용하고 딜을 할수 있는 직업이 효율적인 조합일거라는 거죠

따라서
냉기야만 + 서심착용딜러(예를 들면 서심화피불새법사)
냉기수도 + 습격악사 또는 성전

이렇게 될것 같습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딜러로서 수도의 위치는 제가 잘 몰라서 위치잡기가 힘드네요. 지금 변화가 심하거든요)

그리고 이글의 주제는 고단대균열의 파플을 염두에 두고 쓴글 입니다.

 

우리 이런말 많이하죠?

"고4~5단은 뭘해도 무난단데 고6가 문제다!"

 

이게 2.1패치에서는

"고6는 뭘해도 무난한데 대균열 35단 이상이 문제다..."

이말로 바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