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는 2016년 1월 1일 부로 SCEK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안도 테츠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홍콩(SCEH) 매니징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SCEK를 이끈 카와우치 시로 사장은 2015년 12월 31일부로 퇴임을 하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SCEJA) 부사장 직에 전념한다. 안도 테츠야 신임 대표이사는 SCEK 역대 4번째 대표이사로 활동하게 되며, 외국인 대표이사로는 카와우치 시로 사장에 이어 2번째다.

한편, 카와우치 시로 사장은 그간 발 빠른 한글화 작업을 통해 불모지였던 국내 비디오 사장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고 있어, 후임인 안도 테츠야 신임 대표이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