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함 탭 지급과 신규 콘텐츠 '세트 던전', 그리고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는 2.4패치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아직까지 정식 패치 일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즌5가 열흘이 채 남지 않았으므로 신규 패치 역시 곧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패치의 콘텐츠 대부분은 비시즌과 시즌 간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시즌 전용 아이템이 없으므로 주요 빌드와 파티 조합 경향 등이 동일할 전망입니다. 특히 다량의 골드를 지급하고 전설 보석 업그레이드를 한 번 더 시도할 수 있게 해주는 '균열 강화' 시스템은 사실 비시즌을 위한 것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그렇다면 시즌을 꼭 안 해도 될까요? 이번 패치로 주어진다는 추가 보관함 탭은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요? 몇 가지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면서 2.4패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즌을 해야 하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가 보관함 탭과 시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초상화 장식이 필요없다면 안 해도 됩니다. 이번 패치로 추가되는 모든 신규 아이템은 비시즌에서도 획득이 가능합니다. 또한 패치 적용과 동시에 시즌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 보관함 탭이 주어집니다. 다만, 시즌 여정을 통해 보관함 탭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즉, 시즌5를 플레이하면 추가 보관함 탭이 두 개가 되는 것이고, 비시즌만 플레이할 경우엔 추가 보관함 탭을 하나만 얻게 되는 셈이죠. 이후 시즌6, 시즌7에서도 시즌 여정을 통해 추가 보관함 탭을 하나씩 더 얻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 기본적으로 창고가 하나 더 생기고, 시즌까지 하면 두 개가 생기는 셈이다


시즌 여정을 통해 획득한 추가 보관함 탭은 그 즉시 비시즌 캐릭터들에게도 적용됩니다. 만약 비시즌 위주로 플레이하고 싶은데 추가 보관함 탭도 탐이 난다면, 시즌 여정만 완료한 뒤에 다시 비시즌으로 돌아가도 된다는 것이죠.

시즌 여정 보상인 두 번째 추가 보관함 탭은 PTR 기준으로 여정 4단계인 '정복자'까지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복자 목표 내용 중에서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은 '이번 시즌에서 정벌 2개 완료', '전설 보석 3개를 50등급까지 강화' 정도입니다.

그러나 시즌 여정 2단계인 '용사' 목표 중에 '모든 세트 던전 숙련'도 있으므로 하루 이틀 투자해서 해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모든 세트 던전에 입장하려면 '모든 세트'부터 모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즌 전용 초상화 장식도 획득하게 되므로, 비시즌만 플레이할 계획이라고 해도 시즌 여정 완료만큼은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음... 쉽진 않겠군요

▲ 하지만 이런 것도 주니까요




■ 신규 조합식 칼데산의 절망. 대체 무슨 효과길래?

2.4 PTR이 열리고, 신규 조합식 칼데산의 절망을 이용해본 유저들은 그야말로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캐릭터의 성장 여지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상당한 '노가다'를 수반하는 작업이었거든요.

칼데산의 절망은 일정 등급의 전설 보석을 소모해서 원하는 고대 아이템에 능력치를 붙일 수 있는 조합식입니다. 재료로는 추가 능력치를 붙일 고대 등급의 장비와, 장비 부위에 따른 일정 등급의 전설 보석, 그리고 온전한 왕실 자수정/에메랄드/루비/토파즈 중 한 가지가 3개 필요합니다.

온전한 왕실 보석의 종류에 따라 칼데산의 절망을 통해 붙일 수 있는 능력치가 달라집니다. 자수정의 경우 활력, 루비를 넣었을 경우 힘이 붙는 방식이죠. 이 때문에 다가올 2.4패치에서는 보석이 정말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 이걸 직업별로 13회 정도 하면 된다


참고로 무기에 칼데산의 절망 작업을 하려면 최소 30등급, 방어구는 50등급, 장신구는 40등급 이상의 전설 보석이 필요합니다.

조합에 사용된 전설 보석의 등급 1당 5의 능력치가 부여되므로 높은 등급의 보석을 소모할 수록 더 높은 능력치를 붙일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고대 무기에 50등급의 전설 보석과 온전한 왕실 루비를 넣고 조합하면, 해당 무기에 힘 +250이라는 속성이 추가로 붙게 됩니다. 만약 80등급의 전설 보석을 재료로 한다면 힘 +400이 됐겠죠.

추가 능력치 부가 효과는 누적되지 않고, 새로 작업한 효과로 갱신만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50등급의 전설 보석으로 능력치 +250을 했다가, 같은 부위에 80등급의 전설 보석으로 다시 작업을 하면 능력치 +400 상태로 변경됩니다.


▲ 누가 봐도 졸업템이라면 과감히 투자하자


입이 쩍 벌어질 만한 일은 따로 있습니다. 칼데산의 절망 작업이 가능한 아이템 부위가 총 13곳이나 된다는 겁니다. 간단히 생각하면 80등급의 전설 보석이 13개 필요하고, 이 과업을 모두 달성하면 5200이나 되는 능력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게 되는 거네요. 실제론 90등급 보석을 소모하는 유저들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하드코어 캐릭터는 사망과 동시에 모든 아이템이 증발하므로, 칼데산의 절망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 수 있을 전망입니다.


▲ 하드코어 유저들은 다음에 쓸 키보드를 두 대 정도 미리 준비하자




■ 2.4패치를 앞두고 비시즌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비시즌에서 지금까지 사용했던 장비들은 한동안 유효합니다. 새로운 전설 아이템 파밍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새로운 카나이의 함 조합식인 '칼데산의 절망'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고대 등급이 아닌 장비들은 활용하기가 어려워집니다.


1. 업그레이드된 전설 보석 준비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칼데산의 절망 조합에는 전설 보석이 소모되므로, 높은 등급의 전설 보석을 최대한 많이 작업해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전설 보석 중에서 결빙석, 원기의 보석, 신속의 곡옥, 축재자의 은총까지 네 가지는 보석 업그레이드 상한선이 50등급이라는 겁니다.

물론 작업할 부위가 13곳이나 되므로 50등급까지만 해두겠다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그 이상의 등급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위의 보석들을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 50등급 이상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니 작업하지 말자


2. 델세르, 대지같은 비주류 세트 아이템 확보

2.4 PTR에서는 기존에 비주류였던 세트 아이템들이 다시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물론 추가적인 연구와 2.4 정식 패치 내용 변화 등을 통해 얼마든지 주력 장비들은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해서 나쁠 건 없겠죠. 패치로 인해 변경되는 세트 효과는 기존 아이템에도 소급 적용됩니다. 아래의 직업별 세트 아이템 추천은 12월 18일의 추가 패치 이후 PTR 기준입니다.


▶ 마법사

마법사같은 경우는 '델세르의 역작' 세트가 압도적으로 선호되고 있습니다. 장신구는 '모험가의 서약'과 '나침도'로 구성된 '끝없는 걸음' 세트가 고정적입니다. 그외에 원소의 회동이나 알라이즈의 후광같은 전설 아이템도 여전히 코어템 중 하나이니 잘 모셔둡시다.

이번 델세르 세트 재설계로 근접전을 하게 된 마법사는 4인 대균열 주력 딜러로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나 신규 전설 아이템인 '뒤틀린 검'과 '끝없는 깊이의 보주' 그리고 '델세르의 치욕'이 코어 아이템이라 당장은 준비할 수 없습니다.


▲ 신규 전설 아이템이 다수 필요하다


▶ 부두술사

부두술사는 독침부터 소환까지 다양한 빌드가 상위권에 포진되어 있습니다. 어떤 빌드를 주력으로 삼게 될지 모르므로 신규 빌드라고 할 수 있는 소환 계통의 코어 아이템인 '태스커와 테오', '새끼 손가락', '중지 손가락'은 가급적 마련해둡시다.

세트 아이템으로는 빌드에 따라 '지옥니 마구'와 '악몽의 유산'이 쓰이고 있습니다. 악몽의 유산은 으뜸가는 주인과 의연한 자의 호칭기도로 구성된 반지 세트입니다.

한편 파티 플레이에서는 서폿 부두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코어 아이템으론 재사용 대기시간과 강인함에 주안점을 두고 마법 부여를 한 '사신의 웃음'과 '단말마' 그리고 초월의 허리띠가 있습니다. 왕실과 황도궁 반지도 쓰이니 참고합시다.


▲ 딜러 빌드에서는 소환부두가 조명받고 있다


▶ 악마사냥꾼

1인 대균열에서는 '습격자의 현신' 세트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 때문에 포격수의 배낭과 만티코어가 다시 쓰이게 됐지만, 2.4패치로 속성이 일부 재설계됐으므로 새로 획득해야 합니다.

다만 '악몽의 유산' 세트와 고대 전설 아이템들을 이용한 칼날부채 악사도 다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2.4패치 신규 장비이므로 비시즌에서는 준비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악몽의 유산은 2.3에서도 획득이 가능합니다.

파티 플레이에서는 정예 몬스터와 보스 처치 담당으로 투검 악사 빌드가 쓰이고 있습니다. 투검 강화에 특화된 '어둠의 어깨걸이' 세트 아이템이 필수적이며, 집자셋으로 익히 알려진 '의지의 철벽'과 2.4 신규 전설 단도인 '카를레이의 주장'을 사용합니다.


▲ 습격뿐만 아니라 파티에서는 어둠셋도 활용되고 있다


▶ 야만용사

야만용사는 여전히 '불멸왕의 부름' 세트가 유효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서 '래코르의 유산'이나 '대지의 힘' 세트가 쓰이기 시작했으므로 지금까지 전부 잊힌 영혼으로 만드셨다면 미리 구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지는 여전히 집자셋을 사용합니다.

파티 플레이에서 야만용사는 서폿 빌드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황도궁과 눈동자 반지, 그리고 '황야의 진노' 세트를 사용합니다. 무기도 '불카토스의 서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일부 신규 전설 아이템을 제외하면 기존 빌드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 1인 대균열 1위 유저는 래코르와 불멸 세팅이다


▶ 수도사

'일천폭풍 의복' 세트가 크게 하향되었음에도 대안이 없어 여전히 주력 장비입니다. 다만 '인나의 진언' 세트가 상향되어 클래식 수도사가 주요 빌드로 올라섰습니다. 이에 따라 인나셋을 미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셴룽의 영혼'도 여전히 쓰이고 있습니다.

특기할만한 건 현재까지 PTR 1인 대균열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폭풍 질주 빌드입니다. 폭풍 질주 - 동요 룬을 사용해서 폭발 장법을 터뜨리는 방식인데, 대부분 신규 전설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단, '악몽의 유산'은 2.3 비시즌에서도 미리 준비할 수 있겠네요.

다만 안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4인 대균열 일자리를 잃은 것이죠. 물론 아직 '망했다'라고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일단 PTR 기준으로 보자면 낙관할 수는 없습니다.


▲ 여전히 인나와 일천셋이 유효하다


▶ 성전사

기존 휩쓸기 빌드에 가시와 해머딘 빌드가 합류했습니다. 빌드 다양성 면에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3에서 등장과 동시에 사장됐던 '빛의 구도자' 세트와 휩쓸기 빌드의 '롤랜드의 유산' 둘 다 준비하는 게 현명합니다. 2.4에서 새로 등장한 가시 빌드도 여전히 유효한데요, 장비 대부분이 재설계된 아이템이다보니 패치 이후에 새로 획득해야 합니다.

장신구는 빌드에 따라 다릅니다. 해머딘과 휩쓸기 성전은 나침도와 모험가의 서약으로 구성된 '끝없는 걸음'을 사용하고, 가시 빌드는 '악몽의 유산'이 코어 아이템이므로 두 가지 모두 미리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장됐던 빛의 구도자 세트가 다시 살아났다






■ 세트 던전이 정확히 뭘까?

2.4패치의 신규 콘텐츠인 '세트 던전'은 쉽게 말해서 각 세트 아이템을 모두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는 맞춤형 던전입니다. 입장하면 일반 균열처럼 던전 형태의 맵과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어떤 세트 아이템에 호응하는 던전인가에 따라서 던전 완수를 위한 목표와 몬스터 구성이 다릅니다.

대표적으론 '포격' 속성에 단 한 번도 적중당하지 않기, '독' 피해 받지 않기 등이 있겠네요. 각 세트 아이템이 강화시켜주는 특정 기술로 몬스터를 일정수 처치해야 하는 방식의 목표도 있습니다.

또한 세트 던전 안에서는 죽음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실패 처리가 되므로, 가볍게 보고 도전했다가는 빠른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이라도 던전에서 나가게 되면 초기화가 됩니다. 이 때문에 나름대로 사전 조사와 공략 고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세트 던전 입장 직전에 임무와 주의사항을 일러준다

▲ 세트 던전 임무 완수가 가능한 몬스터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트 던전은 직업별 세트 아이템 종류에 맞춰 4개씩 있습니다. 직업이 6개이므로 세트 던전은 총 24개가 있는 셈입니다. 이중에서 하나 직업의 세트 던전 4개를 모두 완료하면 해당 직업의 고유 깃발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24개 던전의 기본 목표 하나씩을 완료하면 '헌신의 날개'를 얻을 수 있으며, 24개 던전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지배자의 날개'를 추가로 획득하게 됩니다.

각 세트 던전은 위치가 전부 다릅니다. 모험 모드 사방에 흩어져 있는데요, 놀랍게도 던전의 위치 및 공략법은 이미 PTR을 플레이한 유저들에 의해서 모두 밝혀진 상태입니다. 아래의 디아블로3 인벤 '튜퓨류' 유저 공략을 참고합시다.


▲ 유난히 부두술사와 잘 어울리는 지배자의 날개
※ 출처 : 튜퓨류 유저 게시물






■ 2.4패치로 체감되는 변화는?

2.4패치로 '균열 강화''액션 전투'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대균열에 입장하기 전에 균열 강화를 선택하고 단계에 따른 일정량 금화를 지불하면 전설 보석 업그레이드 기회를 한 번 더 얻게 됩니다. 단, 강화를 해놓고 해당 대균열을 완료하지 못하면 금화는 증발하는 셈이죠.

이 시스템은 사실 금화 보유량이 엄청난 비시즌을 겨냥하고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80단 기준 균열 강화 1회에 소모되는 금화는 8억 3천만입니다. 비교적 낮은 난이도로 여겨지는 70단 강화에도 3억 3천만이나 필요하므로 시즌에서는 쉽게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대균열 입장 전에 금화를 지불하고 도전하면 보석 업글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


한편 콘솔 버전 디아블로에 적용됐던 '액션 전투' 시스템이 2.4패치 이후로는 PC판에도 적용됩니다. 액션 전투라는 것은 물건을 연속으로 파괴하거나 몬스터 처치가 일정량 쌓이면 발동되는 보너스 개념입니다. 대표적으론 15마리 이상의 적을 처치했을 때 발동되는 '학살' 보너스가 있습니다.

보너스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배 이상되는 경험치를 획득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모험 모드를 플레이할 때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한 용도로 도입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액션 전투 보너스는 일반 균열과 대균열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동안 모험 모드에 집중하게 될 시즌 유저들에게 좋은 소식일 것 같네요.


▲ 모험 모드를 많이 돌게 될 시즌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버프 효과의 표시 방법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제 야만용사의 함성류 기술이나 수도사의 진언같이 일정 시간 지속되는 기술은 각자의 해당 기술 아이콘 별도 표시가 됩니다.

남은 지속 시간은 아이콘 바로 위에 막대 형태로, 활성화 여부는 금색 테두리로 표기됩니다. 마법사의 '순간이동 - 안전 통행'처럼 사용 후 몇 초 이내에 지속되는 효과는 해당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추가 효과의 남은 시간이 동시에 표기됩니다. 아래 스크린샷을 보는 게 이해가 더 빠를 것 같네요.


▲ 이제 각 기술의 활성화 여부와 남은 시간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