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가 출시 4일 째인 오늘(27일) PC방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27일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PC방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오버워치'는 전체 PC방 점유율 14.7% 2위, FPS 장르에서는 49.91% 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 날 11.7% 3위의 성적으로 PC방 순위표에 진입한 '오버워치'는 꾸준히 점유율을 늘려나가다, 기존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이 2% 가량 감소하고 반대로 '오버워치'는 상승하면서 순위표의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반면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오히려 전날 대비 1~2% 가량 소폭 상승한 점유율을 보여주었으며, 순위권의 주요 게임들은 전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한편 '오버워치'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 간 대한민국 부산 및 미국 LA,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열린 '오버워치 페스티벌' 과 함께 24일 전세계 동시 런칭했으며, 27일 오전 9시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 93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