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16에서 오큘러스 부스에 전시된 6 종류의 게임 중 하나의 게임으로, 국내 게임 중에서 유일하게 전시된 ‘스매싱 더 배틀(Smashing the Battle)’ 이 오큘러스 런칭 타이틀로 선정되어 오는 3월 28일(북미시간) 오큘러스와 같이 출시된다.

스매싱 더 배틀은 미래를 배경으로, 대기업의 공사장에서 공사 로봇들이 해킹되면서 사건이 벌어진 사건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두 명의 주인공인 ‘사라 오코넬’과 ‘마리 루시’를 플레이하면서 이 공사장 해킹 사건에 전모를 알아가게 된다.

'스매싱 더 배틀'은 고전 아케이드 형식의 액션 게임과 탄막 슈팅 게임을 근접 전투 형식으로 해석한 하이브리드형 액션 게임으로, 많은 적들이 쏟아내는 공격을 비집고 들어가 한번에 몰살시키는 쾌감 플레이가 포인트다.

또한 컨텐츠로는 두명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각자가 주인공인 두 개의 에피소드 플레이가 있고,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극악 난이도의 챌린지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개발 중에 받은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팬아트를 게임내의 보너스로 포함하여, 고전 게임의 오마케 요소를 재현하기도 했다.

VR 게임으로써 출시되는 이 게임은 피규어가 싸우는 것 같은 미니어쳐 형식의 화면이 인상적인 VR게임으로, 멀미가 없는 안정적인 VR체험으로 많은 테스터들과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홈페이지개발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 주요 기능 소개

  • 두 개의 에피소드, 두 명의 주인공
    - 두명의 주인공으로 두가지의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 각각의 시점으로 바라본 이야기를 통해서 독립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 에피소드를 진행하면서 비밀 문서를 언락하고 동료들을 구출하면서 점점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게 된다.




  • 다른 플레이 방식을 가진 캐릭터들.
    - 두 캐릭터 모두 고유의 스킬 능력과 유니크한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다.
    - 각자의 캐릭터는 적을 한번에 몰살 시킬 수 있는 플레이가 있고 플레이어는 자신의 콘트롤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다.



  • 게임을 풍부하게 해주는 장애물
    - 고전 아케이드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를 독특하게 만들어주던 장애물을 구현
    - 플레이어를 머리 위를 노리는 렉킹 볼부터 작은 불빛에 의존해서 싸워야 하는 정전 현상까지 다양한 장애요소가 존재


  • 안전복 파괴 시스템.
    - 일정 이상 데미지를 입으면 입고 있던 안전복이 파괴되면서 비주얼이 변화된다.
    - 안전복이 부서지면 고유의 스킬을 못쓰는 패널티가 있지만, 스스로 안전복을 벗어던졌을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