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정기점검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신규 메모리얼 던전 '생체연구소'가 업데이트되었다.

'생체연구소'는 170레벨 이상인 캐릭터만 입장할 수 있는 던전으로, 다른 메모리얼 던전과 마찬가지로 입장 횟수가 하루에 한 번으로 제한된다.

'생체연구소'는 '탐사 모드'와 '전투 모드'로 나뉜다. '탐사 모드'는 메모리얼 던전의 등장인물인 '세이렌'과 그 탐사대가 겪은 사건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모드다. 던전의 흐름은 전투보다는 대화와 연출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게다가 전투 자체도 간단한 편이라 부담없이 진행가능하다. 다만, 보상이 전투 모드보다 적으며 보너스 보상은 얻을 수 없다.

'전투 모드'는 사건을 전투 중심으로 해석하여 진행하는 모드로, 이야기의 대부분이 생략, 요약되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단, '탐사 모드'보다 많은 적이 등장하고, 까다로운 맵 기믹도 처리해야한다. 난이도가 매우 높아 파티 플레이가 추천되는 던전이다. 대신, '탐사 모드'보다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메인 보상이라고 할 수 있는 보너스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생체연구소'에서 얻을 수 있는 '생체 실험 파편'과 '생체 연구 서류'는 해당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장비를 인챈트 하는 데 사용된다. '전투 모드'의 보너스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무기는 제련도에 따라 스킬을 강화하는 강력한 장비인만큼, 필요한 유저라면 반복 플레이로 획득하도록하자.

던전 내에 등장하는 MVP 몬스터 '무명의 검사'에게서는 투구-하단 장비인 '사념의 오오라'를 얻을 수 있다. '사념의 오오라'는 '전사자의 망토[1]'와 함께 장착할 시 투자한 스탯에 따라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매우 강력한 성능의 장비인만큼 드랍률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