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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영화 제작 및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호러 영화 직소의 인터랙티브 VR 광고를 제작해 영화 개봉 전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금일(20일) 밝혔다.

직소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8억 7천3백만 달러를 기록한 인기 호러 블록버스터인 ‘쏘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10월 말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VR광고는 유니티 VR 광고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버추얼 룸(Virtual Room)’을 통해 제공된다. 30~60초 광고 시간 동안 이용자는 게임을 하듯 가상현실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직접 영화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몰입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공간 안에 놓인 물체를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화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유도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라이온스게이트 디지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쏘우 시리즈의 열성 팬들과 새로운 호러 영화 광들 모두가 분명히 스릴 넘치는 즐거운 경험을 뼛속 깊이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관객을 몰입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직소’의 세계를 가상현실 공간으로 확장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고 전했다.

애거사 보치넥 유니티 테크놀로지 VR/AR 광고 부문 책임자는 “광고주들이 고품질의 매력적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하고, 이용자들에게 인상적인 체험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VR 플랫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이용자들이 균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