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주신은 여신으로 이뤄진게 특징입니다. 초상화 없는 아우슈리네를 제외하고 라이마, 제미나, 바카리네 등 각자의 역할과 성격에 유저들이 좋아하고 있죠. 무엇보다 여신의 설정보다 이쁘게 그려진 일러스트를 보고 유저들이 선호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신이 존재하면 마신도 존재하죠. 여신 못지않은 포스를 뽐내며 자매 라이마 여신을 감금하는 등 인정사정없는 그녀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잔혹하기로 소문났지만, 약속을 어긴 바카리네 여신에게 배신당해 유저들에겐 멋진놈으로 남은 하우벅 대협이 유저들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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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는 여신과 추종자를 뽑아보세요!

▶ 아우슈리네

새벽별의 여신 아우슈리네. 트오세 여신들의 수장인 아우슈리네는 아침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오세의 다섯 주신들 가운데에서 인간들에게 가장 많은 추앙을 받고 있죠.

하지만 아직까지 아우슈리네의 모습을 본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일러스트 조차 추측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신수의 날 이후로 전혀 소식이 없는 아우슈리네.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아우슈리네 여신은 어떤가요?


▲ 유력한 아우슈리네의 모습, 인게임에선 확인이 안됩니다.



▶ 라이마

라이마 운명과 예지의 여신입니다. 트오세를 하면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으며, 사실상 게임 내 여신들 중 아우슈리네를 제치고 비선실세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곤 합니다.

라이마는 마신 길티네로부터 비롯된 재앙을 감지하고 계시를 남겼으며 길티네에게 감금당한 상태입니다. 항상 길티네와 투닥거리며 스토리는 점점 미궁에 빠지지만, 눈감은 캐릭터의 특성상 계시자가 그녀의 눈을 번쩍 뜨게 해주면 이길 것 같습니다.


▲ 눈을 뜨면 강해질 것 같은 여신님.



▶ 가비야

불의 여신으로 알려진 가비야입니다. 최근 아그니 네클리스라는 멋진 아이템을 선사해 파이로맨서가 날아오르도록 축복을 내린것 같습니다. 물론 세계관과 밸런스 패치는 큰 연관이 없으니 걱정하지마세요.

또한, 가비야 여신은 아가일라 플러리의 부탁을 받아 마법사의 탑을 지키기도 하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날 수 있는 그리타와 연관이 있습니다.


▲ 파이리 시대를 만들어준 가비야 여신.



▶ 제미나

제미나는 대지의 여신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대지의 탑 40층에서 만날 수 있으며, 트오세 맵 곳곳에 있는 제미나 여신상에게 기도하면 스텟을 주는 정말 좋은 여신님이죠!

페디미안 마을에선 그녀를 위해 신성지구에 거대 여신상을 세워 숭배중입니다. 어치피 저도 대지의 탑 40층을 못 올라가니 페디미안에 가서 1일 1기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날 가져요 엉엉.



▶ 바카리네

저녁별의 여신 바카리네. 다른 여신들은 화사하고 아름답다면, 바카리네 여신은 어둡고 시크하고 매력적인게 포인트입니다. 아우슈리네가 새벽별이라면, 바카리네는 저녁별! 서로가 반대되는 역할을 맞고 있죠.

바카리네는 트오세 유저들에게 워프 포인트를 제공해주며, 그와 동시에 마족수감소를 지키기도 한답니다. 이제 귀환 퀘스트보다는 워프 포인트를 적극 이용해 바카리네 여신을 찬양해봅시다!


▲ 하우벅을 속여 봉인한 멋진 여신님.



▶ 샤울레

클라페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만날 수 있는 샤울레. 태양의 여신이라고 불리며 안데일 마을 사람들을 보살피기도 했습니다. 잠깐 등장하고 사라지는 여신이다보니 존재감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여신이니 후보에 등록됐습니다.


▲ 어디서 많이 본 여신님입니다.



▶ 바이보라

환상 도서관을 책임지는 여신 바이보라. 모든 것을 기록하는 것을 원하는지 클라페타와 오르샤 마을에 바이보라의 날개 NPC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책을 들고 있는 여신이라는 점이 매우 독특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바이보라는 샤울레의 자식 중 한 명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 경험치 카드도 줄 것 같은 여신님.



▶ 라다

벨라이 숲 일대를 지키고 있는 라다. 포스 만큼은 주신들과 맞먹지만 아쉽게도 많이 등장하지 않는 여신입니다. 트오세에서는 어떤 여신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라이마 여신의 부탁을 받고 벨라이 숲을 지키는 중입니다.


▲ 주신이 아니라 아쉬운 라다 여신님.



▶ 아우스테야

다이나 양봉지를 진행하면 잠깐 등장하는 아우스테야. 인연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작게 접힌 날개가 포인트며 다이나 양봉지 일대를 보살피고 있다고 한다. 아우스테야는 계시자를 만난 후 아우슈리네를 포함한 자매 여신들을 찾기 위해 떠나곤 한다. 책임감이 넘치는 여신이다.


▲ 소소한 아우스테야 여신.



▶ 유라테

바다의 여신 유라테. 여신과 마족간의 대립 등 일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기티 연안 퀘스트를 통해 잠시나마 등장하는 여신입니다.

해적단이 그토록 찾던 바다의 여신이지만, 정작 여신님은 관심조차 없죠. 가비야의 여신은 아그니 네클리스를 선물해줬는데, 우리 유라테 여신은 해적단들에게 무엇을 해주고 있을까요?


▲ 해적단의 영원한 우상 유라테 여신.



▶ 달리아

테브린 종유동 퀘스트를 진행하면 만날 수 있는 여신 달리아. 슬픈 눈을 하는 게 특징입니다. 원전 신화 속에서는 라이마와 마찬가지로 운명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둘의 역할이 매우 비슷해 혼동된다고 합니다. 다만 라이마는 인간의 삶을 예측한다면 달리아는 인간이 얻을 재물에 관여한다고 하네요.

그녀는 여성, 어린 양, 백조, 오리 등의 모습을 할 수 있다는데, 드루이드 분들이라면 벌써 탐낼 여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달리아 여신이 가장 강하지 않을까요?



▶ 길티네

길티네는 죽음을 관장하는 여신입니다. 부엉이를 대표하며 라이마 여신과 자매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다보니 달의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사실 아우슈리네와 다르게 트오세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으며, 마족 추종자들보다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은 듯합니다.


▲ 너무 매력적 길티네.



▶ 큐폴 루타

대지의 탑에서 처음 등장한 귀여운 여신 추종자 큐폴 루타. 사실 큐폴들은 전용 일러스트가 없어 존재감이 없지만, 유독 대지의 탑에서 유일한 초상화(?)를 가진 큐폴입니다. 큐폴 루타의 등장으로 당시 트오세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습니다.


▲ 큐폴 루타의 등장으로 유저들은 이미 팬이 됐다.



▶ 제스티

테넷 성당에서 계시자와 멋진 전투를 할 수 있으며 폰델과 폰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마왕 제스티. 마왕 중에서 유일한 여성 마왕이며 유저들은 그녀의 존재보다 커다란 머리카락을 고정하는 게 무엇인지 더 궁금해합니다.


▲ 폰델, 폰드가 자랑하는 마왕 제스티.



▶ 하우벅

마군주 중 가장 잔혹하기로 소문난 하우벅, 그러나 트오세 유저들이 바라보는 하우벅은 인간을 도우며 자신을 공격한 다른 마군주에게 복수하려는 멋진 캐릭터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바카리네 여신이 하우벅을 속여 공간의 틈새를 막는 제물로 이용해버리자, 하우벅은 봉인 전까지 아무도 믿지 말라는 알 수없는 말을 남기며 열린 결말을 남기기도 했죠.

이때문인지 하우벅은 나쁜놈이 아닌 하우벅 대협이라는 별명이 붙는 등 길티네 다음으로 유저들이 좋아하는 추종자입니다.


▲ 우리 대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