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세이비어의 만렙 확장과 신규 클래스가 추가되는 에피소드 11 업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았다. 3월 7일에는 380레벨 이상 캐릭터 기준으로 진행되는 [파야우타의 이정표]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이며, 신규 클래스 및 스킬 정보도 미리 공개되어 업데이트는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서 가만히 기다리는 것보다 뭐라도 준비해두는게 좋을 것이다. 메인 퀘스트를 하지 않고 던전이나 챌린지도 레벨업한 캐릭터라면 지금이라도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두는 것이 좋고, 신규 클래스 전직을 원한다면 클래스 변경 포인트를 챙겨두는 것이 좋다.

세이지 포탈 상인들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상점을 위해 계정을 새로 생성할지, 아니면 기존 스팟을 제거하고 새로 등록할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효율이 좋은 챌린지 스팟도 찾아내서 워프를 등록해야 하므로 미리 맵이 나오자마자 발 빠르게 포탈 준비를 해야 한다.


▲ 파야우타가 등장하는 신규 업데이트,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할까.


주력 캐릭터는 메인 퀘스트를 미리 클리어
파야우타 퀘스트는 큰 어려움 없이 쉽게 클리어 가능

3월 7일(목) 점검 후 에피소드 11 사전 퀘스트 [파야우타의 이정표]가 추가될 예정이다. 그리고 380레벨 이상 캐릭터 기준으로 진행되는 [만렙을 향한 파야우타 퀘스트 추가보상 지원]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으며 모든 퀘스트 완료시 특성 포인트 10,000과 강화용 카드 500 2개가 지급된다.

파야우타의 이정표는 캐릭터마다 진행 가능하며 15레벨 경험치 카드와 380레벨 무기 및 방어구도 지급한다. 380레벨 무기는 11강화와 3초월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다음 레벨 진행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고, 부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에겐 유용한 보상이니 미리 챙겨둬야 할 퀘스트다.


▲ 15레벨 경험치 카드가 주어진다.

▲ 지급되는 케도란 상단 무기 상자는 11강화와 3초월이 보정된다.



던전이나 챌린지를 통해 레벨업을 한 캐릭터는 미리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도 좋다. 위기의 큐폴처럼 선행 퀘스트가 낮은 레벨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해둬야 상위 메인 퀘스트를 진행할 가능성도 염두해야하는 것이다.

최근 레벨업 트랜드는 퀘스트를 통한 주력 레벨링, 그리고 챌린지와 던전은 퀘스트를 전부 끝냈을 때 진행한다. 아직 공개된 메인 퀘스트 정보는 없지만 서브 퀘스트가 아닌 메인 퀘스트라도 미리 클리어해두면 다음 업데이트가 적용되면 큰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혹시나 불안하면 메인 퀘스트만이라도 클리어해두자.



신규 클래스를 육성할 예정?
관련 무기와 카드, 클래스 포인트, 특성 포인트를 미리 준비하기

산포, 매트로스, 아르디티, 셰리프 등 신규 클래스를 육성하고 싶다면 관련 무기나 카드, 특성 포인트를 모아두는 것이 좋다. 산포는 머스킷, 매트로스는 캐논, 아르디니는 단검, 셰리프는 권총을 준비하면 되며 클래스 변경을 위해 변경 포인트도 차곡차곡 모아두는 것이 좋다.

산포 유저라면 야수형 몬스터에게 주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부베 투사 카드로 세팅해도 된다. [추적] 버프 중에 적을 공격하면 특성 레벨에 비례한 확률로 적에게 [사냥감] 디버프가 부여되며, [사냥감] 디버프는 시전자의 [추적] 버프의 현재 지속시간만큼 지속되고, 산포 스킬 한정으로 야수형 판정을 받는 것이다. 물론 카드 효과랑 별개로 판정되거나 효율이 나쁘다면 과감히 포기해도 되지만, 미리 세팅해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셰리프는 피격된 적은 주무기가 해제되고, 일정시간 동안 장착이 불가능해지는 [피스메이커], 일정시간 동안 적의 공격을 무조건 회피하고,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버프를 자신에게 부여하는 [리뎀션] 등 PvP에 특화된 스킬이 많다. 셰리프를 주력으하거나 권총을 소지중인 유저라면 인챈트 쥬얼을 미리 구비해 PvP 관련 옵션으로 세팅해주는 것이 좋아 보인다.


▲ 신규 클래스를 하고 싶다면 미리 포인트를 쌓아두자. 이벤트로 지원해줄지는 미지수다.

▲ 특성 포인트도 미리미리 모아두는 것도 팁.



세이지 포탈 상점 주인이라면?
캐릭터를 미리 키워두거나 챌린지 스팟을 찾아두기

신규 지역이 추가되면 세이지 포탈 상인들도 바빠진다. 어떤 지역에 좋은 재료가 나오는지, 어느 스팟에 챌린지 포탈을 열어두면 몬스터가 효율적으로 모이는지 등 평소 해본 적도 없는 지리학을 트오세에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후 계정을 새로 생성해야 할지, 기존 포탈 포인트를 제거하고 신규 지역으로 유지할지도 고민될 것이다. 레벨이 확장되면 낮은 레벨 지역은 챌린지 활성화가 잘 안 되므로, 인기 있는 챌린지 몇 개는 제외하고 전부 새로운 필드로 구성해야 할 것이다.


▲ 새로운 지역 추가를 위해 캐릭터를 하나 더 키울지, 기존 저장 구역을 삭제할지 고민해야 한다.