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다몬게임즈

▲ 다몬게임즈 김영호 대표

다몬게임즈(대표 김영호)는 지난 2월 1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VR(가상현실) 영화 특별상영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상영전은 2월 14일까지 이어지며, 360도로 제작된 VR 영화를 서라운드 사운드 멀티채널 오디오(5.1채널) 재생 기술이 적용된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사례로는 세계적으로도 최초의 시도이다.

특별상영전에서 개봉한 VR 전용 영화 ‘나인데이즈’는 제작사 대쉬필름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주연을 맡은 송윤아, 한상진 배우는 국내 최초 VR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으며, 또 다른 영화 ‘거제도’는 Full CG VR 시네마틱 콘텐츠 제작되어 1인칭 시점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차세대 유망 콘텐츠로 떠오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123억 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투입한다고 발표하여 앞으로 해당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인데이즈’의 뒤를 잇는 다양한 장르의 VR 콘텐츠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할 수 있는 가상현실의 장점을 잘 살린 공연, 뮤지컬, K-POP 관련 콘텐츠들이 VR 콘텐츠로서 상영할 예정이다.

다몬게임즈는 극장에 다채널 음향기술을 적용하여 가상현실의 현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었던 공연 및 실황 콘텐츠도 VR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상현실을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날 특별상영전에서 ‘VR 시네마와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다몬게임즈는 2016년 모바일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픈 마켓 ‘다몬스토어’를 출시하였으며, 동시에 VR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VR 마켓 플랫폼으로도 운영하고 있다.

다몬게임즈는 이러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시에 백여 대 이상의 VR 디바이스와 스크린 영상과 함께 5.1채널 음향을 동기화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김영호 대표는 “이번 특별상영전을 마치고 향후 4D(4차원)와 VR을 결합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VR 4D 상설관’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VR 콘텐츠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져야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 콘서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VR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예측하며, 결국 ‘다몬스토어’라는 VR 마켓플랫폼으로 다양한 VR 관련 콘텐츠들이 모여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