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했던 블리즈컨의 1일 차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LA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를 끓어오르게 만든 많은 소식들이 관객들을 흥분시키기도 했고, 사진으로만 봤던 수많은 굿즈들이 지갑을 열게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분위기를 더욱 달궈준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보며 눈 호강을 하기도 했고요.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들이 하루 안에 재빠르게 지나가다보니,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블리자드 25주년이자 열 번째 블리즈컨인 2016 블리즈컨. 블리자드의 게임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던, 또한 ‘성공한 덕후’ 임을 살짝이나마 느끼게 해 줬던 그 첫 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이른 아침의 블리즈컨 현장!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합니다.


▲ 가는 길에 만난 한조


▲ 벌써부터 다양한 코스프레들이 대기 중입니다.




▲ 정말 기가 막히게 많은 인파


▲ 대체 언제 온 사람들일까요?


▲ 오프닝을 기다리며 잠시 외부 상품 전시장을 구경합니다.


▲ 내가 널 믿었어


▲ 꼭 가지고 말테다!


▲ 트레이서 스판 바지. 제 사이즈에 맞춰 사 놨다는 회사의 소식이 두렵습니다.


▲ 이 때 아니면 가질 수 없는 블리즈컨 기념 뱃지


▲ 디아블로도 형들이랑 술 마시면 앞니로 병 까는 묘기 하고 그랬제...


▲ 코스프레를 장려하는 모습






▲ 금단의 위도우 쫄쫄이도 있습니다.




▲ 게임 상품인 것이 별로 티나지 않는 의류 상품들도 눈에 보입니다.




▲ 제법 비싼 옷


▲ 스페셜 디아블로 마작 세트. 마작만 잘 했어도...


▲ 낙사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목을 따버린 가니메데스의 모습이다.


▲ 이건 벌써 품절이랍니다.


▲ 그래 여기서라도 품절남 해야지...


▲ 드디어 입장이 시작됩니다!


▲ 갸아아악-!


▲ 순식간에 가득 찬 홀


▲ 오프닝 세션을 기다립니다.


▲ START!


▲ 추억도 돌아보고,


▲ 블버지 말씀 듣고 나서,


▲ 신작 오버워치의 발자취를 살펴 봅니다.


▲ 어, 화면이...


▲ 띠용! 엄청난 연출에 관객들이 환호합니다.


▲ 솔직히 전 귀엽다고 느꼈습니다.


▲ 다양한 업데이트가 공개됩니다.


▲ 시체 폭발 손맛이 끝내줍니다.


▲ 트레이서를 따라 행사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 참 잘 만들었군요...


▲ 다양한 스태츄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 다큐에서나 보던 차퍼가 여기에!


▲ 이건 좀 더럽군요.(웃음)


▲ 시연을 할 수 있는 커다란 공간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이 곳은 명예의 전당인가 봅니다.


▲ 한국인의 전당...






▲ 멋진 무대에서 경기가 진행 중!


▲ 여러 토크 세션들도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 한복판에 있는 흰 벽


▲ 너무도 눈에 띄는 글자...


▲ 거대한 트레이서가 관짝에 들어 있습니다.


▲ 솜브라는 과연 관짝행이 될지...


▲ 블리자드의 역사적인 아트 피스들을 모아놓은 전시관도 있습니다.






▲ 너도 언젠가 역사가 되겠지


▲ 이 모든 길에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함께 했습니다.


















▲ 중간에 짬을 내어 시연 존에도 가 보았습니다. 신나게 시체를 폭파시키는 사월 기자의 모습


▲ 이러면 상성을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다음 판에 한조를 골라 POTG를 먹었습니다.


▲ 야외에서도 코스튬 플레이가 많았습니다.


▲ 이것도 쓰다듬어 보시지!


▲ 디바는 역시 한국인이 해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모델 : '카므' 님)


▲ 코스프레 기사가 두 개나 있으니 이만 생략을!


▲ 이곳은 다크문 페어!


▲ 상품이 즐비한 곳입니다.


▲ 미국에서 느낀 가챠의 향기


▲ "아이고, 이 귀한 걸..." 즉석으로 거래도 가능!




▲ 켈트풍 음악이 흘러 나오는 가운데,


▲ 블리자드 직원들은 관객들에게 절망을 안겨줍니다.






▲ 참, 배가 고프면 곳곳에 있는 부스와 푸드 트럭에서 먹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 정신 없이 다니다보니, 어느덧 저녁 콘테스트 시간


▲ 다양한 공연과,










▲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시작됩니다!


▲ 정말 블리즈컨은 코스프레로 시작해서 코스프레로 끝나는 느낌












▲ 나와보니 어느덧 저녁밤. 시끌벅적한 저 앞으로 가봅니다.


▲ DJ의 공연이 진행 중이군요.


▲ 하지만 어쩐지 낯이 익은...


▲ 바로 '왕좌의 게임' 에 등장하는 호도르 역의 크리스티안 네언 이었습니다!


▲ 바로 파티 모드로 들어가서,


▲ 흔들어버렷! 이렇게 1일 차 블리즈컨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 "적셔..." (이것은 기자의 팔이 아닙니다)


블리즈컨2016 특별취재팀(=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오의덕(Vito), 김지연(KaEnn), 석준규(Lasso), 이명규(Sawual)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